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을 버리는 방법

미련을 버릴 수 없는 사랑은 있을까?

과거의 사랑을 추억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아린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잊을 수가 없어 다른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과거의 사랑을 정말 끝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순서
1. 집착을 버린다.
2. 상대방을 용서한다. 
3. 자유로이 행복해진다.
4. 그 사랑이 끝났다는 걸 알 때

1. 집착을 버린다.

'전남친 이상의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재회하고 싶다'라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에 제일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왜 헤어졌는가라는 것이다. 그 헤어짐의 원인을 해소할 수 있다면 재회의 여지도 있지만 대부분은 해소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회하는 것만을 끙끙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자신이 손에 넣고 싶은데 손에 넣지 못한 것이나 잃고 싶지 않은데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집착을 하기 쉬운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잊어버릴 수 없는 사랑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애정인지 집착인지 아니면 자신의 자존심의 문제인지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차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자기 긍정을 하고 싶어서( 그 남자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집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본래는 찬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인정할 수 있도록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차인 것 자체는 못난 짓이 아니지만 차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있는 것은 못난 짓인 것이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원인이 되어 헤어졌을 때는 그것을 바르게 받아들여 후회가 아니라 제대로 반성을 하고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은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면 오히려 그 사랑과도 깨끗하게 헤어질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옛 연인과 재회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실연에서 자신의 결점을 학습하고 변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만약 재회한다면 그 당시의 자신으로 다시 돌아가버릴 것만 같아 재회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과의 인연이라는 것은 불가사의해서 자신에게 있어서 필요한 배움을 제공해 주는 사람과 만나기 쉬운 것이다. 그 배움을 위해서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배움이 제대로 끝나면 그 사랑으로부터도 졸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시 한번 '어떻게 해서 헤어졌는가'에 대해서 숙고해 보고 추억을 미화하지 말고 냉철하게 바라보도록 한다. 그것이 가능해졌을 때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가 보이게 될 것이다. 바뀌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사랑에 집착하는 것보다도 바뀌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2. 상대방을 용서한다. 

때로는 바람이나 배신 등으로 상대방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진행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험한 일을 당했다면 용서할 수 없는 마음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을 선택한 것은 바로 자신인 것이다. 자신이 그런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험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선은 자신의 '사람 보는 눈이 없음'을  반성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남자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의존하고 있는 자신을 바로 쳐다보도록 한다.

 

분명 신뢰하고 있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힘든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거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없다고 한다면 원래 스스로 두 발로 설 수 없어 상대방을 자신의 지팡이처럼 사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대미지의 크기는 상대방에게의 의존도와 비례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상대를 책망만 할 게 아니라 자신의 나약함과도 직면하도록 한다. 만약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때는 필시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게 될 것이다.

 

3. 자유로이 행복해진다.

사람은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는 한 자신도 자유롭게 될 수 없다. 자신의 마음이 부정적인 쪽으로 잡혀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불행임에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도 상대방을 용서할 수밖에 없다. 용서했을 때는 그런 자신을 칭찬해 주도록 한다.

4. 그 사랑이 끝났다는 걸 알 때

집착을 없애고 남자를 용서함으로써 과거의 사랑은 자신 속에서 없어져 갈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그것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것은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 때이다. 결국 집착하는 마음이나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은 자기애로부터 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오는 감정은 아니다. 

 

그렇다고 100% 자기애만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상대방도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착심이나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을 발산함으로써 자기애로부터 끓어오르는 감정이 사라지면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순수한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된다  그러면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국 옛 연인이라는 존재는 어떠한 이별을 했는가에 상관없이 한동안은 즐거움을 공유한 소중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도 마지막은 그 사랑을 손 놓아주고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도록 해본다. 어쩌면 당신과 헤어진 연인도 헤어진 장소에서 당신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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