첫 만남에서 손잡는 남자의 심리

첫 만남에서 갑자기 남자가 손을 잡는다면 깜짝 놀라기도 할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몇 번 데이트를 하더라도 손을 안 잡는데 처음부터 손을 잡는 남자는 적극적으로도 느껴진다. 이렇게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다'라는 행동은 남자에 따라서 다양한 심리가 감춰져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남자의 심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첫 만남에서 손을 잡음으로써 자신의 애정의 강함을 전하려고 한다.

가장 많은 것이 '자신의 애정의 강함을 스트레이트 하게 전하고 싶다'라는 심리이다. 남자는 상대의 여자에 대해서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하지만 말로 표현하면 거짓말처럼 들릴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손을 잡는다'라는 가장 반발이 적은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다. '첫 만남이기 때문에 말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전하고 싶다'라는 것이 이와 같은 남자의 심리이다. 거기에는 불필요한 작위 등은 없기 때문에 매우 솔직한 애정 표현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또한 그 남자는 매우 솔직한 성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애정을 형태로 표현해 주는 남자라고 말할 수 있다.

2. 여자에게 익숙하다는 어필로 손을 잡는 남자도 있다.

자의식 과잉인 타입의 남자 중에는 '여자를 다루는데 익숙한 자신'을 상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사람도 있다. 사실은 이러한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타입이 많다. 이성에게 인기가 없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부정하고 '자신은 여자 경험이 풍부해서 첫 만남에서도 망설임 없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손을 잡을 수 있다'라는 어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자존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첫 만남에서 손은 잡음으로써 '능력 있는 자신'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타입은 자기만족에 사는 성격의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첫 만남에서 상대 보다도 자신을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가에 의식이 향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그다지 인기가 없는 남자로 나르시시스트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이유로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3. 남자는 적극적으로 여자를 리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손을 잡으려고 한다.

연애 경험이 희박하거나 또는 여자와 교제를 한 경험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다는 남자에게 흔한 심리이다. '남자는 여자를 리드해야 한다' '데이트에서는 주도권을 쥐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와 같은 선입견을 이렇게 연애 경험이 적은 남자는 가지고 있다. 그것 자체가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 여자를 다루는데 익숙한 남자는 이러한 행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경험이 얕은 남자는 단지 '적극적으로'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가 '손을 잡는다'라는 행위이다. 첫 만남에서 느닷없이 손을 잡으면 상황에 따라서는 아직 너무 빠른 행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남자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뭐든지 좋으니까 적극적으로'라는 의식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부자연스러운 타이밍에서 손을 잡은 경우는 '첫 만남에서 손을 잡아야만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그것을 강행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어리석은 남자의 착각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 이 타입의 남자는 잡은 손이 미묘하게 땀이 차있거나 행동이 어색하거나 또는 떨리거나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한 육체적인 모습으로부터 이 심리를 읽어낼 수가 있다.

 

4. 손은 잡았을 때의 반응으로부터 애정의 질과 양을 확인하려고 한다.

지금까지의 심리는 '자신 위주'의 것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최조의 애정표현이라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애정'을 상대에게 전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것과는 달리 '상대 위주'의 심리보부터 첫 만남에서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손을 잡음으로써 상대인 여자의 애정의 질과 양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케이스에서는 남자는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것이 조금은 빠른 케이스도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부러 손을 잡는 것이다. 상대인 여자가 그것에 순순히 따른 경우에는 자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반대로 '첫 만남에서는 있을 수 없다'라고 거절당했다면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판단하게 된다. 이러한 심리로부터 손을 잡으려고 하는 남자는 여자 경험이 적지 않게 풍부하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5. 육체적인 관계를 강하게 원하기 때문에 손을 잡으려고 한다.

다른 하나는 남자 특유의 심리이다. 남자는 여자와 비교해서 자신의 성적 욕구 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첫눈에 반한 여자와의 첫 만남에서 정신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교류를 원하는 남자도 게 중에는 있는 것이다. 즉 육체적인 관계를 우선하는 남자도 적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이어지고 싶다'라는 심리가 '손을 잡는다'라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거기에는 복잡한 정신적인 이유나 심리는 없다. 단지 본능에 따라서 행동한 것뿐인 것이다.  

6. 남자가 첫 만남에서 손을 잡으려고 하는 심리를 이해하고 대처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첫 만남에서 손을 잡으려고 하는 남자의 심리를 다섯 가지 소개하였다. 자신의 애정을 표현하거나 여자에게 익숙한 자신을 어필하려고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남자가 있다. 또한 남자가 여자를 리드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서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경우도 있으며 손을 잡았을 때의 반응으로부터 애정의 질과 양을 확인하려는 남자도 있다. 마지막으로 단지 남자로서의 육체적인 본능에 따라서 첫 만남에서 손을 잡는 행동을 하는 남자도 있다. 이처럼 '손을 잡는다'라는 같은 행위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심리가 작용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정반대라고도 말할 수 있는 심리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자의 타입이나 데이트 중의 언행 등으로부터 어떤 심리가 작용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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