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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술 취한 남자의 언행 진심일까?

by staunch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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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게 되면 평소와 전혀 다른 행동과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남자는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른 것을 말하거나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술이 들어가면 본성이 나온다는 말도 있기 때문에 사실은 진심인 경우도 있다. 이 글에서는 남자가 술기운으로 하는 행동과 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평소에는 짠돌이인데 한턱 쏘는 것은 억압이 해제되어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남성이 술에 취한 기운에서 보이는 언행 중에는 평소에는 짠돌이로 절약가인 사람이 한턱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언행이 나오는 것은 평소의 억압이 풀려서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평소에 짠돌이인 남자로부터는 생각할 수 없는 언행에 주위의 사람들은 놀라게 된다. 술자리에서 '오늘은 내가 쏠 테니 마음껏 마셔라'는 등 큰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의외로 평소에는 절약가로 사람에게 다른 사람에게 한턱 쏘거나 하는 경우가 없다. 그러나 술이 들어감으로써 통이 커져서 자신이 한턱내려는 언행을 보이게 된다. 평소는 무언가 자기 자신을 억제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 많은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한정된 수입으로 생활을 꾸려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의외로 그러한 생활에 남자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술을 마심으로써 평소에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억압이 해제되어 확 질러버리는 것이다.
 
술이 깨고 난 후에 그 남자는 혹시 후회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평소 자신을 짓누르는 억압을 풀어 재끼고 확 돈을 사용하거나 '내가 쏜다'와 같이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나쁜 것만은 아니다. 평소에 짠돌이로 절약가인 남자가 술 취한 기운으로 '내가 쏜다'라고 말하거나 확 하고 질러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은 마음속에 있는 중압감이 일시적으로 해제되어 마음이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인 것이다.
 

2. 마구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남자가 술 취한 기운으로 마구 대고 상대를 칭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언행을 하는 것은 '사이가 좋아져서 연대감을 느끼고 싶다'라는 마음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연대감을 느낀다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남자는 술을 마시면서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는 둥 큰 소리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을 술 취한 남자는 집요할 정도로 이러한 칭찬의 말을 반복한다. 술에 취하면 조금은 사람 자체가 그리워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마음이 작용하여 상대와 더욱 친해지고 싶다거나 그 순간을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술에 취해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사이에 술상대와의 연대감이 생겨나거나 한다. 평소에는 그렇게 다정하거나 상냥하게 굴지 않는데도 어깨동무를 하거나 '또 한잔 하자'라고 말하거나 하는 것은 상대와 친해져서 연대감을 느낌으로써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인 것이다.
 

3. 갑자기 자신의 의견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은 평소부터 불만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남자가 술 취한 기운에서 보이는 언행으로 갑자기 '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의견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는 그러한 것을 말하거나 하지 않는데 갑자기 말을 꺼내는 남자의 심리에는 사실은 불만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 있을 때는 생각한 것을 전부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틀리다'라고 느끼더라도 그것을 입 밖으로 꺼내버리면 상황이 더 꼬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삼가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어느 정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만이 쌓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입을 닫고 있는 만큼 술이 들어가서 입이 가벼워졌을 때에 자신도 모르게 그만 자신의 의견을 입 밖으로 내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이러쿵저러쿵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는 것을 멈출 수 없게 된다.
 
설령 아무도 듣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마음속에 쌓인 불만을 해소해 가는 것이다. 그러한 남자의 의견을 듣고 '이 녀석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알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의외로 본심이 술을 마시고 취했을 때 입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하게 되는 법이다.
 

4.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술기운을 빌려 호감을 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술기운으로 여자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평소에 그 여자에게 호감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심리는 조금은 소극적이거나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그 여자를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호감을 표현할 용기가 없거나 혹시 여자가 자신의 호감을 거절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남자도 술이 들어가면 간이 커지게 되는 법이라서 술의 힘을 빌려서 평소에 드러내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당신도 남자를 좋아해서 신경이 쓰인다면 다음에 만났을 때 술기운이 아닌 맨 정신으로 다시 한번 더 남자의 마음을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하도록 한다. 남자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술에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해줄 것이다. 또한 남자에 대한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면 술에 취해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 등 해서 못 들은 척 둘러 대도록 한다. 그래도 남자가 술에 취해 계속 좋아한다고 한다면 나중에 술이 깬 후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도록 한다. 그리고 혹여 술이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남자가 고백을 해온다면 정중하게 거절하도록 한다. 
 

5. 장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대로 끝나고 싶지 않다'는 야망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가 술 취한 기운으로 돌연 장대한 자신의 꿈에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언행의 심리에는 '나는 이대로 끝나지 않는다'라를 야먕이 잠재해 있다. 열심히 일해도 좀처럼 출세를 하지 못하거나 하면 남자는 마음 어딘가에 '이대로 좋은 것인가'라는 마음이 생겨난다. 자신의 노력이 정당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활약할 수 있는 장소가 다른 곳에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조금은 다른 자신을 꿈꾸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야심에 가까운 감정이 술 취한 기운으로 갑자기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밑도 끝도 없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뜨겁게 이야기하는 남자가 있다면 남자는 '자신의 본모습은 이렇게 작은 남자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이대로는 끝나지 않는다'는 마음은 남자에게 있어서 업무와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실제로 밑도 끝도 없이 가당치 않은 일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안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술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크게 떠벌리는 정도는 눈감아 주도록 한다.
 

6. 남자가 술에 취했을 때 보이는 언행의 심리를 확인한다.

이글에서는 술 취한 남자의 언행에 깔려있는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남자가 술 취한 기운으로 보이는 언행에는 마음의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거나 숨겨둔 것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남자는 여자만큼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만큼 쌓아두고 있다. 술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속의 것이 나와 버려 평소와는 다른 언행을 일삼는 것이다. 혹여 술 취한 기운으로 나오는 남자의 언행이야말로 남자의 본심이나 진심일지도 모르니 주의하여 대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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