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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여자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남자의 심리

by staunch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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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도 아닌 여자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 이처럼 남자가 여자에게 예쁘다고 하는 경우 그 남자는 도대체 어떠한 심리에서 말하는 것일까?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여자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신경이 쓰이게 된다. 진심에서 말하는 것인지 또는 무슨 꿍꿍이 속이라도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놀리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여자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예쁘다고 말해올 때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남자가 예쁘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낼 때 정말 상대인 여자에 대해서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자의 경우에는 그 무엇을 보더라도 예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 여자밖에 예쁘다고 말하지 않는다. 우연한 순간에 여자의 표정이나 몸짓 등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여자는 그만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기도 하고 심쿵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을 말한 남자 자체는 특별히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거나 할 수 있다. 예쁘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말했을 뿐으로 그다지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여자에게 연애 감정을 품고 있을까 하면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작은 칭찬의 말이라는 것은 남자가 인식하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상대인 여자의 마음이 동요하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예쁘다'는 말을 남자로부터 들었을 때 남자의 심리에는 분명 그 여자를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상대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 예쁘다는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여자는 마음이 들뜨거나 하지 않도록 한다.

 

2. 가벼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말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에 대해서 가벼운 립서비스로 예쁘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의 입장에서 예쁘다는 비교적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표현으로 게다가 듣는 사람도 결코 나쁜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인사치레 정도로 이 말을 사용하더라도 그다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자에 대한 칭찬의 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예를 들어 '아름답다' '미인이다'이라는 말은 어쨌든 상대를 가려야 한다. 눈 코 등과 같은 얼굴의 생김새가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 말이다.

그러나 예쁘다는 말은 다소 추상적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의 생김새에 국한되지 않고 패션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행동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그만 자신도 모르게 칭찬의 말로써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자신도 자주 사용하는 예쁘다는 말은 그다지 무겁지 않은 말이기도 하다. 남자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여자에게 '예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편하게 립서비스 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인식이 혹시라도 예쁘다고 발언하는 남자의 심리에 있을 수도 있다.

 

3. 예쁘다고 말하고 그 뒤의 반응을 즐기고 있다.

남자가 놀리는 싶은 의미로 당신을 예쁘다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떠한 여자라도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기뻐진다. 때로는 놀라거나 생각지도 못한 말에 허둥지둥 당황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단 한마디로 상대가 안절부절못하고 허둥지둥 침착함을 잃어버리거나 하기 때문에 그만 놀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즉 그와 같이 놀리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자그마한 장난기의 발동인 셈이다. 그러한 심리에서 예쁘다고 말해 오는 남자는 약간 히죽히죽 웃거나 하기 때문에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4. 상대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쁘다고 말한다.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상대인 남자는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조금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마음속 깊은 곳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 예쁘다는 칭찬의 말을 남자의 입을 통해 직접 듣게 된다면 여자도 조금은 의식을 하게 될 것이다. 예쁘다고 말한 남자가 상대인 여자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표현을 상대에게 전해서 상대에게 의식하도록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다. 상대인 여자에게 예쁘다고 말하면 어찌 되었든 그 여자는 남자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정도까지 감정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그 여자에 대해서 폭넓은 의미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연애감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업무 상의 관계에 있어서 친애의 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만으로도 그렇게 예쁘다고 말해 오는 경우도 있다. 남자로부터 립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예쁘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연애 감정까지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 여자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5. 마무리

이글에서는 예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남자가 여자에게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말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꼭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또한 남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자에 대한 이성적인 호감을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쁘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여자에 대한 인사치레 정도로 생각해서 여자를 칭찬하기 위해 가볍게 툭 던지듯 예쁘다고 말하는 남자도 있다. 마지막으로 장난기가 발동하여 예쁘다는 말을 들은 여자의 반응을 즐기기 위해 예쁘다고 말하는 남자도 있다. 예쁘다고 말하는 남자의 심리로 어느 것이 작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남자의 표정이나 웃는 방법으로 상대가 어떠한 심리에서 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음에 틀림없다. 상대인 남자의 모습을 보고 왜 그러한 말을 해오는지 그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그리고 만약 호감으로부터 예쁘다는 말을 하고 있다면 이쪽에서도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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