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람 중에 자신의 행동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 않는가? 그러한 사람은 무언가 트러블이 발생하더라도 변명과 핑계만 늘어놓아 여간 곤란한 게 아니다.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이며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화조차도 원만하게 할 수 없다. 남자 여자할 것 없이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은 존재하는데 이러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람은 도대체 왜 자가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자기 합리화만 하는 사람의 특징을 소개한다.
1.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기만 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이기고 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최종적으로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버린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주의를 받더라도 절대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인정해 버리면 자신이 진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주의를 받은 내용이 '지각을 하지 말라'라든지 '거짓말을 하지 말라'라는 것처럼 명백하게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내용이었다고 하더라도 반대로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쁜다는 것으로 돌려버린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일이 이기고 지는 것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진솔하게 개선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지는 것 같아서 자신의 문제점을 회피하고 눈감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손해인 것이다. 이처럼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이기고 지는 것으로 생각해 버리는 결과 자기 자신도 결국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2.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할 수 없다.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만을 밀어붙이고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모처럼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대화를 해보려고 해도 말싸움을 하는 것처럼 되어 버린다. 예를 들어 가족으로부터 가사의 분담을 조금 더 도와달라고 부탁을 받았을 때 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은 '자신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집안일을 할 필요가 없다' '수입이 적은 사람이 가사를 해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인다. 이래 가지고서는 가사를 분담하고 싶어 하는 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자신을 항상 합리화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에 너무 집착하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문제의 해결은 어렵게 되어 버린다.
3. 객관적으로 사물을 생각할 수 없다.
항상 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일이 진행되면 좋기 때문에 실제로 맞는지 틀리는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말하는 것이 매번 바뀌게 된다. 예를 들어 이러한 사람이 업무 상 상사라면 자신이 지시한 업무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성과가 생각한 것보다 좋지 않으면 부하가 제멋대로 처리한 것으로 해버린다. 말하는 것이 매번 바뀌어 버리는 상사는 부하도 신뢰하고 함께 일할 수가 없다. 이상과 같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물을 판단하는 사람은 발언에 일관성이 없게 된다. 이러한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리고 일시적으로는 자신이 득을 보아도 장기적으로 보면 인간관계를 악화시켜 버리게 되는 것이다.
4. 자기중심의 행동을 취한다.
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은 자기중심의 행동으로 인해 남에게 폐를 끼치게 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의 기분을 최우선으로 해서 무책임한 행동을 취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있은데도 불륜을 하는 사람은 사랑에 빠져서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합리화한다. 그러나 배신을 당한 배우자나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은 전혀 납득 가능한 이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배우자나 아이들로부터의 신뢰를 잃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만을 최우선시해서 사물을 정당화하는 사람은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큰 민폐 끼치게 된다.
5. 실패를 두려워한다.
극도로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을 합리화하기 십상이다. 실패를 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무언 미스를 하더라도 자신의 미스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업무에서 무언가 미스를 하더라도 '원래부터 스케줄상 무리가 있었다' '거래처의 미숙한 처리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핑계만 댄다. 이러한 사람은 실패를 한 후에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알지 못한다. 또한 자신이 실패를 함에 따라 타인에게 나쁘게 인식되는 것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트러블의 원인을 해소하고 거기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가 없게 된다. 사람으로서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핑계만 댈 것이 아니라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6. 마무리
자신을 합리화하는 사람은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자신만이 유리하게끔 일을 진행시키게 된다. 자기를 합리화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여 자신이 무언가 실수를 하더라도 핑계를 둘러대며 주위의 탓으로 돌려버린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이기고 지는 것으로 간주해서 자신은 항상 이겨야 한다는 생각 속에서 살아간다. 또한 객관성이 결여되고 일관성이 부족하여 함께 있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는 경우가 많다. 자신만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화나 토론조차도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워서 어려움에 봉착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을 최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오로지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기의 행동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전혀 관심 밖에 대상이 된다. 이렇게 자신을 항상 합리화하는 사람은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과 접할 때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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