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에게 호감을 느낄 때

이 글에서는 유부남을 좋아하게 되어 가슴 쓰린 연애로 고민하고 있는 여자를 대상으로 어드바이스나 주의점을 전한다. 아무리 머릿속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그렇게 간단히 좋아하는 마음을 잘라 버릴 수 없는 법이다. 단 상대방이 기혼자인 이상 생각해봐야 할 것이나 의식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기혼자를 향한 짝사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꼭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유부남을 좋아하는 여자는 의외로 많다.

실제로 이미 결혼한 유부남을 좋아하는 여자가 의외로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필이면 왜 기혼자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하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여자는 많이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하게 된 사람이 기혼자인 경우 그 남자를 좋아하면 할수록 힘들고 어려운 연애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기본적으로 행복한 연애가 될 거라고 결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에는 '파트너가 있는지 어떤지'로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지나고 보니 기혼자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등 실제로는 유부남을 사랑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정말 많이 있다. 물론 좋아하게 된 사람이 우연히 결혼한 상태였다 거나 결혼했다는 것을 알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등 상황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실제로 어느 조사에서는 전체의 약 2할 정도의 여자가 유부남을 좋아한 적이 있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그만큼 좋아하는 감정은 컨트롤하는 것이 어려워서 머리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덧붙여 말하자면 유부남을 좋아하게 되는 장소로 가장 많은 것은 직장이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나 상사를 사랑하게 되는 케이스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연애에서는 많은데 그러한 환경에서는 이미 결혼을 한 사람도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비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기댈 수 있는 멋진 사람 정도로 생각한 것이 매일처럼 얼굴을 맞대고 일하고 있는 중에 점차 이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마음이 기울어져 버린 경우도 드물지 않다. 물론 좋아하게 된 환경이나 상황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지만 이러한 연애로 고민할 때 공통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의 멘털이라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아무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는 이러한 심리나 정신적인 고통으로부터 그만 감정이 폭주하거나 자포자기가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자신에게도 상대 남자에게도 큰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지고 좋지 않은 방향으로 관계가 틀어지기 쉽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도 침착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대 전제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한다. 
 

2. 생각해둬야 할 것

보통의 연애에서조차도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기 쉬운데 기혼자를 사랑하는 것은 보다 마음 쓰리고 아프게 되기 쉬운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기 쉬운 상태가 아무래도 되기 십상이다.  그렇게 때문에 우선 기억해둬야 할 것이 그럴 때일수록 현실을 직시하도록 해야 한다. 어떠한 연애에도 해당되는 것이지만 침착함과 냉철함을 잃어버리면 연애에서 실패할 리스크가 필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특히 좋아지게 된 상대가 기혼자인 경우는 자기 자신이 깊게 상처받을 수 있는 리스크, 나쁜 방향으로만 진행될 위험성 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주의해둬야 한다. 실제로 유부남을 사랑한 경우 우선 제일 처음에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이 설령 남자와의 관계가 잘 진척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까지대로라면 확실하게 불륜이 되어 버리는 현실이다.
 
상대가 이미 결혼한 이상 이것은 어떡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런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또한 그 상태에서 관계를 진척시켰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여자로서 취급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연인이나 파트너의 입장이 될 수는 없다. 즉 아무리 남자가 아껴준다고 하더라도 남자가 결혼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 불륜 상대나 놀이 대상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이 엄중한 현실인 것이다. 

사랑한다고 느끼고 있으면 있을수록 자신도 모르게 현실을 외면하게 되어 버리지만 이 부분은 반드시 생각해둬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직시하도록 한다. 또한 남자가 현재 놓인 위치에 대해서나 남자의 아내나 아이와 같은 가족 등에 대해서도 반드시 한 번은 생각해둬야 한다. 
 
유부남과의 연애라는 것은 절대로 두 사람만의 문제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관계가 진척되면 될수록 마음만으로는 도저히 어떡할 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를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 자체는 매우 좋고 훌륭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상대가 누구라 하더라고 같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혼자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좋아하게 된 마음 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그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동시에 자기 자신도 남자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힘들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생각해 두도록 한다. 
 

3. 사랑을 고백해야 하는 걸까?

유부남을 사랑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마음만은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물론 그런 마음이 달랐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기혼자에 대한 짝사랑의 경우 고백하는 것은 단점이 크다는 것을 기억해 두도록 한다.
 

1) 남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우선 첫 번째 단점으로 들 수 있는 것이 고백을 하는 것 자체가 남자에게 있어서 부담이 될 리스크이다. 남자는 당연히 결혼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리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백을 받아도 거절할 이외의 선택지가 없다. 즉 바꿔 말하면 남자는 당신을 차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물론 차이는 쪽도 마찬가지이지만 차는 쪽도 역시 힘든 것이고 결혼한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하는 고백이라면 왜라는 의문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상황을 알고 있는데 하는 고백이라면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어색한 사이가 되어 버려 앞으로 남자와의 관계성이 소원해질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은 반드시 고려해 두도록 한다.
 

2) 불륜의 상대로 발전하기 쉽다.

다른 하나의 단점으로서 마음을 전함으로써 애매한 관계가가 되는 케이스가 많다는 것이다. 고백을 함으로써 남자에게 여자가 가지고 있는 호감이 명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연애 감정을 이용당하기 쉬운 리스크도 그만큼 상승한다. 예를 들어 남자가 '사실은 짧은 시일 내에 헤어지려고 한다' '최근에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않다' 등 기대를 가지게 하는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면 '지금은 힘들지만 결단이 서면 사귀고 싶다' ' 솔직하게 말하면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라는 형태의 달콤한 말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풍기는 케이스도 실제로 존재한다.

물론 남자의 성격에 달려 있는 것이지만 남자의 이런 말에 혹해서 불륜관계가 되어 질질 끌려 다니는 사람도 실제로는 많다. 아무리 남자가 호의를 보였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남을 계속 가진다면 단지 남자의 놀잇감의 여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누구나 인식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의외로 이 상태에 빠져 버린 여자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고백을 하는 것의 장점으로는 단번에 차임으로써 자신의 속에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들 수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물론 고백을 하는 것 자체는 틀렸다고 할 수 없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만약 고백을 한다면 남자와 그 주위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것과 남자의 달콤한 속삭임에 흔들려서 애매한 관계를 맺지 않는 것 이 두 가지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한다.
 
두 사람의 관계성이나 상황은 다양하지만 제멋대로 고백을 해버리면 남자를 곤란하게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생각한 뒤에 해답을 찾도록 한다.
 

4. 사랑이 열매를 맺을 가능성

유부남을 사랑하게 된 경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쫒는 것은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단도직입적으로 이 질문에 답하자면 물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고 실제로 이러한 상황에서 결혼한 경우도 있다. 역시 연애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도 없지만 가능성이 제로인 것도 없다.
 
당연한 것이지만 남자의 결혼 생활이 앞으로 반드시 순탄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고 무언가의 이유로 이혼을 결심하는 가능성도 한없이 낮지만 결코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단 기혼자와의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허들을 넘어설 필요가 있는 것과 남자의 결단이나 선택에 달려 있는 측면이 큰 것으로부터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더라도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와 같은 관계성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헤어지려고 해도 결코 간단하지 않다. 특히 이미 자식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무리 부부간의 관계가 나쁘라고 하더라도 아이를 위해서도 이혼을 결단하지 않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마음만으로 쉽게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상황이 바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잘라 말할 수 없지만 남자를 계속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행복해질 확률은 극히 낮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답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연애의 형태에서는 질투심과 독점욕과 같은 것이 여자라고 하더라도 매우 강해지게 된다. 그 결과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게 되어 버리거나 감정의 컨트롤이 잘 되지 않게 되어 나중에 후회하게 될 행동을 해버려 단지 불륜 상대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실제로 많다.
 
하지만 매우 낮은 비율이지만 남자에 대한 사랑을 결코 포기하지 않은 결과 행복을 손에 넣은 사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장기간 참을 수 있는 인내력과 가벼운 언행을 피하는 냉철함이 반드시 필요하는 것을 기억해 두도록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배려와 주의가 확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남자의 놀이 상대가 된다든지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형태가 되어버리면 잡을 수 있는 찬스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점만은 분명히 인식하도록 한다. 
 

5. 마무리 

결혼한 상대를 좋아한다는 것은 알기 쉽게 말하면 목적지가 없는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제할 수 없고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의 연애가 가슴 쓰리고 애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의 멘털을 제대로 관리하고 항상 침착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현실을 애써 외면하지 말고 좋아하는 감정 자체를 잃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순 없으나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이 마음을 고백함으로써 발생하는 장단점을 파악해 두도록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불륜관계만은 절대로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관계가 되어버리면 아름다워야 할 연애가 진흙탕이 될 것이고 남자의 놀잇감이 되어 행복은 멀어지게 될 것이다. 만약 이미 불륜 상태가 되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앞으로의 관계성을 정면에서 부딪혀 심각하게 고민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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