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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무릎베개를 좋아하는 남자

by staunch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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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나 파트너로부터 무릎베개를 요청받은 적이 있는 여자는 적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사귀고 있는 남자로 무릎베개를 하게 해달라고 요구를 받으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왜 굳이 무릎을 베개 삼아 베려고 하는지 궁금하게 된다. 왜 남자는 무릎베개를 좋아하는 것일까. 개중에는 방에 둘이서만 있을 때 항상 무릎베개를 재촉하는 듯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무릎베개를 요구 것은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남자는 왜 무릎베개를 원하는 것일까? 여기에서는 무릎베개를 상대에게 요구하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어 위로받고 싶어 한다.

우선 들 수 있는 것이 위로받고 싶다는 심리이다. 업무나 공부, 인간관계, 인생 설계, 금전 문제 등등 거의 대부분의 남자는 무언가의 고민이나 불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여자도 마찬가지이지만 남자에게는 남에게 약한 소리를 내뱉으면 안 된다든지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라는 의식이 강해서 그만큼 여자보다도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한 고민이나 불안을 자신의 마음에 쌓아 두는 남자는 여자 친구나 파트너와의 스킨십에 의해 안심감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성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는 스킨십이라고 할 수 있다. 업무나 학교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거나 연애에 있어서도 주도권을 쥐고 여자를 유도해 가는 타입의 남자에게 이러한 심리를 품는 경향을 강하게 볼 수 있다. 평소에 정신적으로 무리를 하고 있는 남자가 이러한 심리에서 무릎베개를 요청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 유아적인 성향이 강하고 마마보이의 경향이 있다.

여자는 거의 요구하는 경우가 없는데도 왜 무릎베개를 하고자 하는 남자가 많은 것일까?  그 이유 중의 하나로 마마보이라는 이유를 들 수 있다. 그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번 여자 쪽에서도 남자 친구에게 무릎베개를 요청해 보도록 한다. 그러면 얼마가 그것이 감싸주는 포근함에 가까운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남자 친구는 여자에게 감싸주는 포근함을 느끼고 싶어서 무릎베개를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욕구는 이른바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과 통하는 것이 있어 일종의 마마보이적인 성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지만 여자에게는 그러한 유아적인 성향이 희박하기 때문에 무릎베개를 희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게 되는 것이다. 무릎베개를 좋아하는 남자 중에는 그런 상태에게 귀청소를 요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것은 전형적인 마마보이의 성향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남자의 마음속에는 어린아이 일 때 엄마에게 안겨서 그 속에서 응석을 부렸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3. 스킨십으로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같은 스킨십이라고 하더라도 마마보이적인 성향과 관계가 없는 심리도 있다. 그것은 교제하고 있는 여자 친구나 파트너의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이다. 무릎베개라는 것은 막 사귀기 시작한 커플은 그다지 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교제가 깊어지면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고 나서 비로소 처음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즉 거기에는 확실한 애정이 존재하고 있다고 적어도 남자 쪽에서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요구해서 여자 친구가 그것에 응해주면 여자 친구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된다. 이러한 심리의 경우 교제가 오래되어 권태기를 맞이했을 때에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4. 여자 위에 군림하는 남자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한다.

남자에게 무릎베개를 해 준 적이 있는 여자는 실감할 수 있는 것이지만 무릎베개를 해주는 쪽은 결코 편한 자세라고 말할 수 없다. 무릎베개를 하는 남자친구는 단지 '편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느끼겠지만 여자 쪽은 '꽤 힘들다'라고 느낄 것이다. 그것을 입 밖으로 내는 여자는 적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남자는 무릎베개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거기에는 여자 위에 군림하는 남자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하는 남자 멋대로의 심리가 존재하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를 섬겨야 한다'라는 옛날 사고방식이 그 마음 깊은 곳에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완고하고 자신만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타입의 남자가 품는 심리라고 할 수 있다.

 

5. 마음을 허락하고 있다는 애정의 어필이다.

앞서 살펴본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와는 반대로 자신의 애정을 어필한다는 심리도 있다. 이것도 실제로 스스로 경험해 보면 알 수 있는데 무릎베개를 하는 쪽은 상대에게 몸을 맡기는 감각이 들 게 된다. 그 태세는 매우 무방비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무엇을 당하더라고 막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즉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어 상대에게 몸을 맡기는 태세라고 말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상대방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하지 않는다면 안심하고 무릎베개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은 그만큼 당신을 신뢰하고 있고 그만큼 당신을 깊게 사랑하고 있다'라는 어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심리는 대부분의 경우 자각하지 못한다. 많은 남자는 자신에게 그러한 심리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무릎베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6. 마무리

이 글에서는 무릎베개를 하고 싶어 하는 남자의 심리를 파헤쳐 보았다. 스트레스로부터 애정의 어필까지 그 심리는 다양해서 그중에는 완전히 반대되는 심리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제하고 있는 남자 친구나 파트너의 성격이나 평소의 언행 등으로부터 어느 심리에 해당되는 것인지 고찰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복수의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무릎베개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잘 헤아려 별무리 없이 그러한 요구를 받아줄 수 있다면 애정을 가지고 응해주는 것도 두 사람의 관계성을 위해서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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