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이유

남자 중에는 자신의 결혼 생활을 자신의 SNS 등에 올려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일절 말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런 남자는 대화를 하고 있어도 일부러 결혼을 화제로 삼지 않거나 '결혼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애매하게 대답을 하거나 한다. 왜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것일까? 결혼한 사실을 감추는 남자의 특징이나 심리를 파악함으로써 남자의 마음을 보다 깊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혹시 주위에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사람이 있다면 꼭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남자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이유

남자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면 거기에는 남자만의 이유와 심리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남자의 심리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눠서 알아본다. 자신의 주위에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의 마음속에 있는 심리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1) 여자에게 연애 대상으로 관심받고 싶다.

결혼한 사실을 감추는 남자의 특징이나 심리에는 여자에게 남자로서 인기를 끌고 싶다는 생각이 잠재되어 있다. 이미 벌써 결혼했지만 가능하면 여자와 접점을 계속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혼한 남자는 독신인 여자의 입장에서는 연애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아무리 멋진 남자라고 하더라도 기혼자와 연애를 하게 되면 그것은 불륜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한 남자에게는 여자 쪽에서 이성으로 접근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자가 전혀 접근해오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고 외로운 기분이 들 수도 있다. 가정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아내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단 여자로부터 완전히 연애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에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여자로부터 계속해서 관심을 끌기를 원하는 이런 남자는 사실은 결혼했어도 그것을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타입의 남자를 잘 파악하지 못한 채 여자가 마음을 주게 되면 나중에 여자가 일방적으로 힘든 경우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업무와 사생활은 별개이다.

결혼한 사실을 숨기는 남자의 심리로 작용하는 것이 일과 사생활은 별개이다는 마음이다. 특히 직장의 업무과 관련된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이 결혼했는지 안 했는지 그러한 것은 관계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일과 사생활을 완전히 갈라서 생각하는 남자는 꽤 있다. 업무의 관계자에게는 업무 이외의 이야기는 일절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상대도 별로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결혼의 이야기를 피하는 남자는 업무 이외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 낭비가 된다고 느끼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함으로써 상대에게 정과 같은 것을 느끼게 되면 그것은 업무에 방해가 된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업무에 관한 것은 모두 비즈니즈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결혼했다는 사실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이다.

 

만약 업무 관계에서 알게 된 남자가 결혼했다는 것을 감추고 있는 듯하면 그것은 일과 사생활은 별개이기 때문에 밝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결혼했는지 아닌지는 업무에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말할 필요성을 느끼기 못하고 있는 것이다.

3) 원만하지 못한 결혼 생활을 들키고 싶지 않다.

결혼한 것을 감추는 남자의 심리 중 하나는 자신의 결혼 생활에 이러쿵저러쿵 질문을 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다. 아마도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해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을 입에 담는 것조차 싫을 지도 모른다.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부부 사이가 원만한 것은 아니다. 그중에는 결혼하고 몇 년이나 지나서 부부 사이가 차갑게 변한 경우도 있다. 또한 최근 아내와 다투고 지금은 둘 사이가 매우 어색한 상태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아내와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할 때에 결혼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 '부인은 어떤 사람인가?'와 같은 질문을 받거나 자신의 결혼 생활이 화제가 되면 어떻게 말해야 될지 곤란한 게 된다. 또한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혹여 도시락이라도 먹게 되면 동료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이 아니냐라는 농담조의 질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좋지 않은 부부 사이를 사실대로 말하기도 애매해 한숨만 내쉬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결혼했다는 것을 말하게 되면 이러한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남자는 결혼한 사실을 숨기거나 한다. 결혼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내나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싫어지는 것이다.

 

4) 자신의 연애담이 적나라하게 알려지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결혼한 것을 숨기는 남자의 심리 중에 있는 것이 결혼한 것을 말하는 것을 창피하게 느끼는 마음이다.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애정 드라마의 스토리처럼 자신의 연애담이 적나라하게 다른 사람에게 회자되는 것이 왠지 부끄러운 것이다. 남자 중에는 매우 부끄러움을 타서 자신을 오픈하는 것에 서투른 성격의 사람도 있다. 이러한 남자에게 있어서 결혼 이야기는 연애담의 연장처럼 느껴지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결혼했다는 것을 이야기함으로써 부러움을 사거나 자신의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질문받으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결혼한 것을 처음부터 말하지 않으면 그렇게 자신에게 있어서 매우 창피하고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결혼이 이야기를 연애담의 속편처럼 생각하는 남자는 결혼했다는 것을 숨기고 그러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2. 마무리

남자 중에는 자신의 결혼 생활을 자신의 SNS 등을 통해서 세세하게 알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결혼한 사실 자체를 숨기는 사람도 있다. 남자가 결혼한 사실을 숨길 때는 거기에 작용하는 다양한 심리나 이유가 있다. 결혼을 했음에도 다른 여성으로부터 이성으로서 관심을 끌기 위한 경우와 반대로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꺼려하는 마음이 있거나 한다. 남자와 대화를 하는 중에 결혼했다는 것을 숨기고 있는 것 같으면 일부러 그것을 화제로 삼지 않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그 남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이성적으로 접근을 하는 남자가 있다면 신중하게 파악하고 결정하여 장래에 힘든 고민을 껴안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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