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심리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가 세상 속에는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 친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친구의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경우도 많이 있다. 이 글에서는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 친구의 심리적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혼자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마이 페이스인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만의 페이스로 지낼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고 싶다'라고 느꼈을 때는 모든 사람과의 교제를 셧아웃 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설령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자 친구와 보내는 시간'과 '혼자서 보내는 시간'은 별개의 것이다. 남자의 대부분은 어느 쪽의 시간도 소중해서 우월을 가릴 수가 없다. 그러나 여자의 입장에서는 이것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서 남자 친구가 자신보다도 혼자만의 시간을 우선시하면 '잘해주지 않는다'라고 느끼게 되어 외로움을 타게 된다.
2. 설령 여자 친구라고 하더라도 타인과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교제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잘해주지 않는 남자 친구 중에는 '타인과 지나치게 친밀한 교제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상대가 자신의 여자 친구라고 하더라도 그다지 끈적끈적하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귀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 친구가 싫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신의 여자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해서 끈적끈적하게 딱 달라붙는 교제를 해야 하는 법은 없다'라는 것이 여자 친구와의 교제를 하는 데 있어서의 그들의 원칙이다. 이것에 대해서 여자 친구 쪽에서 무언가 허전함을 느끼게 되면 '남자 친구가 잘해주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품게 되는 결과가 된다.
3. '다소 방치해 둬도 괜찮다'라고 여자 친구에 대해 안심감을 가지고 있다.
어느 정도 교제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남자는 여자를 그다지 다정 다감하게 대하지 않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 이것은 남자 쪽이 '이제 사귄 지도 오래되었고 다소 그냥 내버려 둬도 괜찮겠지'라고 여자 친구에게 대해서 안심감을 품고 있는 심리가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막 사귀기 시작했을 때는 남자 쪽에서도 '여자 친구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해주지만 관계가 안정되어 가면 남자 쪽도 '처음 사귈 때만큼 여자 친구에게 잘 대해주지 않더라도 여자 친구가 싫어하거나 헤어지자고 하지 않을 거야'라는 여유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여자 친구를 가족처럼 생각하기 시작해서 여자 친구를 다소 내버려 두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점점 더 심해져서 여자 친구의 불만이 축적된 경우 돌연 헤어지자는 이야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 기간 동안 사귀었다고 하더라도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4. 집요한 여자 친구에게 싫증을 느끼고 있다.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 친구 중에는 집요하게 달라붙는 여자 친구에 대해서 싫증을 느끼고 '얼마간 거리를 두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특히 구속이 심한 여자 친구나 지쳐 있을 때에 집요하게 응석을 부리는 여자 친구를 가지고 있는 남자의 경우 이와 같은 케이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여자 친구에 대한 남자 친구의 스트레스는 축척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여자 친구 쪽이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집요하게 매달리게 되면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남자 친구가 소홀히 대하면 여자 친구 쪽은 외로움을 타고 허전함을 느끼겠지만 남자 친구를 집요하게 속박했다는 자각이 있는 경우는 얼마 동안 거리를 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5.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특징으로 첫 번째 혼자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남자는 여자와 비교해서 마이 페이스인 사람이 많아서 여자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뿐만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남자 친구를 둔 여자의 경우 자신을 소홀히 대하고 잘해주지 않는다고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여자 친구게에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특징으로 두 번째 아무리 여자 친구라고 하더라도 타인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사귀고 싶어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남녀의 교제가 항상 뜨겁고 끈적끈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원칙으로 생각해서 여자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일정한 거리가 있는 교제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특징으로 세 번째 여자 친구를 다소 방치해도 괜찮다는 안심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자 친구와 사귄 지도 오래되고 그만큼 교제도 안정되어 여자 친구에게 다소 소홀히 해도 된다는 마음속의 여유가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의 특징으로 네 번째 집요한 여자 친구에게 싫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자 쪽의 구속과 응석이 심한 경우 남자 친구에게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쌓여 여자 친구와의 거리를 두고자 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심리들이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에게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 남자 친구는 기본적으로 마이 페이스로 여자 친구가 집요하게 매달리거나 구속하거나 하는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특징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친구 쪽도 '잘해주지 않고 소홀히 대한다'라고 일방적인 불만을 쏟아내지 말고 남자 친구의 성격이나 생활 리듬을 이해해서 남자 친구의 부담이 되지 않는 교제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제가 어느 정도 길어지게 되면 어떠한 남자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여자 친구의 상대를 하지 않게 되기 마련이다. 이것은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에 대해서 안심감을 가지고 있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만약 이것에 대해 불만이 쌓여 있다면 한번 남자 친구와 차분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앞으로 어떠한 교제를 이어나갈 것인지를 서로 함께 찾아보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