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남자가 자신의 피부를 가꾸고 미용을 하는 것은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남자의 화장이란 화장수나 유액 등의 기초 화장품을 사용한 스킨케어 정도를 의미해 왔다. 그러나 요즈음은 남자가 기초 화장품을 사용한 스킨케어에 그치지 않고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것도 때때로 마주치곤 한다. 여자의 전유물로 생각되어 왔던 메이크업을 남자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장을 하는 남자의 마음속에 담긴 심리나 성격 등을 통해 남자가 여자처럼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순서
1. 내면의 심리
2. 사람에 대한 동경의 심리
3. 외모의 심리
4. 마무리
1. 내면의 심리
1) 콤플렉스가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가 신경이 쓰이는 성격의 남자는 화장을 해서 콤플렉스를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특히 많은 것은 젊을 때에 생긴 여드름의 흉터를 지우거나 거친 피부의 상태를 깨끗하게 보이고 싶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콤플렉스는 타인에게 지적을 받은 경험으로부터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화장을 하지 않는 게 더 멋져 보인다고 주위의 사람들이 말한다고 하더라도 화장을 하고 있는 남자 자신은 메이크업을 한 상태가 콤플렉스를 감출 수 있어 마음이 더 편한 경우도 있는 것이다. 남자의 콤플렉스를 무리해서 캐내려 하지 말고 남자가 콤플렉스를 감추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면 더 좋은 화장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등 친절하게 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미적 감각이 높다.
여자도 그렇듯이 미적 감각이 높은 사람은 스킨케어나 메이크업을 철저하게 한다. 그것과 동일하게 미적 감각이 높은 성격을 가지는 남자는 자신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화장을 완벽하게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화장을 한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어 쌩얼인 채로 외출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남자는 매일같이 자신에게 맞는 화장을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피부의 상태가 깨끗하고 좋게 보일 지를 궁리해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적 감각이 높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하러 갈 때나 데이트를 하러 갈 때에도 메이크업을 하는 남자도 있다. 이렇게 미적 감각이 높은 남자를 사귀게 되면 여자도 남자로부터 좋은 자극을 받아서 한층 더 예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2. 사람에 대한 동경의 심리
1) 여자처럼 되고 싶다
평소에 화장을 하는 남자 중에는 짙은 눈썹을 위해서 눈썹을 덧칠하거나 깨끗한 피부를 위해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등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중에는 여자와 같이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남자이지만 치크 화장을 하거나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거나 해서 여자처럼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여자에 대한 동경이 있어 여자가 되고 싶은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남자의 경우에는 메이크업에 맞춰서 치마와 같은 여성의 옷을 입거나 가발을 쓰는 등 여장을 하기도 한다. 옛날과 달리 최근에는 남의눈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여자에 대한 동경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남자를 만나더라도 비웃거나 하지 말고 부드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도록 한다.
2) 덕후 기질이 있다.
한마디로 남자의 화장이라고 말하더라도 내추럴한 화장에서 진한 메이크업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화장을 하는 남자 중에서도 눈의 화장에 블랙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거나 피부를 희게 파운데이션을 바르거나 하는 메이크업을 한다면 비주얼계의 연예인이나 아이돌 그리고 밴드 등에 푹 빠져서 덕후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회사와 같은 공적인 곳에서는 이러한 화장을 하지 않더라도 사생활에서 술집이나 바, 모임 등에 갈 때는 좋아하는 비주얼계의 연예인이나 밴드처럼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이러한 사람을 본다면 어떠한 비주얼계의 아이돌이나 밴드를 좋아하는지 등을 질문해 주면 이야기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3. 외모의 심리
1) 더 멋져 보이고 싶다.
화장을 하는 남자는 더 멋져 보이고 더 잘 생기긴 얼굴을 가지고 싶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확실히 남자 연예인 중에 많은 사람들이 티브이나 잡지 등에 나올 때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화장을 하면 더 멋져 보인다고 느끼는 남자가 많은 것도 납득이 간다. 더 멋져 보이고 싶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남자 들은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을 바르거나 쌍꺼풀 리퀴드 테이프나 아이푸치로 쌍꺼풀을 만들거나 해서 외모를 가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여자 중에는 남자에게는 남성미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 멋지게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자의 노력은 가상하게 여길만한 것이다.
2) 젊게 살고 싶다.
여자가 화장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젊게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듯이 남자도 화장을 해서 언제까지나 젊음을 간직하고 싶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주름이나 기미가 눈이 띄지 않게 하거나 과거의 여드름 자국을 파운데이션으로 감추어 젊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화장을 한다. 남자가 실제 연령보다 젊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보다 훨씬 젊은 여자로부터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 또 같은 연령대의 남자 중에서도 자신만이 젊어 보인다면 거기에서 나오는 우월감에 잠기거나 자신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남자에게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항상 젊음을 유지하고 젊게 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4. 마무리
화장을 하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심리에 관해서 콤플렉스를 감추고 싶어 하거나 미적 감각이 높은 성격이 원인이 되는 내적인 심리와 이성인 여자와 연예인의 동경과 같은 사람에서 비롯되는 심리 그리고 더 멋져 보이고 싶어 하고 젊게 살고 싶어 하는 외모에 관한 심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남자로서 화장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여자라면 누구나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깨끗하게 보이고 싶어 하고 젊게 보이고 싶어 하는 등의 심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금의 자신보다도 훨씬 더 멋지게 되기 위한 수단으로써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여자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남자에게 있어서 화장을 한다는 것은 손쉽고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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