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 깊은 사람의 특징

업무에서 보다 큰 성과를 내거나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거나 하기 위해서는 사려 깊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라도 사람은 자신도 사려 깊은 사람의 부류에 속하길 바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사려 깊음은 타고난 천성인 것일까? 아니면 개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몸에 익힐 수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사려 깊은 사람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한다.

사려가 얕은 사람은 사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고 경솔하게 판단한 후에 금방 행동으로 옮긴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을 개시하자마자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려 깊은 사람은 그것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을 깊게 생각한다는 특징이 있고 어려운 문제나 큰 테마일수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래도 판단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서 행동을 개시하는 것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깊게 사고를 한 끝에 내리는 판단이기 때문에 그 정답률은 매우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려가 얕은 사람에 비해서 결과적으로 빨리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거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이와 같이 경솔함의 정반대인 진중함이 사려 깊은 사람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항상 앞날을 생각한다.

언제나 앞날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려 깊은 사람의 큰 특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무언가를 판단할 때에 현시점에서의 플러스 마이너스만이 아니라 장래에 있어서의 플러스 마이너스도 고려하면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얼핏 보면 좋아 보이는 것에도 최종적으로 마이너스의 영향이 클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손을 뻗지 않는다. 돈의 사용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충동구매를 하거나 돈을 빌리거나 하는 경제적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없다. 어떤 물건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고민하지 않고 구입한다면 지금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구입하고 난 후에 후회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다. 그 후회를 현시점에서 상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사려 깊은 사람인 것이다. 

3. 자신과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해서 고려한다.

자신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사려가 얕은 사람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려가 깊은 사람은 항상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하고 있다. 무언가 하나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이 주위의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 행동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 것인지를 항상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사려 깊은 사람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사람은 아무래도 자신의 취향이나 감정에 휩싸여서 언행을 하기 마련이다. 사려 깊은 사람에게도 물론 감정은 있지만 자신 이외의 사람과의 관계성을 고려하면서 자신의 취향이나 감정을 컨트롤할 수가 있는 것이다.

 

4. TPO(Time, Place, Occasion)를 염두에 두고 행동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같은 사고나 행동을 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려 깊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진짜로 사려 깊은 사람은 TPO에 맞는 사고나 언행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감각적으로 장소의 분위기를 읽은 것이 뛰어나다는 것은 아니다. 항상 TPO를 고려하여 그 장소의 분위기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가장 어울리는 언행을 하는 것이 사려 깊은 사람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5. 말수가 적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바로 입 밖으로 내는 경우가 적은 것도 사려 깊은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친한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하고 있을 때에는 가볍게 농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특정한 사람을 상대했을 때에 한정된 것이다. 공공의 장소 등에서는 발언에도 충분히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자연히 말수가 적어지게 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신중한 성격으로부터 그렇게 되는 것이지만 동시에 말은 인간관계의 재앙의 불씨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말을 골라서 신중하게 발언을 하는 것이다.

6. 사려 깊은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이번 글에서는 사려 깊은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먼저 사려 깊은 사람은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매우 신중한 편이다. 해결해야 하거나 처리해야 하는 문제나 테마가 크면 클수록 더욱더 시간을 많이 들여서 판단한 후에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무언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때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판단과 선택의 결과가 미래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사려 깊은 사람은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성을 고려하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취향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항상 받는 경향이 있다. 사려 깊은 사람은 TPO에 따라서 사고하고 파악한 후에 가장 적합한 언행을 하고 말을 할 때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좀처럼 금방 입 밖으로 내뱉는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말이 가지는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흔히 머리가 좋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행동이 재빠르거나 머리의 회전이 빠른 타입 등도 있지만 사려 깊은 사람은 이와는 반대되는 타입의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천재형이 아니라 수재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만큼 노력의 여하에 따라 누구라도 사려 깊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사려 깊은 사람으로서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면 위에서 살펴본 사려 깊은 사람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자신을 조금씩 바꿔보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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