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신의 노후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자신이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는 '오래 사세요'라고 말해주곤 하지만 막상 자신의 노후를 생각해 보면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할 수 있는가? 생사에 관한 가치관은 사람마다 달라서 오래 살아서 장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은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오래 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서 그들이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노후자금의 걱정된다.
한창 일할 젊을 때 부어놓은 연금만으로 노후에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 않고 게다가 앞으로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해서 연금만으로는 궁핍한 생활을 보내게 될 것이 눈에 선할 것이다. 하물며 저출산과 고령화는 점점 더 가속될 것이라고 회자되기 때문에 현재 한창 일할 때인 사람이 연금을 성실하게 부어도 장래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지금보다도 적어질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혹여라고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이는 등 노후자금에 관한 걱정은 끊기질 않는 것이다.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노후를 대비해서 돈을 저축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금 현재의 생활만으로도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로 저축을 할 수 없는 사람은 경제적이 걱정으로부터 오래 사는 것에 디메리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2. 가족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오래 산다는 것은 체력도 없어지고 질병에도 걸리기 쉬워지고 가족의 도움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다치지도 않고 질병도 없이 그리고 체력도 쇠약해지지 않고 나이를 먹을 수 있다면 모두 오래 살고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건망증이 심해지고 질병에 걸리고 그리고 혼자서는 걸을 수도 없게 되거나 식사조차도 가족에게 의지하지 않고서는 안되게 된다. 프라이드가 높은 사람이나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오래 살기 위해서 누군가의 돌봄을 받아야만 한다면 오래 살지 않는 쪽이 좋다는 발상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오래 살고 싶지 않다기 보다도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오래 살지 않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3. 볼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빛나는 청춘 시절은 피부도 곱고 여분의 살점도 없어 어떠한 옷을 입더라도 멋지고 예쁘게 소화할 수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지방이 늘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어느새 기미나 주름이 늘어나서 싫어도 외관상의 쇠약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외모를 칭찬받고 살아온 사람은 나이가 들어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잃어가는 것에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지금보다 더 주름이 늘고 허리가 굽고 머리카락도 옅어진다면 오래 살아서 쭈글쭈글해진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작별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4. 즐거운 노후를 상상할 수 없다.
젊을 때에는 스스로 번 돈을 마음껏 사용해서 옷을 사고 친구와 여행을 가거나 또는 영화를 보거나 즐거움이 넘쳐나기 때문에 휴일을 기다리는 것조차 길게 느껴지고 할 것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여행을 가는 것도 고생이고 책을 읽기에도 눈이 침침해서 만족스럽게 독서를 즐기기도 힘들어진다. 쇼핑을 가는 것도 수입이 적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 놓고 살 수가 없다. 놀러를 가기에도 자신과 같은 세대의 친구가 하나 둘 세상을 떠나서 함께 놀러 갈 친구가 없는 등등 노후의 생활을 상상해 보면 조금도 즐거운 생활이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몸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고 돈도 없다. 이렇게 되면 노후에는 도대체 무엇을 즐거움 삼아 살아가면 좋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젊을 때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즐기고 굵고 짧게 사는 편이 행복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다다르는 것이다. 짧고 굵게 살다 간 위인들이나 자신의 주변의 친구들을 보고 멋지게 살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가치관의 사람에게 있어서는 가늘고 길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는 매력을 느끼기 못하는 법이다.
5. 고독이 두렵다.
만약 오래 살았다고 한다면 많은 경험이나 많은 만남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도 오래 산다는 것은 많은 사람과의 이별을 경험하는 것이기도 하다. 자신의 친구, 친척,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이 한 사람 또 한 사람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쪽이 된다. 자신과 사이가 좋았던 옛날 친구가 천국으로 갔다는 연락을 받을 때마다 슬픔이나 남겨진 자의 외로움을 느끼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또한 지금은 옛날과 달리 핵가족화가 진행되어 자식들이 나이 든 부모와 동거해 줄 거라고 한정할 수 없다. 남편이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아들이나 딸 등과 동거하지 않는다면 집에서 혼자 살아가지 않으면 않게 된다. 그 외로움이란 측량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노후의 고독이나 외로움에 견딜 수 있을 것인가라는 걱정도 있어 오래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다.
6.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유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오래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의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사람의 가치관은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사생관에도 큰 차이가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이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 그 생활을 끝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1년 앞, 5년 앞, 10년 앞, 20년 앞도 똑같이 생각할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즐겁게 장수할 수 있을 것이다. 장수를 바라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은 매우 행복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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