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항상 바쁜 듯이 보이거나 자유 시간이나 한가한 시간이 없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왜 저 사람은 저토록 시간에 쫓기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가시지 않기도 한다. 이렇게 시간적 여유 없이 항상 시간에 쫓기는 듯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 것일까? 이글에서는 이렇게 항상 시간에 쫓기고 바빠 보이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공백의 시간을 만들면 불안을 느낀다.
새로운 스케줄장을 사서 바로 가까운 일정을 적어 넣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일정이 비어 있는 시간이 있거나 하면 불안하게 되는 타입이다. 시간의 여유가 없는 상태가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안정된 상태로 아무것도 일정이 없는 날 등에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를 알 수 없게 된다. '자신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도 라이벌들은 노력을 거듭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든지 '지금 이 타이밍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나중에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 등과 같이 생각해서 스스로 더욱더 일정을 잡아 버리는 타입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한가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유롭고 한가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알 수 없어 업무나 잡무 등 우선 닥치는 대로 그 한가한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찾으려고 한다.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는 허전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무언가 일정을 잡거나 볼일을 찾아서 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안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 무엇이든지 금방 자신의 능력을 초과해서까지 떠맡으려고 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의지를 받는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자신의 일정이 이미 가득 잡혀 있는데도 타인의 일까지 성심성의로 돌봐주는 것은 조금 무리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단순하게 부탁받은 것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자신이라면 자신의 일을 먼저 끝내 놓고 부탁받은 일도 처리할 수 있을 거라는 지나치게 자신을 과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원래라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자신의 일뿐인데도 타인으로부터 부탁받은 일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게 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부탁을 받게 되면 싫다고 말할 수 없는 성격인 것도 이유의 하나일 수 있겠지만 자신에게 어느 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동일하게 시간적 여유를 잃게 되어 버리는 것이 된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단계에서 이미 한계치에 다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이 것은 자신도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부탁해 버리면 되는 일이지만 그러한 부탁을 하는 것 자체도 창피스럽게 생각해서 결과적으로 무리를 해서라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선택지밖에 선택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3. 시간의 사용방법이 서툴러서 스케줄 관리를 잘하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양치를 하는 사람과 아침에 일어나서 우선 입을 헹구고 아침 식사를 끝내고 나서 양치를 하는 사람이 있다. 기분적으로는 어떨지는 놔두고 아침 식사를 끝내고 나서 양치를 하는 쪽이 효율적으로 시간의 사용 방법으로는 유효하다. 그렇지만 '항상 바쁜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양치를 하고 그다음 아침 식사를 끝낸 후에 또 한 번 양치를 하는 타입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같은 일을 하는데 결국은 2배의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시간의 사용 방법에 서투르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의 청소를 예로 들어보기로 한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먼지를 털어내고 닦아 낸 후에 마지막에 청소기를 돌리게 되면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지만 항상 바쁜 사람은 처음에 우선 청소기를 돌리고 '거의 깨끗하게 되었다'라고 생각한 후에 선반이나 조명 기구 등의 먼지나 얼룩을 발견하고 '여기도 깨끗하게 청소해야지'라고 그때그때 먼지를 털어내거나 닦아 내는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먼지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예측해서 청소를 한다든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어떤 곳이 더러운가를 파악해서 핀포인트로 청소를 할 수 있다며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을 것이다.
4. 한가한 시간은 누구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글에서는 항상 바빠 보이는 사람이 보이는 특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항상 바빠 보이는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공백의 시간을 만들면 불안을 느낀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한가한 시간이 자신에게 주어지게 되면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고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없다는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그 한가한 시간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업무나 잡무를 닥치는 대로 하는 타입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실제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항상 바빠 보이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무엇이든지 자신의 능력을 초과해서까지 떠맡으려고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에도 서툴고 자신의 능력치를 파악하는 데도 부족하여 무리하게 일을 떠맡다 보니 결과적으로 자신의 시간적인 여유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항상 바빠 보이는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시간의 사용 방법이 서툴러서 스케줄 관리를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무엇을 하든 간에 전체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계획하는 데 서툴러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지 못해 항상 시간에 쫓기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을 시간에 항상 바빠 보이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아무리 업무가 바빠서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생리현상으로 화장실에 가야 하고 양치 또한 해야만 한다. 시간을 잘 관리해서 우선 사항을 정해 놓고 행동을 한다면 짬짬이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한가한 시간은 존재하게 되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른 일은 할 수 없다'라는 것은 시간을 만들지 않는 핑계에 불과해서 아무래도 하고 싶은 일이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에 관해서는 그것에 필요한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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