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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막내인 남자의 특징

by staunch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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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은 태어나고 자라온 환경과 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다. 또한 형제로서 태어나는 순서도 그 사람의 성격을 결정짓는 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 된다. 이 글에서는 막내인 남자에게 초점을 맞춰서 막내가 가지는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막내인 사람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꼭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응석을 잘 부린다.

가족 중에서 양친이나 형제자매에 비호받고 성장한 막내는 집 외의 장소에서도 응석을 부리는 것에 능숙하다. 학교나 선생님에게는 물론이고 동급생에게도 응석을 부린다. 태어났을 때부터 체력에서도 지혜에서도 이길 수 없는 형이나 누나를 상대하면서 커왔기 때문에 말다툼이나 몸싸움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한 나쁜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형과 오빠나 누나나 언니의 부성이나 모성을 끌어내는 법을 기억하는 것이다. 맞으면서 울면서 분하고 분해서 양팔을 휘저으며 맞서보지만 아무리 해도 이기지 못한다. 땅바닥에 엎드려 큰소리를 지르고 더욱더 울고 울다가 지친 얼굴을 내밀면서 '형 나도 좀 줘'라고 애걸하는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부성을 자극받은 형은 이런 막내의 꾀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2. 인간관계의 조정에 능숙하다.

집 안에서 가족의 모습을 가장 냉철하게 관찰하는 것이 막내이다. 가족 중에서는 가장 약한 입장의 존재이기 때문에 무언가 이상이 있을 때에는 금방 행동으로 옮기는 순발력이 뛰어날 수 있다. 부친의 기분이 나쁜 것 같다고 인지하면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형이 부친의 지뢰를 밟기 전에 부친이 비위를 맞추는 말을 한마디라도 해서 부친으로부터 웃음을 끌어내어 그 상황을 부드럽게 만든다. 양친이 수면밑에서 냉전 중이란 것을 민감하게 인지한다면 천진난만함으로 위장하여 전혀 거리낌 없이 부모가 싸워서 자신은 슬프기 그지없다고 눈물로 호소한다. 그러면 부친도 모친도 아픈 곳을 찔린 부끄러움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막내의 눈물로 인해 더 이상 다투지 않고 싸움을 멈추게 된다.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는 조금은 강한 상대에 대해서도 주눅 들지 않고 얼핏 보면 시원시원하지만 사실은 계산적으로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의 표현을 구사해서 상대의 품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상대가 불쾌하게 느끼기 전에 치고 빠지면서 당신에게 정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게 된다.

 

3. 맏이에게 강하다.

앞서 1과 2에서 알 수 있듯이 막내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능숙하고 편하게 느끼는 상대가 장남이나 장녀와 같은 맏이이고 그다음이 형제 중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다. 맏이는 막내가 부모의 비호를 무조건적으로 받는 것에 부러움을 가지는 반면 자신들도 부모와 같은 입장에서 막내를 바라본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내의 교활함도 인지하고 있는데 그 교활함이 숨겨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포함해서 귀엽게 느끼는 것이다. 더욱이 막내는 그러한 맏이의 마음을 알고 있고 그것을 이용할만한 교활함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설령 상대가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맏이는 맏이다. 막내가 능숙한 상대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4. 같은 막내를 싫어한다.

지금까지의 것으로부터 도출되는 것으로 당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막내끼리는 원만하지 못하다. 양손을 휘두르며 서로를 때리거나 서로가 땅에 엎드려 울어가지고서는 이야기가 진전될 수 없다. 이와 같은 행동들은 상대에게 자신의 나약함을 드러내고 상대의 우월감을 자극하여 자신의 욕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막내의 스킬이다. 그 스킬이 통용되지 않는 상대가 싫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막내끼리는 상대의 교활함만 눈에 들어온다. 그 교활함은 같은 부류의 것으로 즉 자신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자신의 싫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것을 눈앞에서 재차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 리 없다. 서로를 되도록 회피하면서 지내고 싶어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필연적인 것이다.

 

5. 막내인 남자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막내인 남자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막내인 남자의 첫 번째 특징으로 응석을 잘 부린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려서부터 형이나 누나에게 치이면서 그들의 부성과 모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응석이라는 수단을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막내인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뛰어난 조정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집안에서 부모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존재로써 부모의 다툼을 조정해 왔기 때문에 학교나 사회생활에서도 자신보다 강한 상대라고 하더라도 능숙하게 그들의 마음에 비교적 쉽게 들 수 있는 것이다. 막내인 남자의 세 번째 특징으로 맏이인 상대에게 강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막내를 부모와 유사한 입장에서 귀엽게 보는 맏이들의 마음을 교활하게 이용하여 그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다. 막내인 남자가 가지는 네 번째 특징으로 막내끼리는 원만하지 못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같은 막내로서 서로의 수를 다 읽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서로를 회피하고 싶은 것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막내인 남자에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막내는 교활하고 계산적인 면만 강조되지만 쉽게 꺾이거나 쓰러지지 않는 강한 면도 있다. 밟아도 밟아도 다시 일어설 수 있기 때문에 형이나 누나와 호각을 겨누면서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을 막고 서있는 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막내는 투쟁심이 불탄다.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것과 노력을 계속하지 않으면 달성할 수 없는 것에 일심불란하게 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막내인 남자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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