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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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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새삼스럽게 '절친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으면 명쾌한 대답을 하기에는 좀처럼 어려울 것이다. '절친과 그냥 친구와의 차이가 뭐지?'라는 의문을 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에 대해서 구체적은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

친구에게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절친이다. 예를 들어 무언가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자. 그것이 도저히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고 혼자서 떠안고 있기에는 견딜 수가 없다면 사람은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그 고민이 크면 클수록 심각하면 심각할수록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가 힘든 법이다. 그러한 때에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사람이 절친이다. 다른 친구나 지인  혹은 가족에게조차도 말할 수 없는 것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 자신이 가장 힘들 때에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는 존재가 절친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자신의 약점이나 안 좋은 부분도 포함해서 고민이 있는 마음속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 절친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상대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이라면 말하기 힘든 것도 서로 말할 수 있다.

상대에 대해서 거리낌이 없는 것이 절친의 큰 특징이다. 보통 친구의 경우 어딘가에 조금은 꺼려지는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되도록 입 밖으로 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입을 닫고 있는 것이 상대에게 있어서 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이 세상에는 많이 존재한다. 만약 그것이 상대에게 있어서 플러스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조금 말하기 힘든 것, 그냥 친구라면 입 닫고 있을 만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오히려 입 밖으로 말하고 지적할 수 있는 것이 절친이다.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야말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데 단순히 상대를 불쾌하게만 할 수 있는 비판이나 지적은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상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상대가 결과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고언을 내뱉을 수 있는 것이 절친만이 가능한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3. 둘이서 말하지 않고 있더라도 전혀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다.

자주 오랜 시간 함께 한 부부가 서로를 '공기와 같은 존재'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곁에 상대가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 있어 상대의 존재를 새롭게 의식하는 경우가 없을 것이다. 이른바 성숙한 인간관계의 모습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절친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관계가 깊어지고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둘이서만 있을 때 '무언가 말을 해야만 한다'와 같은 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없다. 둘이서만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침묵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전혀 어색하거나 힘들어지지 않는 것이 절친의 특징이다.  

4. 크게 다투더라도 다시 사이가 좋아질 수 있다.

크게 다툴 수 있다는 것도 절친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둘 사이에서 조금이라고 거리낌이 상대하고는 자그마한 언쟁 정도의 다툼은 있다고 하더라도 큰 다툼이 되지 않도록 서로에게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그렇게 신경을 쓰는 사이라면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는 아니다. 무엇이든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절친이기 때문에 때로는 충돌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서로가 전혀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것이 크게 번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절친이지만 아무리 격한 다툼을 하더라도 잠시 만나지 않는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 원래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절친이다.

 

5. 상대의 감정에 마음에서부터 공감할 수 있다.

상대가 기뻐하고 있을 때는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기뻐할 수 있고 상대가 슬퍼하고 있을 때에는 자신도 마찬가지로 슬픈 감정을 품게 되는 것도 절친만의 특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평소에 아무리 사이가 좋게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어 상대에게 무언가 행복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솔직하게 기뻐하지 못하고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면 그것은 절친이라고 부를 수 없다. 조금의 질투심도 느끼지 않고 자신에게 찾아온 행복처럼 느끼고 마음에서부터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절친이다. 

 

6.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절친과 친구의 차이 그리고 절친의 구체적인 특징을 소개하였다.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가족에게조차 하기 힘든 자신의 고민이나 마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야말로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상대에게 플러스가 된다면 말하기 힘든 것도 서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직언이나 고언도 서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이가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둘이서 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전혀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둘 사이의 침묵이 흐른다고 하더라도 함께 있다는 자체만으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서로 크게 다투더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이가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거리낌 없이 서로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때로는 큰 싸움으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원래의 좋은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상대의 감정에 마음으로부터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상대의 기쁨과 슬픔에 자신의 일인 양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슬퍼할 수 있는 친구야말로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특징들을 가진 친구를 우리는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다. 지금 사귀고 있는 그 친구를 절친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어떤지 판단하기 위해서 참고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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