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긍정감이란 것은 '자신은 유용하고 존재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감각으로 단순하게 말하면 '자신은 지금 이대로 괜찮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감각이 높은 사람도 있다면 낮은 사람도 있는데 이 글에서는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할 수 있었던 것'보다도 '할 수 없었던 것'에 주목해서 감점 방식으로 자기 채점을 한다.
예를 들어 목표치가 100인 일을 해서 결국 70 정도의 성과밖에 올리지 못했다고 하자. 자기 긍정감이 강한 사람은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충분히 합격점이라 할 수 있으니 이것으로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은 그러한 생각을 할 수 없다. '자신은 목표보다도 3할이나 낮은 성과밖에 올리지 못했다'라고 인식한다. 즉 가점 방식으로 '7할이나 달성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기 긍정감이 강한 사람이고 반면 감점 방식으로 '3할이나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채점을 해버리는 것이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감점 방식으로 자기 채점을 하기 위해서 항상 자신을 마이너스 평가하는 것이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다른 사람으로부터 높게 평가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라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 겉으로는 겸손하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여 내심 즐겁게 느끼는 것이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은 그것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높은 평가를 받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차피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이라는 식으로 받아들인다. '무언가 꿍꿍이 속이 있어서 아첨을 떨고 있는 것'이라고 곡해하는 경우도 드문 일이 아니다. 즉 자신에게 대한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좋은 평가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다.
3. 다른 사람의 평가를 다른 사람보다 몇 배 더 신경 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평가는 누구보다 신경을 쓴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또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항상 신경 쓰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 평가나 낮은 평가를 받으면 '역시 자신은 뒤떨어진 사람이다'라고 인식을 한다. 즉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평가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서도 나쁜 평가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어디까지라도 자신에게 대한 네거티브한 시선을 보내는 것이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곤란한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4.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단점이나 결점을 포함해서 '자신은 지금 이대로 충분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자기 긍정감이 높은 사람이다. 그에 반해서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이나 결점만에 주목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강점을 인식하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세심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보자. 하지만 그 장점을 '신경질적이 이고 자잘한 것에 집착해서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는 나약한 성격'이라는 것과 같이 단점으로써 받아들여 버리는 것이다.
5. 자기애가 강하고 사실은 자신을 사랑한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기애도 약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은 다르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에게는 사실은 자기애는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주 '부족하고 서투른 아이일수록 부모는 더 마음이 가게 되는 법이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것과 같은 심리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부족하고 서툰 자신을 객관시해서 '애처롭다. 보살핌이 필요하다'라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은 안된다'라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기애가 강해진다는 특수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자기 증정감이 낮은 사람의 심리적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6.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에 주목해서 감점 방식으로 자신을 채점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매번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자신에 대한 긍정감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타인으로부터의 좋은 평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누군가가 자신을 높게 평가하더라도 감추고 있는 꿍꿍이 속이 있다고 생각하여 그 평가를 액면 그대로 받이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에 대해 그 누구보다 신경을 쓴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단점이나 결점에만 주목한 나머지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은 놓치고 있는 것이다.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사실은 자기애가 강해서 자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이 부족하고 서툴러서 안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특수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에게 나타난다. 사람은 누구라도 가능하다면 높은 자기 긍정감을 가지고 싶어 하는 법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기 긍정감이 낮은 사람이 적지 않다. '자기 자신에게도 그러한 점이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상기의 항목이 자신에게 해당되는지 아닌지를 체크해 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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