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의 특징

'저 두 사람 어쩐지 수상해. 사귀는 거 아니야'라고 느끼는 커플이 직장에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렇게는 보이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케이스도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당신을 위해서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들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대화는 적고 아이 컨택트는 많다.

사내 연애를 비밀로 하고 있는 사람의 최대의 특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한다'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좋게 행동한다'라는 것을 철저하게 피하려고 한다. 특히 주의하는 것이 대화이다. 사내에서 다른 동료들이 있는 앞에서 대화를 할 때 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만 상대의 호칭 등 '둘이서만 있을 때의 사용하는 말'이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그냥 대화를 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게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그것을 염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사내에서는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 대신 아이 컨택트는 아무래도 많아지게 된다. 대화를 자제하고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좀 더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이 있어 그것이 아이 컨택트로 이어진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즉 대화는 적게 하고 대화를 하더라도 업무에 관한 내용으로 거의 한정되어 있어 그만큼 아이 컨택트가 많아지는 것이 사내 연애 중인 사람의 특징이다. 

 

2. 둘이서만 있는 것을 피한다.

사내에서 둘이서만 있게 되면 아무래도 '사적인 시간과 같은 분위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것을 사람들이 보게 되면 둘의 관계가 들켜버리게 된다. 또한 사내 연애를 감추고 있는 사람은 사람에게 의심받고 싶지 않다는 의식을 과다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둘이서만 있는 것 자체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여느 때처럼 업무를 보고 있다면 예를 들어 우연히 함께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점심을 둘이서 먹으러 가는 경우도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러나 교제 중인 커플에게는 과다한 의식이 있기 때문에 '둘이서만 있는 상황'을 가능한 한 피하려고 한다. 

 

3. 분명하게 험악한 분위기의 날이 있다.

서로 사귀고 있으면 적든 많든 다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업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피하고 싶은 법이다. 따라서 사내 연애 중인 커플은 사적인 다툼을 업무에 가지고 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사람은 감정을 가진 생물이기 때문에 사적인 험악한 관계가 분위기상 나타나는 경우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상의 트러블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두 사람의 사이가 어쩐지 험악한 무드가 느껴지는 날이 있다면 '혹여 사적으로 싸웠을지도'라고 생각해 봐도 좋을 것이다.

4. 퇴근 시간은 반드시 다르게 한다.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동료와 퇴근 시간이 겹치게 되는 경우는 다반사이다. '수고했습니다'라고 우연히 함께 회사를 나온 동료와 한잔 걸치러 가는 것도 회사원의 일상이다. 그러나 교제 중인 커플은 거기에도 과하게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퇴근 후의 데이트'라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사람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는 의식을 가지게 된다. 그 결과 퇴근을 하는 시간은 반드시 다르게 하려고 한다. 설령 다른 동료와 함께라고 하더라도 1분이라도 시간을 늦춰서 따로 회사를 나오려고 하는 것이 교제 중인 커플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5. 회식 등에서는 반드시 떨어져서 앉는다.

회식 등에서 가능한 한 가까이에 앉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교제 중인 두 사람의 행동 패턴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가까이에 앉는다면 대화를 하지 않을 수도 없고 접촉하는 기회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떨어져서 위치를 잡으려고 한다. 실수라도 옆자리에 앉는 경우는 없다. 우연히 가까운 자리에 앉게 되는 경우는 철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피하고 화장실에 가는 타이밍 등을 이용해서 자리를 바꾸는 것이 사내 연애에서 교제를 하고 있는 커플의 특징이다.

 

6.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커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사내 연애에서 교제를 하고 있는 커플의 특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대화는 적과 아이 컨택트는 많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대화 중에 혹시라도 말실수로 인해서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들킬 수가 있기 때문에 대화는 극도로 줄이려고 하고 그 대신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아이 컨택트는 많아지게 된다.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둘이서만 있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둘이서만 있으면 아무래도 사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다른 사원들에게 들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둘이서만 있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분명하게 험악한 분위기의 날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사적으로 다투게 되면 사내에서 아무래도 표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감정을 지닌 사람인 이상 겉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퇴근 시간은 반드시 다르게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퇴근 후의 데이트라도 하게 되면 퇴근 시간을 1분이라도 서로 달리하여 다른 사원들의 눈을 피하려고 한다.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회식 등에서는 반드시 떨어져 앉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가까이에 앉게 되면 대화를 하지 않을 수도 없고 접촉도 자연스레 발생하기 때문에 서로 가능한 한 떨어진 자리에 앉으려고 노력을 한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사내 연애로 교제 중인 커플에게 나타난다. 달리 말하면 이것은 즉 '두 사람이 교제 중인지 아닌지'를 알아차리기 위한 체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사내 연애로 교제를 하는지 궁금한 커플이 있다면 참고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