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

이 세상에는 여자 경험이 풍부한 남자도 있는 반면에 여자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숙맥 같은 남자도 존재한다. 여자 경험이 풍부한 남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 사이에는 여자를 대할 때의 태도나 행동에 차이가 나타나는 법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눈치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답답하기까지 한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여자 경험이 부족한 이른바 '여자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에 대해서 공통되는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여자와 마주 보고 대화할 때 눈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은 여자를 앞에 두었을 때의 태도에 확실하게 나타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안절부절못하지 못한다'라는 것이 여자 경험이 부족한 남자의 공통된 특징이다. 그 '안절부절못하는 감각'이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 '시선'일 것이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말하는 것이 기본이다. 물론 계속 눈을 응시하는 것도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때때로 시선을 돌리는 경우는 있다. 그러한 때에도 한번 시선을 돌린 후에 바로 곧 상대의 눈을 보고 말하는 것이 보통 사람이 취하는 태도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는 여자와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눌 대 긴장이나 수취심에 의해서 시선을 피하려고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선이 고정되는 경우가 없고 항상 눈동자가 굴러가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2. 대화가 자꾸 끊어진다.

여자와 이야기를 할 때 여자 경험이 풍부한 남자는 임기응변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갈 수 있다. 그때의 화제에 따라서 대화의 캐치볼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그에 반해서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는 그 '대화의 캐치볼'이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첫 데이트에서 여자에게 스스로 무언가의 질문을 했다고 하자. 거의 대부분의 경우 그 질문은 사전에 준비해 둔 것일 것이다. '오늘 데이트에서는 이러한 것을 질문해서 대화의 테마로 삼아야지'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메모해 두거나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을 던지게 되는 것인데 여자로부터 대답이 돌아오면 이야기는 거기서 종결되는 것이다. 그 대답에 따라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것에 매우 서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가 자꾸 끊기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 또한 준비해 둔 질문이 많은 경우는 '일방적인 질문 공세'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3. 자신의 이야기만 해댄다.

대화에 관한 특징이 또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물론 여자에게 익숙한 남자도 자신의 이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상대인 여자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여자는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라는 것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여자에게 말을 많이 하게 해서 기분을 좋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여자 경험이 부족한 남자는 그러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는다. 또한 여자에게 적합한 화제도 가지고 있기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것이다. 특히 많은 것이 '취미에 대한 이야기'이다. 설령 상대가 질색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좋아하는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는 것이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이다.

 

4. 여자를 배려한 보행을 할 수 없다.

여자와 함께 걷고 있을 때에도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는 여자에 대한 배려를 할 수 없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남자 쪽이 걷는 속도가 빠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여자에 대해서 배려심이 있다면 여자의 걸음걸이에 맞추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남자는 그러한 배려를 할 수 없다. 여자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뚜벅뚜벅 앞서서 걸어가 버린다. 또한 둘이서 나란히 걸어갈 때에는 남자가 차도 쪽으로 걷는 것이 매너이지만 그 매너를 알지 못하는 것도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공통점이다. 무지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여자에 대해서 '지켜주고 싶다'라는 의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자연히 차도 쪽을 선택해서 걸으려고 할 것이다. 거기까지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라고 말할 수 있다.

 

5. 여자에게 익숙하지 못한 남자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여자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남자에게 공통되는 태도나 행동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으로 첫 번째 여자와 마주 보고 대화할 때 눈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긴장감이나 부끄러움에 여자의 눈을 응시하지 못하고 자꾸 시선을 돌리는 등 안절부절못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으로 두 번째 대화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미리 준비한 질문을 묻고서는 여자의 대답을 듣게 되면 더 이상 임기응변으로 대화를 탄력 있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대화가 자꾸 끊기고 침묵이 흐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다.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으로 세 번째 자신의 이야기만 해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자가 좋아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알지 못하고 여자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자세도 부족하여 오로지 남자의 관심 대상인 자신의 취미 생활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으로 네 번째 여자를 배려한 보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자와 둘이서 나란히 걸을 때 여자와 걸음걸이의 속도를 맞춘다든지 차도 쪽에서 여자를 멀리한다든지 하는 여자를 배려하고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 자체가 결여되어 있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여자 경험이 부족한 남자에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여자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 긴장과 무신경에 의해서 여자에게 있어서 마이너스의 행동을 취하기 십상인 것이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