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식으로 남녀궁합 알아보자

한 사람의 성격을 알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만남을 거듭하면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면 앞으로의 만남이나 교제에 있어서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어 인간관계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특히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할 때 서로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남녀 관계에 있어서 이상적인 궁합의 대상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대부분 하루에 세끼의 식사를 하게 된다. 뭐든지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해도 실제로 식사 시에는 자기도 모르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만 손이 가는 법이다. 잘 아는 친구나 지인 등과 외식을 하면 그 사람이 고르는 음식을 보고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 비슷하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 다르구나'하고 생각할 때가 많을 것이다.

 음식은 우리의 에너지원이 되기도 하고 몸을 형성하는 근원이 되기도 하는 것인데 몸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고기, 생선, 채소 등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부터 성격이 연애 성향, 궁합을 분석해 본다. 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고르자면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 선택하여 참고해 보도록 한다.
 

1. 좋아하는 음식별 성격

1)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
파워풀하고 공격적이며 연애에도 적극적인 타입
육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에너지가 충만하고 공격적이며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이 많다. 투쟁심이 강하고 사람의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 앞서서 리더십을 취하려는 등 적극성도 엿볼 수 있다. 고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위장도 튼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체력적으로도 젊고 파워풀해서 설령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도전한다. 그런 점에서는 동물의 본능이랄까 일종의 씩씩함이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을 너무 과신하거나 기세만으로 폭주하여 인간관계에서 실패하기 쉬운 경향도 있다. 오만함이 지나치면 고집불통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기도 하고 같은 편과의 유대 관계는 끈끈하지만 적도 많은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인과의 이별도 그다지 원만하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2)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
참을성이 강하고 노력파이며 연애에도 침착한 타입
생선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자잘한 것으로 화를 내지 않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 많다. 참을성이 강하고 노력파로 이론적인 이애기의 전개가 능숙한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설령 자신의 속에는 강한 주장이나 고집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그다지 주위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연애에 있어서도 비교적 냉철해서 격정적이 되거나 난폭해지거나 하는 경우가 적고 기댈 수 있는 타입이다. 다툼이 있을 때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쪽의 사이를 조율하는 것에 능숙하다고 할 수 있다. 연인에 대해서도 담백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인생에 있어서 연애의 우선순위가 낮은 사람도 적지 않다. 그만큼 일이나 취미 그리고 전문적인 공부 등에 열중하는 경향이 있어 연애에 있어서는 대기만성의 타입이 많다. 30대가 되어도 아직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3)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
섬세하고 상냥하며 온화하게 사랑을 키우는 타입
채소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원래부터 건강을 지향하고 미용에 관한 의식이 높은 사람이 많다. 특히 계절감이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섬세하고 상냥하며 감수성이 풍부한 경향이 있다. 또한 항상 침착하고 여유롭고 소박한 일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연애에 있어서는 드라마틱한 자극이나 급격한 전진 등을 바라지 않고 온화하게 그렇지만 착실하게 사랑을 키워나가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밭에서 채소를 키우는 농부의 자세에도 일맥상통하는 것이 있다. 다툼에는 서툴고 조금은 기가 약한 것이 결점일 수도 있다. 정작 필요할 때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부딪히고 맞서려는 용기가 없는 사람도 많을 수 있다. 연인과의 다툼이나 실연 등에서는 꽤 상처를 받기 쉬울 수도 있다.
 

2.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아보는 남녀궁합

 좋아하는 음식별 남녀궁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본다. 자신의 좋아하는 음식과 상대의 좋아하는 음식에 따라 연애 관계에 있어서의 궁합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
상냥하고 섬세한 성격의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궁합이다. 같은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과도 에너지 충만한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지만 충돌하게 되면 완전히 틀어져 서로 증오하는 관계가 될 가능성도 있어 뭐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냉철하고 이론적인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정적인 당신에게 있어서는 부족한 상대일수도 있다.

2)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
속박하거나 구속하는 것을 서로 싫어하는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거리감을 가지고 교제할 수 있는 좋은 궁합의 상대이다. 공격적이고 불같은 성격의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은 답답한 사람으로 느껴져 그다지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 없다. 온화하게 사랑을 키워나가는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은 차분하고 침착한 상대이지만 자극이 없는 상대를 얼마나 참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3)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
조금은 기가 약한 당신과 가장 궁합이 좋은 것은 적극성이 있는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반대로 채소를 좋아하는 상대는 당신과의 궁합이 좋지않다. 서로 소극적이기 때문에 좀처럼 사랑이 진전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침착하고 차분한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다고도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궁합으로 상대의 담백한 성격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별 궁합>

	육류(상대)	생선(상대)	채소(상대)
육류(자신)	△	✖	〇
생선(자신)	✖	〇	△
채소(자신)	〇	△	✖

 〇-좋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나쁨
 

3. 마무리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서 남녀궁합을 알아보았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음식이다. 누구나 음식은 365일 매일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접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음식은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냐에 따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격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남녀 간의 교제에 있어서 두 사람 간의 궁합도 가늠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궁합은 어디까지나 참고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두 사람을 가장 좋은 궁합으로 맺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임을 잊지 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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