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카톡 보내는 남자

낮에는 그다지 연락을 해오는 경우가 없는데도 밤이 되면 연락해 오는 남자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낮동안에는 바쁘기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매번 자기 전에 카톡을 해오는 이유나 심리가 신경이 쓰이게 된다. 특히 밤늦게 남자로부터 카톡이 오면 여러 가지 생각이 부풀어올라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왜 남자가 유독 자기 전에 카톡을 보내오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자기 전에 카톡으로 연락을 해오는 남자의 심리를 파헤쳐 본다.

 

1. 혼자 있으면 외로워져서 누군가와 연락을 취하면 안심하게 된다.

하루 중에서도 밤은 외로운 마음이 가장 많이 드는 시간대이다.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거나 고독을 느낀다거나 원래부터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와 연락이 닿게 되면 안심한다. 특히 이러한 심리를 가지는 남자는 평소에도 SNS을 하는 등 외부의 사람과 소통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매우 피곤하고 졸려서 이불에 들어가자마자 금방 잠이 드는 경우는 별도로 하고 밤은 조용하기 때문에 이불에 들어가 있으면 사람은 고독을 느끼기 쉬운 것이다, 특히 혼자 살고 있는 남자라면 외로워지는 경우가 있다. 낮에는 학교나 알바, 회사 등 바쁜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모든 일과가 끝나고 한숨을 돌리는 밤에 외로움이 한 번에 몰려들어 카톡을 보내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남자의 심리로서는 외로움을 잘 타서 누군가와 접촉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2. 무언가가 불안하여 그 마음을 풀고 싶다.

사람은 무언가 걱정거리나 불안이 있으면 사람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때 당신은 누군가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는가?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 사람에게 연락을 한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일부러라도 자신에게 엄하게 대하는 상대에게는 연락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불안함을 풀고 싶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떨쳐 내어 줄 상대를 고르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남자의 특징은 응석쟁이인 것이다. 여자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데 능숙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혼자 내버려 둘 수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남자이다. 위로를 받고 싶다거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는 등 불안한 마음이 쌓여있을지도 모른다. 여자는 고민이나 불만 등을 일상적으로 친구에게 이야기하거나 투덜대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밖으로 표출함으로써 얼룩진 마음을 발산하지만 남자는 평소에 일상에서 그다지 자신의 고민이나 불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은 경우가 적다.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은 못난 남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불만을 속으로 삭이기 쉬워 쌓아 놓은 불만을 해소하려고 자기 전에 카톡을 보내는 것이다.

 

3. 자신에 대해서 무엇이든 알아주길 바란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지만 좀 더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런 타입의 남자는 평소부터 자신이 발신하는 대화가 많고 자신이 이야기의 중심에 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부터 자는 것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다.

 

이런 타입은 여자에게 많고 남자에게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어떠한 하루를 보냈는지 등을 상세하게 이야기해 주는 사람에게 드물게 볼 수 있다. 자신에 대해서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그다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는 관심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심리의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만족감을 가진 채로 잠에 들고 싶다는 감정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4. 호감이 있는 여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연락을 한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그 상대가 밤에 무엇을 하는지 신경이 쓰이게 되는 법이다. 벌써 자고 있는지 또는 혼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 있는지 등등 한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타입의 남자가 자기 전에 한해서 연락을 해오는 심리는 호감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는 마음이 작용한다. 이러한 남자는 매우 걱정이 많은 사림일 경우가 많다.

호감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서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으로 이어져 그 결과로써 카톡을 보내는 것이다. 이것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의 심리로서도 자주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밤에 호감이 가는 남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신경이 쓰여 자기 전에 카톡을 보내볼까 하고 고민하게 된다. 몇 번이고 카톡의 화면을 열어서 내용을 입력하고서는 보내기를 못 누르거나 주저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카톡을 보내고 답장이 오면 안심하고 잘 수 있게 된다. 남자도 바로 이러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5. 마무리

자기 전에 카톡을 보내오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한 행동을 하는 남자의 심리에는 몇 가지의 패턴이 존재하는데 남자가 어떤 심리에 해당되는지를 파악한다면 대응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분명 어딘가에는 해당되기 때문에 남자의 성격도 고려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보도록 한다. 그런 다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한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고 너무 깊게 생각한 나머지 잠을 못 자게 되면 다음날 수면 부족으로 힘들 수도 있으니 적당히 생각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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