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없는 남자의 특징

남자의 언행이 자신만만하면 믿음직스럽고 멋지게 보인다. 하지만 그러한 남자 중에는 사실은 자신감이 없는 남자가 섞여 있다. 이런 자신이 결여된 남자 중에는 자신감이 넘쳐나는 남자인 척 행동하고 연기하는 사람도 있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강한 남자에게 끌리기 때문에 혹여 이런 '실제로는 자신이 없는 남자'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자신이 없는 남자를 알아챌 수 있는 3가지 포인트를 소개하니 사귀고 나서 관계가 깊어진 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꼭 참고해 보도록 한다. 

 

1. 학벌과 직책 등의 타이틀에 집착한다.

먼저 묻지도 않았는데 출신 대학을 말하거나 회사명이나 직책을 입에 올리거나 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이 없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집안의 격식을 자랑하거나 유명인과 아는 사이라고 말하거나 '자신은 대단하다'라고 어필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없고 콤플렉스가 강한 경향이 있다. 설령  학벌이나 직책, 집안의 격식이 좋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자신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척도를 스스로 과시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귀중한 존재인 것처럼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혹여 거기에는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척도로 자신을 보호하고 싶다는 심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학벌, 직책 등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것은 이러한 것에 눈이 돌아가는 여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가치 기준은 제각각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학벌이든 지위든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갖추고 있는 남자는 인기가 많다. 그렇지만 정말로 자신이 있는 강한 남자는 자랑 따위는 하지 않는다. 학벌이나 직책 등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남자는 사실은 자신이 없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2. 스스로 이룩한 업적으로 보이는 것이 없다.

업적이라고 해서 한 세대를 풍미한다든지 권위가 있는 상을 받는다든지와 같은 위대한 것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자기 자신이 납득하고 있다면 어떤 것이든 좋다. 예를 들어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손을 뻗어 도와줘 왔다든지 상사와 부딪히면서까지 부하를 지켜왔다든지 적은 수의 팀에서 성과를 내어 왔다든지 또는 타인에게 항상 진솔하게 대해왔다든지 등등 어떠한 것이라도 괜찮다. 

 

'자신을 이런 것을 할 수 있다' '자신에게는 이러한 장점이 있다' '자신은 이런 것을 해왔다고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처럼 스스로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불현듯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 불안정한 정신 상태는 불안정한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안정한 자신감은 이른바 보여주기 위한 허세이다. 이러한 근거 없는 허세를 진정한 자신감과 착각하지 않도록 한다.

 

남이 보기에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가 납득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정신적으로 동요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의 사장이라고 하더라도 부모의 회사를 물려받았다든지 설령 부자라 하더라도 부모의 자신을 양도받았을 뿐이라면 언뜻 보아서는 지위도 돈도 있는 성공한 강한 남자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남자 중에는 '스스로 이룬 게 없다'는 콤플렉스를 마음속에 감추고 있는 사람도 있다.

 

3. 평상시와 술 취했을 때의 차이가 매우 크다.

평소는 온화하고 친절하다는 평판을 듣는 사람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갑자기 거만하고 건방진 태도로 변하는 사람이 있다. 술의 섭취는 자세심이나 이성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은 이런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이성의 자신을 연기하는 사람이라도 음주에 의해 평소에는 숨기고 있던 진짜의 자신이 노출되기 쉬워진다. 물론 이러한 알코올의 영향은 어떠한 사람에게도 다소는 일어난다. 그러나 술을 마셨을 때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에 너무 심하게 언행에 차이가 있을 때는 주의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은 평소에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은 평소에 무리를 해서 이상적인 자신을 연기하고 그것에 의해 억압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은 법이다. 이성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은 술을 마셨을 때만이라도 한정할 수 없다. 강한 분노를 느꼈을 때,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부상을 당하거나 병이 걸렸을 때 등에도 이성이 약해져서 스스로 꾸며놓은 이상적인 자신이 무너져 갈 것이다. 자신감이 넘쳐나고 믿음직스럽고 멋진 남자라고 생각해서 깊은 관계가 되고 난 후에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사이가 틀어지거나 하지 않도록 상대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속 깊은 부분도 볼 수 있도록 의식하도록 한다.

 

4. 마무리

여자의 입장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강한 남자는 연애 상대나 결혼 상대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따라서 자신감이 넘쳐나는 남자는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감이 없는 남자임에도 매우 능숙하게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강한 남자를 연기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감이 있는 강한 남자를 연인 또는 결혼 상대로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 사람을 잘못 보고 그 남자에게 휘둘리기까지 해서는 주객전도라고 할 수 있다. 나중에 관계가 깊어진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진짜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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