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자주 언행에 있어서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함께 있으면 왠지 자신 또한 마음이 불편해지는 사람이 주위에 있지 않은가? 이러한 사람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자신의 주위에 있으면 '사귀기가 힘들고 불편하다'라고 느끼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정서불안정의 사람과 잘 교제해 가기 위해서는 우선 그런 사람을 깊고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글에서는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을 잘 파악하고 원만히 교제하기 위해서 그러한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특히 마이너스의 감정이 강하다.
정서가 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방금 전까지 싱글벙글 즐거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도 지금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말없이 풀이 죽어 있다든지 한다. 온화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거나 하는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 것이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감정이 자꾸 변화할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의 감정이 다른 사람보다도 강하다는 특징도 있다. 특히 분노나 슬픔 그리고 증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2.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다.
그러면 왜 이러한 격정적인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 것일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민감하다'라는 특징이다. 근본적으로 신경이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느껴서 보통의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강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소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다'라는 감정이 급변하는 원인이 '상대방이 아무 의미 없이 말한 악의 없는 한마디'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별로 마음에 두지 않거나 '너무 심하게 말하는 거 아냐'라고 웃으면서 되받아 치고 끝날 듯한 상대의 발언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에게는 '눈물이 날 정도로 분하고 슬픈 한마디'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사귀기 힘든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특징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3.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만성적인 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있다.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자주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을 자신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없다. 자신의 감정의 기복에 휘둘려서 스스로 농락당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 버리게 된다. 더군다나 기분 전환에 서툴고 좀처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해소할 수 없다. 따라서 정신적인 피로가 좀처럼 가시질 않고 언제까지라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것이다.
4.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근성이 없고 무엇이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다.
업무든 공부든 가사나 취미에 관한 것이든 하나를 장시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서가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감정이 단시간에 바뀌어 버리게 되면 하나에 계속해서 집중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방 마음이 바뀌고 하물며 강한 감정의 변화에 스스로 농락당하는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에게는 '근성이 없고 무엇이든 오랫동안 계속할 수 없다는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5.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언행을 하기 쉽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 즉 자신의 일로 온통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정신 상태인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마저 능숙하게 대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거나 배려해 줄 수 있는 여유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자기중심적인 언행을 하기 쉽다는 특징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을 받게 되어 기피하고 싶은 대상이 되기도 한다.
6.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은 패닉에 빠지기 쉽다.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패닉 상태에 빠지기 쉽다는 특징도 있다. 조그마한 일에도 차분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어떡하지, 어떡하지'라며 허둥지둥 당황하며 헤매는 나머지 대처 방법을 찾지 못해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는 것이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의 감정 표현은 당연히 격하게 하기 때문에 주위의 사람마저 이러한 상황에 휩쓸여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7.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원만히 교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은 보통 사람과 비교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한테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강하게 표출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타고난 신경이 섬세하여 외부로부터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등 감수성에 있어서도 매우 풍부한 경향을 보인다. 자신의 감정을 능숙하게 컨트롤하는데도 서투르기 때문에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지치게 만들어 만성적인 정신적 피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머릿속에는 오로지 자신에 대한 것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좀처럼 상대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이것은 결국 자기중심적인 언행으로 이어져 주위 사람들에게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치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격심한 감정의 변화는 목표로 세운 무언가를 지속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에 무언가 하나를 지긋하게 오랫동안 할 수 없고 쉽게 포기하는 성향을 보인다. 예상치 못한 일에 맞닥트렸을 때는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감정이 앞선 나머지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져 버리게 되는 특징을 보인다.. 만약 당신의 주위에 이러한 사람이 있다면 여기서 살펴본 바를 참고로 해서 다시 한번 그 사람을 직시해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교제 방법에 있어서 힌트를 찾아낼 수도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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