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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낯을 가리는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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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면의 사람을 대하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것이 낯설고 서투른 낯을 가리는 사람은 적지 않다. 자신이 평소에 낯을 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래도 자신의 결점으로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위의 누군가가 낯을 가린다면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낯을 가리는 사람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낯을 가리는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심리와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낯을 가리는 것에 감추어진 긍정적인 면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자신이나 주위의 사람으로 인해  낯을 가리는 사람의 특징을 알고자 한다면 꼭 끝까지 읽고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낯을 가리는 사람은 자의식 과잉의 나르시시스트이다.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공통된 특징으로 우선 들 수 있는 것이 자의식 과잉이라는 것이다. 낯을 가리지 않는 사람은 첫 대면의 사람을 대할 때에 불필요한 자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과도 원활하게 대화를 할 수 있으며 허심탄회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에 비해서 낯을 가리는 사람은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지 또는 어떠한 평가를 할 것인지라는 것을 강하게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는 세상은 자신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심리가 감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유명인이나 스타가 아니라면 세상으로부터 주목을 받을 일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자신이 과다하게 큰 존재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만 그러한 의식을 가지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한 의식을 가지는 배경에는 강한 자기애가 있기 때문에 낯을 가리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의 경향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낯을 가리는 사람은 자기 평가가 낮고 자신이 없다.

그만큼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평가가 낮은 것도 낯을 가리는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대면의 상대가 자신에게 어떠한 인상을 품게 될 것인지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아마도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가지지 않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버리기 때문에 과다한 경계심이 생겨나서 상대의 눈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은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경계할 필요는 없게 된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보통의 사람보다도 낮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대해서 과다한 경계심을 품게 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3. 낯을 가리는 사람은 친해지게 되면 인간관계가 심화한다.

그러한 낯을 가리는 사람은 한번 마음을 터놓게 되면 인간관계가 보통의 사람보다도 훨씬 더 깊어진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강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도 그 마음이 녹아들고 경계심이 해소되면 마음을 열고 친숙하게 되는 것이다. 그 변화는 대부분의 경우 갑자기 나타난다. 관계가 극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친숙해진 사람과의 관계가 심화되는 것뿐만 아니라 한번 구축된 인간관계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것도 낯을 가리는 사람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소꿉친구와 평생을 교류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터놓 수만 있다면 그 인간관계를 다른 사람보다 몇 배 이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낯을 가리는 사람인 것이다.

 

4. 낯을 가리는 사람은 겁이 많고 다정 다감하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이것은 겁이 많은 성격을 가지게 된다. 이와 같은 겁이 많음은 언제까지나 인간관계에 대한 섬세한 감성에 의한 것이므로 동시에 다정 다감하다는 성격으로도 이어지는 것이다. 섬세하기 때문에 겁이 많으며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기본적으로 다정 다감한 것이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좋은 사람인 것이 낯을 가리는 사람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5.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할 수 있고 상황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에도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낯을 가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도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섬세한 신경을 가지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항상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마음 씀씀이가 좋고 배려를 할 수 있다. 앞서 상대방의 마음을 너무 심하게 살핀다는 특징을 소개하였는데 그 경향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섬세한 신경은 개개인의 사람에 대한 배려심뿐만 아니라 장소나 상황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도 이어진다.

6. 긍정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낯을 가리는 사람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성격으로서 낯을 가리는 사람에 대해서 그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낯을 가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아서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과다하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 상대의 마음을 항상 살피기 때문에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이는 장소나 상황의 분위기를 잘 읽어낼 수 있는 장점으로로 이어진다. 더불어 강한 자기애로부터 세상이 자신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낯을 가리는 사람은 섬세한 신경의 소유자로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겁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다정 다감하게 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상대에게 한번 마음을 터놓게 되면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발전하여 아주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그렇게 형성된 인간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상과 같은 낯을 가리는 사람이 가지는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민감한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장점도 단점도 보통 사람 이상으로 민감한 신경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사자는 낯을 가리는 것은 자신의 결점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기 마련이지만 사람의 낯을 가리는 것에는 장점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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