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

보고도 못 본 척 하는 사람의 심리

by staunch 2024. 11. 7.
728x90
반응형
728x170

당신은 지금까지 보고도 못 본 척한 적이 있지 않은가? 도와주고 싶었지만 손을 빌려 줄 용기가 없었다든지 구해주려고 했지만 휘말리는 게  두려웠다든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보고도 못 본 척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모르는 척을 하고 나면 왠지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이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에게 작용하는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트러블에 휘말리는 게 무섭다.

보고도 못 본 척하게 되는 상황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곤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때이다. 그러한 때 도와주려고 해면 자신까지 트러블에 휘말리게 된다.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은 가능한 한 트러블에 연관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지나치고 나서 트러블에 휘말리지 않았지만 과연 이래도 괜찮은지라는 찝찝하고 개운하지 않은 마음이 드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휘말리지 싶지 않다는 공포심을 이겨내고 한발 내디뎌 보는 용기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도 트러블에 휩싸여 상황이 더욱 악화될 위험도 있다. 싸움의 중재나 사건 그리고 사고 등과 같이 위험한 경우에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지 확실히 판단한 다음 행동하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2. 용기가 없다.

누군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만 아주 조금의 용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은 조금 더 한 용기가 나질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는데도 다수의 사람이 그대로 지나쳐 가는 상황에서 자신 혼자만이 그 사람을 도와주기에는 주변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는 것에 대한 창피함이 있다거나 위선자와 같이 인식되는 것이 싫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다.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주변으로부터 어떻게 인식되는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와주고 싶다는 친절하고 선한 마음을 우선시해서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도록 한다.  

 

3.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가 곤란해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채로 보고도 못 본 척을 하면서 지나쳐 가는 사람은 그 문제에 연관되어서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국인은 항상 시간에 쫓겨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횡단보도를 빠른 걸음으로 건너가거나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하거나 마트에 줄을 서서 점원이 행동이 느리면 짜증이 나거나 하는 등 시간에 쫓겨서 행동하는 사람이 많다.. 조급한 것은 진지하고 성실한 것이 원인이겠지만 조금 더 마음에 여유를 가진다면 좋지 않을까?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줄 시간 정도는 누구나 있을 것이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못 본 척하고 다급하게 지나쳐 가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4. 주변에 휩쓸리기 쉽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는데도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은 대다수의 사람이 그냥 지나쳐 가고 있으니까 그 흐름에서 자신도 그대로 지나쳐 가는 경우가 많다.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 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그렇게 하겠다고 자신이 스스로 명확하게 판단해서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자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멈춰 서서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아무도 도와주고 있지 않은데 자신만 괜히 튀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는 도와주겠지'라고 대다수의 사람 속에 섞여서 모르는 척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과 함께 섞여 있음으로써 사람을 도와주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옅어져 있는 상태이다. 누군가는 하겠지라는 방관자로서 있어서는 그 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가 없다. 만약 자신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과연 어떠한 생각이 들겠는가?  

5.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못 번 척하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구체적을 파헤쳐 보았다.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은 첫째로 트러블에 휘말리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나 한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사건이나 사고 그리고 싸움 같은 경우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지 확실히 판단한 다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마음속의 선한 생각을 우선시해서 한발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둘째로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보고도 못 본 척을 하고 지나쳐 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고 도와줄 시간을 가지고 있다. 다급하게 못 본 척 지나치지 말고 손을 내밀어 줄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한다. 셋째로 대다수의 사람이 모르는 척을 하고 지나쳐 가기 때문에 주변에 휩쓸려서 자신도 보고도 못 본 척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방관자의 자세로서는 그 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자기 자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게 될까?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행위는 용기가 필요한 법이지만 '누군가가 도와주겠지'가 아니라 '내가 도와줘야지'라고 한 발 앞서서 자연히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