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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교양 없는 남자와 여자의 특징

by staunch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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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만나게 되는 사람 중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의외로 교양 없는 사람이 많다. 아니 오히려 세상에는 교양 없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뭐든지 간에 정도라는 것이 있는 법이다. 심하게 교양 없는 남자와 여자를 보면 왜 교양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고 궁금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교양 없는 사람의 특징을 파헤쳐 본다.

 

1. 자기주장이 강하다.

자주 대화를 해보면 자신의 자랑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도 반드시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자랑거리를 끄집어낸다. 사람은 사회라는 집단을 만들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집단 속에는 주위로부터 주목을 받고 싶어 하는 욕망을 누구든 갖고 있다. 교양이 있는 사람은 특히 그것을 주장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기 때문에 자기주장을 할 필요가 없지만 교양이 없는 사람은 주위로부터 자연스럽게 인정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주장을 할 수밖에 다른 수단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자신이 대단한지를 어떻게든 주장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 반론이나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면 혈안이 되어 분노를 표출한다.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한 것이다.

 

2. 생각하는 것이 서투르다.

교양이 없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에 서투르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것에 능숙하다면 원래 교양 없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특징은 교양 없는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특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생각하는 것에 서툴기 때문에 무언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해결을 할 수가 없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린다든지 대충대충 대응을 해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거나 한다. 최종적으로는 누군가가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는 것이 나쁘다고 타인을 탓한다. 무언가를 생각한다는 행위는 최종적으로는 상상력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교양이 없는 사람은 상상력이 극단적으로 빈곤하고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본다든지 상대의 마음을 읽어 낸다든지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행위는 전혀 불가능하다. 원래부터 그러한 것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여러 가지 일을 저지르곤 한다.

3.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없다.

교양이 없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이라는 것을 대뇌생리학적으로 생각해 보자. 사실은 감정이라는 것은 편도체라는 부위가 관여하고 있다. 편도체는 오감에서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위험한 것인지 어떤지를 판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뇌 중에서도 가장 오래전부터 있는 원시적인 부위이다. 이른바 방어본능의 총본산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위로 동물이나 곤충 헤도 존재한다. 그러나 사람의 편도체는 위험한 것인지 아닌지뿐만 아니라 이른바 희로애락 그리고 유쾌, 불유쾌라는 판단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인류가 편도체의 판단만으로 행동을 한다면 금방 서로를 죽이는 전쟁이 시작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전두전야라고 불리는 비교적 새로운 뇌의 부위가 있어 이 부위가 편도체의 판단에 이성적인 제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전두전야는 이성의 총본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전두전야의 발달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생각하는 것이 서투른 교양이 없는 사람일수록 전두전야가 미발달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수 없다.

 

4.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

상상력이라는 것은 이성적인 능력이 높은 사람만이 가지는 능력이다. 따라서 교양이 없는 사람은 상상력이 없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는 어떻게 사고하는지에 대해 상상할 수 없다. 그 결과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나 말이 매우 많아진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는 것 등은 전혀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해본 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교양이 없는 사람에게 조금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하더라도 그것은 고양이에게 멍멍이라고 짖어보라는 것과 마찬가지 것으로 애초에 불가능한 요구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의식으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은 할 수 없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그것을 상상력으로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교양이 없는 사람은 그러한 것을 할 수 없는 것이다.

 

5. 자신의 의견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프라이드가 있기 마련이다. 물론 교양이 없는 사람도 프라이드가 있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무언가를 이해하는 것도 당연히 서투르다. 즉 타인의 의견이 자신과 다를 경우 그것을 부정하기 위한 논리를 구축할 수 없다. 그 결과 의견이 대립되는 경우 힘으로만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밀어붙이기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프라이드를 지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교양이 없는 사람은 지금까지 인생에서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을 많이 봐왔는데 그것 때문에 마음속에서는 프라이드에 상처를 받은 경험이 많아 프라이드에 상처를 받는 것에 매우 민감하다. 그리고 아직 의견의 대립까지는 되지 않았는데도 그 낌새를 차리거나 재빨리 방어태세에 들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경험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굽히면 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자세가 되어 있지 않는 사람은 틀림없이 교양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6. 마무리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사람 중에는 교양이 없는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꽤 많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그것을 비난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 앞서 서술한 대로 고양이에게 멍멍이라고 짖으라고 해도 무리이기 때문이다. 원래 신이 아닌 사람에게 100점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을 비판하는 당신도 겨우 65점 정도일 수 있다. 65점은 전혀 우등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점수이다. 사실 85점 이상의 우등생은 그렇게 교양 없는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맞춰주는 법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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