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사귄 남자에게 너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자란 이별의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가?
다투거나 배신, 가치관의 차이가 대두되는 등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눈 결과로써 헤어지는 경우는 분명하게 납득이 가기 때문에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으려 하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그것은 너무 갑작스러운 사건이 될 수 있다. 이유를 알지 못한 채 헤어지고 싶다는 사실만을 전해 들으면 마음이 혼란되고 실연의 아픔은 크져 그 상처가 오래 가게 된다. 게다가 사랑하지만...이라는 미묘한 말은 오히려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마음을 만들어 버린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 이별의 명확한 원인이 있다면 마음도 정리가 되지만 왜 이별을 해야 하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라는 의문이 계속 남아 있다면 상대방도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있게 되어 다시 되돌릴 찬스가 있지 않을까라는 미련이 남아 좀처럼 바로 다음의 연애로 이행되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남자가 사랑하지만 헤어지자와 같은 말로 여성에게 이별을 말을 꺼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남성의 본심과 심리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한다.
순서
1. 다른 사람이 생겼다.(하지만 솔직히 말할 수 없다.)
2. 사실은 기혼자이거나 다른 진짜 여자친구가 있다.
3. 연애 상대로서는 좋지만 결혼 상대는 아니다.
4. 결혼 전에 다른 여성도 사귀어 보고 싶다.
5. 사귄 지 오래되어 설렘과 신선함을 잃었다.
6. 우선 지금은 혼자이고 싶다.
7. 자신의 꿈을 좇고 싶다.
8. 마무리
1. 다른 사람이 생겼다.(하지만 솔직히 말할 수 없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좋아하는 여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당신이 싫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거나 슬프게 하여 나쁜 남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 더욱이 자신이 바람을 피웠거나 마음이 흔들려 바람을 피울 뻔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명확한 이유를 말하지 않고 끝내려고 하는 심리를 의심할 수 있다.
남성이 순간의 쾌락을 목적으로 바람을 핀 경우 이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 즉 본심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왔을 때 혼자만의 결심으로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나쁜 남자가 되지 않도록 정당화하고 싶고 여자친구를 되도록 상처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핵심 부분은 빼놓은 채 어디까지나 자기 멋대로 헤어지고 싶다고 고하는 정도에서 자신의 상황을 포장하려고 하는 것이 본심인 것이다.
2. 사실은 기혼자이거나 다른 진짜 여자친구가 있다.
이것은 비교적 짧은 기간 사귀고 갑자기 이별을 고하는 경우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사랑하게 된 남자친구가 사실은 기혼자이거나 또는 약혼자 등 다른 진짜 연인이 있다는 것은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이다.
기혼 남성이 독신이라고 거짓말을 하거나 가정이 있다고 밝히지 않고 여자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고의로 자신의 신분을 숨겨 놓고 숨길 의도는 없었다거나 사랑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놀이 상대로서는 좋아했지만 소중한 아이와 가정까지는 망치고 싶지 않다거나 본심의 다른 연인을 버리면서까지 사귀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자기 멋대로인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나쁜 남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사랑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라고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별의 대사는 매우 편리한 표현인 것이다.
3. 연애 상대로서는 좋지만 결혼 상대는 아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이 아니라 지인이나 친구로 만나서 연애관계로 발전한 경우 연애 상대인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로서는 괜찮지만 결혼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거나 가정적이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는 남녀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결혼에 대해서 보수적인 생각이 많은 한국에서는 초혼의 평균 혼인 연령 29~35세를 넘어서 교제를 하고 있다면 "이제 슬슬 결혼"이라는 말이 부상한다.
남성은 가정을 가지고 싶거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타이밍에 장래를 생각해 결혼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여성보다도 연애와 결혼을 나눠서 생각하는 타입이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럴 때 여자 친구가 결혼을 바라도 남자 친구 쪽은 "너와는 장래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계속 같이 지내고 싶지 않다."라고 판단한다면 솔직한 대응으로서 "좋아하지만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제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하게 된다.
게다가 결혼에는 상대방의 부모나 가족도 얽혀 있다. 남자 측의 부모님이 당신의 경력이나 배경 등을 알고 반대하거나 여성 측의 부모님과 남자 친구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사이가 좋지 않다면 "여자 친구를 사랑하지만..."이라는 것이 되어 결혼을 결단하지 못하고 이별을 선택하게 된다.
4. 결혼 전에 다른 여성도 사귀어 보고 싶다.
이것은 비교적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가 가지기 쉬운 심리이다. 남자도 결혼이라는 것에 꿈을 가지고 있다. 결혼한다면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의 여자 친구와 이대로 결혼까지 한다면 그것으로 좋을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솔직하게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싫어진 것이 아니지만 보다 자신의 이상에 맞는 상대를 찾아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학생 때부터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사회적 지위를 손에 넣은 후 주위로 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어 더 좋은 여성과 사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우연히 만나서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지만 보다 이상에 가까운 조건이 좋은 여성과 사이가 좋아져 눈에 콩깍지가 씔 수도 있다.
특히 남성은 일이나 금전적인 면에서 자신이 생기면 자신의 레벨이 올라갔다고 느껴 자신을 고양하고 실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솔직하게 타이밍에 따라서는 지금의 여자 친구인 당신에게 불만이 전혀 없어도 아직은 가정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좀 더 여러 여성과 사귀고 싶거나 좀 더 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남성의 심리이다.
5. 사귄 지 오래되어 설렘과 신선함을 잃었다.
오랫동안 사귄 커플의 경우 서서히 권태기에 빠지곤 한다. 특히 결정적인 사건이 있은 것도 아니고 싫어진 것도 아니지만 이성으로서 설렘이 없다,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하여 신선함이 없다, 질려서 결점이 눈에 보이게 된다 등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거기서 서로 결혼에 대한 숙려와 타이밍에 갭이 발생하여 두 사람의 장래에 대해서 YES인지 NO인지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대로 함께 있는 것에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게 되거나 결혼을 약속할 수 없거나 장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없거나 하다고 판단한다면 싫어하거나 미워하지 않지만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6. 우선 지금은 혼자이고 싶다.
결혼 지상주의 시대가 끝나고 교제한 경험이 없는 20~30대 남성이 증가하여 결혼은 무거운 짐이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남성도 많아졌다.
이러한 타입의 남자는 사귀기 전에 썸을 타며 서로를 알아가는 상태가 안정이 되면 교제를 계속하는 것 자체를 부담으로 느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이별을 고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사귀고 있어도 연락이 되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는 등 외로움을 잘 타고 보호받기를 원하며 속박이나 질투심이 강한 타입의 여성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스케줄이 맞지 않아 데이트를 할 수 없기만 해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탄하거나 카톡의 답장이 늦기만 해도 다른 여성과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바람을 피우는 것을 의심하거나 아주 조그만 일에 상대방을 책망하거나 울거나 하면 더욱더 남자를 몰아붙여 곤란하게 하는 것이 된다.
헤어지고 싶다는 남자 친구의 태도에 불안을 느껴 그 불안을 발산해 버린다면 남자 친구는 더욱더 지금의 상황에게 벗어나서 혼자가 되고 싶다고 바라게 될 것이다.
7. 자신의 꿈을 좇고 싶다.
이것도 비교적 솔직하게 사랑하지만 헤어지고 싶다는 문장 그대로의 이유이다. 자신의 꿈을 좇고 있을 때나 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거나 하면 사생활인 연애에 시간을 뺏길 수 없다거나 일과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타입의 남자에게 자주 있는 패턴이다.
예를 들어 꿈을 좇아서 독립이나 사업을 막 시작한 시기 등은 잠잘 시간도 아껴서 필사적인 노력으로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한 상태에서는 여자 친구에게 신경을 쓸 수 없다. 더나 가 자신의 인생의 전부를 걸고 도전을 하고 있다면 자신의 인생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타인의 인생까지 책임을 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 여자 친구가 불평과 불만을 말하거나 바람을 의심하거나 한다면 당연히 대응하기에 힘이 부칠 것이며 조용히 남자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자 친구에게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마음이 강해진다면 싫어하거나 미워하지 않지만 지금 헤어지고 싶다거나 거리를 두고 싶다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8. 마무리
남자가 사랑하지만 헤어지고 싶다고 말할 때의 본심과 심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다양한 패턴이 있었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이 제일 소중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분류하면 2가지가 있는데
1) 아내나 원래의 여자 친구, 새롭게 사귄 사람 등 다른 여성과 비교해서 당신의 우선순위가 낮다.(낮아졌다)의 경우
2) 자신만의 사생활을 가지고 싶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일이나 취미에 집중하고 싶다 등 자신 만의 시간과 비교해서 당신과의 시간의 우선순위가 낮다(낮아졌다)의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결국 당신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는 의사 표시로 역시 무언가의 비교 대상이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다른 우선시 하고 싶은 것이 생겨서 상대적으로 당신의 우선순위가 낮아진 것일 뿐 미워지거나 싫어진 것이 아니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한 이유를 대기 힘든 것이다. 그럴 때에 당신에게 상처를 주기 쉽지 않아서 배려 다른 의미로 핑계로서 사용하기 쉬운 말인 사랑 하지만 헤어지자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으로서는 다른 여성 탓인지 일이나 자신만의 사생활의 탓인지 신경이 쓰일 것이다. 그러나 진짜 이유를 추궁하더라도 남자의 마음은 이미 정해졌기 때문에 이별을 고한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는 한발 뒤로 물러서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른다.
자신은 나쁜 남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본심이지만 즐거운 추억이나 고마움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야말로 상처를 주지 않고 깨끗하게 헤어지고 싶다는 심리가 발동한다고 말할 수 있다. 두리뭉실한 이별의 말을 듣고 납득할 수 없을 때야말로 그 뒤에 있는 본심과 심리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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