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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여자에게 잡혀 사는 공처가의 특징

by staunch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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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에서 남편은 절대적 존재였다. 하지만 현재는 남녀가 평등하다고 회자되는 시대가 되어 있다. 가정에서는 아내 쪽이 강한 편이 부부의 생활이 원만하다고도 하며 가정 내에서 남편, 아빠의 입장은 더할 나위 없이 약해져 있다. 왜 남편들은 이렇게 아내에게 잡혀 사는 공처가가 되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여자에게 잡혀사는 공처가인 남자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주체성이 없는 남자

옛날의 가정에서는 남편이라고 하면 권위가 넘쳐나는 존재였다. 밥상을 엎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남편이 밥상에 앉아 있으면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무엇이든 해줘야만 했다. 집안일은 분담은커녕 오로지 아내의 몫이었다. 그러나 작금의 시대는 가사를 분담하는 남편도 많아지고 있다. 그것은 남자자체가 부드러워지고 다정하게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초식계 남자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자신을 주장할 수 없는 남자 즉 주체성이 없이 여자에게 맞춰주는 남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의지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는 여자가 남자가 되어 주도권을 쥐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공처가로 살아가는 것이 편하다는 남자도 있는 것이다.

 

2. 다투더라도 바로 사과한다.

사과하지 않는 것보다 사과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매번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금방 사과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가볍게 보이고 정말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남자 중에는 빨리 다툼을 끝내기 위해서 금방 사과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금방 사과하는 남자는 바로 여자에게 잡혀 사는 이미지가 있다. 자신은 100%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상대를 화나게 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우선 사과해 두어 무난히 사태를 수습하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뭐든지 사과해 버리면 더욱더 매몰차게 대하는 여자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조금이라도 상대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명확하게 상대에게 전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3. 여자 형제들이 많은 가정에서 자랐다.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등 가족에게 여자가 많은 남자는 다정 다감한 사람이 많다. 어릴 때부터 누나에게 시키는 대로 해와서 입장이 약한 이미지가 있다. 그 여운이 남아서인지 연인이나 아내가 생기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그만 여자에게 잡혀 사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역시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남자는 분위기 등이 다정 다감한 남자가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여자에게 둘러싸여 자라왔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여자를 잘 안다고 할 수 있다. 여자에게 잡혀 사는 듯이 보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남녀의 사이가 좋아진다고 뇌리에 입력되어 있는 것이다. 아마도 평화주의자일지도 모른다.

 

4. 우유부단한 남자

데이트의 장소나 외식을 하더라도 좀처럼 메뉴를 정할 수 없는 우유부단한 남자가 있다. 이러한 사람은 무엇이든 그만 상대에게 맞추게 되는 경향이 있다. 남녀 커플에서 가끔 눈에 띄는 장면인데 여자가 투벅투벅 앞을 걸어가고 뒤에서 남자 친구가 따라가는 패턴 등 처음에는 자신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다정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점점 의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다. 나쁘게 말하면 우물쭈물 결단력이 없는 모습에 짜증이 밀려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자 쪽이 행동력이 있고 강하게 보이게 된다. 아니 오히려 그렇게 여자가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때로는 남자답게 결단력을 보여주기를 바라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남자는 여자가 결정해 주는 것이 편하다고 여자게 맡겨 버리는 것이다. 

 

5. 센 여자를 좋아한다.

센 여자를 좋아해서 여자에게 잡혀 사는 것도 편하게 느끼는 남자도 있다.  반대로 여자 중에도 강한 남자의 타입을 좋아하는 여자도 있다. 남자가 센 여자를 취향으로 드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센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특징은 지금까지 살펴본 여자에게 잡혀 사는 남자의 특징을 전부 합친 성격이다. 여자에게 쥐어 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편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세게 나오더라도 아무 말 없이 따르고 이것저것 지적을 받아도 순종하게 된다. 지금은 여자도 명확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밖에서 척척 일하는 여자도 늘었기 때문에 남자의 여자에 대한 취향도 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말하자면 이른바 여인천하인 셈이다. 여자에게 잡혀 산다는 말만 들이면 좋은 이미지는 없겠지만 현대의 가정에서는 여자가 센 쪽이 원만하다고도 말한다. 결혼도 여자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보다도 자신을 좋아해 주는 남자와 결혼하는 쪽이 행복 진다는 생각도 많다. 남자는 하늘이라는 시대가 저물고 여자가 상위인 가정이 늘어난 것도 여자의 사회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센 여자가 늘어났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와는 반대로 가정 내에서 입장상 약한 위치에 놓인 남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6. 남자는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여자도 남자를 배려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여자에게 잡혀 사는 공처가인 남자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남자가 여자에게 잡혀 사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여자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진 시대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이다.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에게 잡혀 산다는 게 창피하지 않는가라는 말을 듣게 될 때도 있을지 모르지만 당당히 우리 집은 아내가 무서워서 항상 눈치를 본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어떤 의미에서는 멋진 남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무엇이든 남편이 자신의 말을 따른다고 남편을 깔보고 횡포를 부리지 않도록 여자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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