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있는 꿈의 의미
교실에 있는 꿈을 꾸는 사람은 적지 않다. 교실이라는 것은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공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는 심상 풍경이기도 하다. 사회인이 되고 나서 교실의 꿈을 꾸는 케이스도 많은데 꿈에 나타나는 교실에는 어떠한 의미나 심리가 감춰져 있는 것일까?
1. 꿈에 있어서 교실은 의무의 상징이다.
교실이라는 장소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지만 특히 강한 것이 '의무'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교실이라는 장소는 스스로 원해서 다닌 장소는 아니다. 교실이란 어떤 나이가 되면 강제적으로 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 장소이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부여된 강한 의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좋든 싫든 간에 의무로서 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학교이고 교실인 것이다. 몰래 학교를 쉬면 혼이 나고 기분이 내키지 않더라도 등교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교실이라는 장소는 개인의 의지나 의사를 넘어선 의무를 강하게 상징하고 있다. 교실의 꿈을 꾸었다는 것은 지금 현재 당신이 무언가의 의무를 강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의무나 도의적 의무 또는 우정으로부터 오는 의무 등 의무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의무의 무거움이 교실이라는 형태로 꿈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의무라는 것은 마음을 누르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이기도 하다. 교실이 꿈에 나타난다는 것은 의무를 달성해야만 한다는 진취적인 마음의 표출이라도 말할 수 있다. 꿈속에서의 교실에서 즐거운 일이 일어났다면 무의식 중에 의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나쁜 일이 발생했다면 의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2. 억압의 상징으로 교실이 꿈에 나을 때도 있다.
꿈에 나오는 교실은 '억압'의 상징이기도 하다. 교실이라는 것은 일정한 룰에 따라 운영되는 장소이다. 교칙이나 규칙 등 세세한 것까지 결정되는 공간인 교실은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매우 지내기 힘든 억압적인 공간이다. 특히 학창 시절에 교칙으로 힘들었던 사람에게 있어서는 교실은 자유를 말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공간으로 매우 지내기 힘든 장소이다. 유형무형의 억압이 교실이라는 풍경이 되어 나타나는 것은 자주 있는 케이스이다. 꿈속의 교실에 반친구가 있는 경우 반친구의 반응은 다양하다. 반친구가 차갑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대인 관계가 원인의 억압이 무의식 하에서 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는 나이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꿈에서 보는 교실이 상징적인 상황으로 빈번하게 등장한다. 반친구가 다정한 경우는 현재 떠안고 있는 억압의 원인은 인간관계 이외의 것에 있다. 신분이나 입장 등으로부터 오는 억압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스트레스의 원천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화의 스트레스가 되어 마음에 부담을 주게 된다. 꿈속에서 교실로부터 나가려고 해도 나갈 수 없는 경우는 현재의 주거나 업무가 억압의 원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3. 교실의 꿈은 성장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교실이란 배움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이다. 꿈에 나오는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경우는 '성장'을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교실에서 필사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꿈을 꾼 경우는 현실세계에 있어서 성장이나 출세 또는 성공을 나타내고 있다. 현상태로부터 더욱더 상승을 바라는 사람일수록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꿈이나 필사적으로 공부를 하는 꿈을 자주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교실에서 다시 배우고 있다는 것도 꿈에서 자주 보는 상황이다. 기존의 지식을 다시 배우는 꿈은 현상태를 제대로 다져서 발판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배운다는 것은 쓸모없는 행위는 아니다. 현상태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으로 결코 부정적인 마음의 표출이 아니다. 알고 있는 지식인데도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경우는 현상태에 만족하면서 희망도 넘치고 있다는 매우 긍정적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할 수 있다.
4. 교실의 꿈은 우정도 의미한다.
교실에 많은 좌석이 있는 꿈은 '우정'의 상징이다. 교실에 있는 좌석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정에 대한 갈망이 강해서 공석이 많을수록 현재에 우정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친구라는 것은 매우 신기한 관계이다. 같은 시대와 같은 지역에 태어난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의 모임이 반친구로 같은 공간에 있을 필연성이라는 것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창 시절에 많은 반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다는 것은 우정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끈이 있기 때문이다. 꿈에 나오는 교실의 좌석이라는 것은 마음의 깊은 곳에서 추구하고 있는 우정의 양에 비례한다. 강당과 같은 넓은 교실에 많은 좌석이 있다면 '많은 우정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반대로 좁은 교실에 적은 좌석밖에 없는 경우는 '우정의 넓이보다도 깊이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좌석의 수는 추구하는 우정을 나타내지만 실제로 우정에 만족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좌석에 앉아 있는 반친구의 수라는 형태로 꿈애 나타난다.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의 수가 적고 공석이 눈에 띄는 경우라면 우정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자석이 만석이라면 원하고 있는 우정이 충분히 충족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좌석수가 부족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경우는 자신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많은 우정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5. 교실은 어느 누구의 마음에도 있는 심상풍경이기 때문에 꿈에 나타나기 쉽다.
교실이라는 공간은 누구라도 한 번은 경험한 적이 있는 곳이다. 교실에서 보낸 추억이나 기억이 무의식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 꿈이고 거기에는 다양한 의미나 해석이 함축되어 있다. 차분하게 실타래를 풀어가면 꿈속에서 나온 교실에 감춰진 의미를 알아차릴 수 있다. 꿈과 마주 대함으로써 자신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무의식의 갈망이나 정신상태를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