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이글에서는 거의 모든 커플에게 찾아오는 권태기의 극복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권태기라는 것은 한 번 느끼기 시작하면 좀처럼 벗어날 수 없어 결과적으로 골이 깊어져 헤어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다만 그것을 잘 극복했을 때에는 현재보다도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이번에는 그러한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심리적인 부분을 섞어서 다뤄보고자 한다.
 

순서

1. 권태기의 원인
2. 의외로 놓치기 쉬운 포인트
3. 권태기를 예방하는 방법
4. 심리적인 면에서 보는 극복 방법
5. 마무리

1. 권태기의 원인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권태기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권태기란 실제로 어떠한 것일까? 권태기란 상대에게 질리기 시작해서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는 명확한 시기는 없고 어쩐지 그렇게 느끼기 시작하면 그것이 권태기의 시작이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권태기를 느끼는 것은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우선은 권태기가 상대의 마음이 멀어져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는 것은 기억해 두도록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마음이 멀어져 가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사실은 이것도 조금은 다르다. 교제하기 시작했을 때는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도 있어 항상 새로운 발견이나 신선한 마음이 두 사람 사이에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시간과 함께 줄어듬으로써 신선함이나 함께 있는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게 되어 열이 식은 것처럼 느끼게 된다. 이것이 지금 당신이 권태기라고 느끼고 있는 이유의 하나이다.
 
어떠한 커플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쯤에는 눈에 띄는 새로움이 없어지게 되고 일종의 익숙함이라는 것이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원래 부부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이 권태기라는 용어이지만 결혼하면 거의 매일 함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신선함이란 것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상대에 대한 마음이 있더라도 느끼게 되는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권태기가 왔다고 생각한 경우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상대방을 새롭게 다시 바라보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도록 한다. 함께 지내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야말로 이러한 시기가 찾아오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마음이 멀어져 간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두 사람 관계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권태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비결이기도 하다.

2. 의외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최근 권태기라고 느끼게 되었을 때에 그만 상대도 똑같이 느낄 거라고 착각하기 쉽다.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것인데 반드시 두 사람이 동시에 권태기를 느끼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기억해 두도록 한다. 물론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가 동시에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처음에 한쪽이 느끼기 시작해서 그에 따른 행동의 변화 등으로부터 상대도 인식하기 시작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 단 실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각은 자신이 느끼고 있다면 상대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해서 그런 착각으로부터 발생하는 어긋남이 더 한 악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게 때문에 권태기를 극복하려고 하기 전에 두 사람이 함께 느끼고 있는지 아니면 한쪽만이 느끼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왜냐면 그것에 따라 노력을 하는 방향성이라든지 목표로 하는 것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권태기라고 말하더라도 실제로 시기나 상황이라는 것은 서로서로 개인차가 있어 반드시 모두가 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상대는 전혀 느끼고 있지 않을 경우도 당연히 있다.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헛수고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은 특히 그것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의 마음은 판단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자신의 마음이라면 알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을 이유로 권태기라고 느끼기 시작했는가? 이전과  구체적으로 무엇이 바뀌었는가?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한가?라는 내용도 포함해서 초조해서 행동을 하기 전에 지금 두 사람이 어떠한 상태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해결의 지름길이 된다.

3. 권태기를 예방하는 방법

어떠한 경우에 권태기라고 가장 많이 느끼게 되는가? 함께 있어도 설렘이 없다거나 데이트가 항상 같은 패턴이 되었다거나 또는 연락을 하는 빈도가 줄었다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이 상대의 나쁜 부분이 눈에 띄게 되었다는 것이다.
 
양쪽에게 다 해당되는 것이지만 권태기라고 느끼기 시작하는 즈음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지금까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세세한 부분이 눈에 띄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의 싫은 부분만이 눈에 들어오면 좋은 부분은 눈에 잘 띄지 않게 되어 점점 더 나쁜 점에만 눈이 가게 되는 것이다.
 
단 이것은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봐왔지만 못 본 척을 해온 결과인 것이다. 교제하기 시작했을 때는 나쁜 점을 포함해서 상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서로 가지고 있다. 상대가 가진 부족한 부분이나 결점이 오히려 사랑스럽게 느끼지고 그것을 채워주려 했던 마음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냉정을 찾아 단지 싫은 부분으로서 다시 눈에 띄게 되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좋은 부분은 변하지 않고 남아 있을 것이다. 남자 친구에게는 남자 친구만의 좋은 점이 반드시 있고 당신 자신에게도 훌륭한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권태기라고 느꼈을 때나 예방을 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그러한 좋은 부분에 눈을 돌리도록 한다. 매우 간단한 것이지만 이외로 이렇게 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쁜 부분만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동시에 좋은 부분이 보이지 않게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것이 개선되어 간다면 의외로 권태기라는 것을 느끼지 않게 되어 갈 것이다.
 
하나 더 기억해둬야 할 것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오래 함께 있어온 커플일수록 내일도 모레도 항상 같이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있다. 함께 있을 수 있는 행복감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도 권태기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준다.
 
권태기라고 느낄 때 상대에게 대해서 불만을 가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그 감정에 맡겨서 행동을 하는 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밀어붙이는 것일 뿐 당연히 남자 친구도 좋은 기분이 될 리가 없을 것이다. 함께 있는 시간이 길면 상대의 좋은 부분도 나쁜 부분도 많이 알게 된다. 지금 불만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만약 내일 남자 친구와 헤어지면 어떻게 될까?' '갑자기 지방으로 발령이 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머릿속으로 한 번 답해보도록 한다. 
 
이러한 만일의 경우를 생각했을 때 어떻게 느끼는가가 자신의 상대에 대한 마음을 측정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4. 심리적인 면에서 보는 극복 방법

그럼 마지막으로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서 평소에 가지 않는 곳에 가거나 일상적이지 않는 특별한 것을 두 사람이서 경험해 보거나 조금은 거리를 두도록 하거나 하는 것은 매우 잘 알려진 방법이다. 물론 이러한 것도 실제로 효과가 있을 것이고 실천해 보면 좋은 방법이지만 조금은 다른 극복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효과가 높은 극복 방법 3가지이다.
 
1) 과거의 추억을 함께 돌아본다.
지금 권태기를 느끼는 사람이라도 과거에 그렇지 않았던 시기가 반드시 있다. 스마트폰의 동영상, 함께 찍은 사진, 둘이서 간 여행에서 구입한 기념품 등 좋았던 때를 주억할 수 있는 것들이 적어도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그러한 과거의 추억을 둘이서 함께 보면서 그때를 돌아보는 행위는 권태기에 매우 효과가 있다.
 
이러한 때의 주의점으로는 '그때 좋았어'라고 말로만 끝내는 것 아니라 오랜만에 발견했으니까 함께 봐보자라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행복했던 시기를 추억해 보면 이상하게도 마음도 그때로 돌아가는 경우가 증가한다. 거기에서 다음 여행을 계획하거나 둘만의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새롭게 당시의 마음을 추억하기 위해서도 넌저시 과거의 추억을 두 사람이서 돌아보는 것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 보도록 한다. 
 
2) 제삼자를 넣어서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는 기본적으로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 둘이서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어쩐지 평소와 같은 데이트가 되거나 패턴도 일정하게 되기 십상이다. 그럴 때에 제삼자를 섞어서 외출해 보도록 한다. 사이좋은 친구라도 좋고 다른 커플과 더블데이트도 좋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상대라면 지치기 때문에 서로 공통되는 친구라면 이상적이다. 사실은 이 두 사람만이 아닌 데이트나 외출도 심리적으로 매우 유효한 방법이다. 서로 평소에 볼 수 없는 일면을 볼 수 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화의 내용이 되거나 해서 자신들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3) 두 사람이서 목표를 정하고 노력한다.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면 서클 활동이나 축제 등에서 함께 노력한 사람과는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감각을 실제로 연애에 응용할 수도 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하면 깊은 정이 생겨나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둘이서 함께 가는 여행의 계획, 무언가를 구입하기 위한 저축의 계획, 스포츠나 게임 등의 성과와 같이 둘이서 함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면 어떠한 내용이라도 상관없다.
 
두 사람이서 상의하는 중에 서로가 흥미를 가진 것을 찾아 그것을 향해서 함께 노력해 보는 것도 권태기를 극복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5. 마무리

권태기를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꽤 많겠지만 사실은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함께 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야말로 두 사람에게 찾아오는 벽으로 잘 극복한다면 두 사람 사이의 정은 지금보다도 더 깊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권태기는 반드시 마음이 멀어졌다는 것은 아니고 두 사람이 동시에 권태기를 느끼는 것도 아니다. 상대의 좋은 부분에 눈을 돌리도록 하고 함께 있는 것의 행복감을 재인식하도록 한다. 또한 같이 추억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끼워서 데이트를 하거나 외출해 보도록 한다. 더불어 무언가 목표를 세워서 함께 노력해 보도록 한다. 우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도전해서 함께 있는 시간을 다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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