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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이유와 대처 방법

by staunch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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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초기엔 다정했던 부부 사이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삐걱거리는 부부가 많이 있다. 이렇게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것은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큰 고민거리가 된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부부의 사이가 좋지 않으면 아이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것에는 어떠한 이유들이 있을까? 또한 부부 사이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게 되는 원인과 그에 따른 대처 방법들을 고민해 본다.

 

1. 가사나 육아를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주로 아내 쪽이 생각하는 이유이다. 가사나 육아는 여자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남편이 일이 바쁘다고 해서 모든 것을 맡겨 놓고 있으면 아내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가정의 일을 여자가 해야 한다는 것은 낡은 사고방식이다. 가정에서의 가사의 분담은 부부 사이에 있어서 중요하다. 이 경우 부부간의 대화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부부로서 생활을 계속해 가고 싶다면 확실하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상대의 의견도 들어보도록 한다.

 

2.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

가사나 육아를 맡겨 놓고 뒷짐 지고 있는 것이나 가치관에 대해서 대화를 할 때에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가사나 육아가 힘든 아내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도와주려고 할 것이다. 서로의 의견이 충돌해서 대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의견을 완강하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은 경우는 없었는가? 타인이기 때문에 의견이 불일치하더라도 가치관이 다소 다르더라도 그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 '상대의 의견은 전부 무시한다'와 같은 행동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행동이라고 말할 수 없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가지고 대함으로써 가사나 육아의 문제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상대와 대화를 할 때는 자신의 의견을 참지 말고 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배려심을 가진 발언이나 행동에 주의하도록 한다.

 

3. 부부 사이의 가치관이 맞지 않다.

부부간의 가치관이 맞지 않은 것은 부부 사이를 악화시키는 큰 원인이 된다.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서로 의견이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화를 하고 이해를 하면서 때로는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대화를 해나가는 가운데 상대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나타날 것이다. 그것이 당신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음식의 맛이나 자그마한 가사나 육아에 대한 의견이라면 서로가 어떻게든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납득이 안 가거나 자신과의 큰 차이를 느낀다면 상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그만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가치관이 맞지 않음으로써 어느 한쪽이 무리하게 견디고 있다면 그것은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한 생활은 지속될 수 없다. 이러한 경우 두 사람이서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서 간섭하지 않는 것은 필요하지만 참기만 하지 않도록 한다.

4.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부부라면 지금까지 같이 지내오면서 동거를 하거나 함께 지냈던 시간이 길기 마련이다. 함께 있었던 시간이 길다는 것은 서로를 잘 알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는 것은 매우 좋은 것이지만 반대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함께 있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말하지 않는다고 전부를 아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분명하게 말로 전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지도 않아 놓고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지' '왜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지'라고 혼자서 느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한 것은 명확하게 전하도록 한다.

 

5. 자기 멋대로의 사고방식

가사나 육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 상대가 하고 있는 일의 힘듦을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가사나 육아를 맡겨두고 뒷짐 지고 있는 당신. 상대의 가사와 육아의 부담을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상대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당신.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의견을 무리하게 관철시키지는 않았는가? 부부간의 자기중심적인 발언이나 행동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한쪽이 자기 멋대로 사물을 진행시키면 다른 한쪽은 참고 따라갈 수밖에 없다. 참는 것은 스트레스가 된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도 아무 소용없었다는 경험으로부터 지금도 계속 참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이러면 또다시 의견의 엇갈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둘이서 생활을 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한다.

 

6. 아이가 태어나면서 발생하는 입장의 변화

지금까지는 아내와 남편이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생기면 그때부터 엄마와 아빠가 된다. 두 사람만이라면 데이트를 하거나 외출을 자유롭게 하거나 서로에게 애정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두 사람 사이에 아기가 있음으로써 지금까지처럼 애정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는 부부도 있을 것이다. 아이가 생김으로써 부부 사이가 지금까지와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특히 남자가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거나 애정 부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것이 가사나 육아를 상대에게만 맡겨버리는 이유일 지도 모른다. 이러한 경우는 서로의 애정이 식지 않았다는 것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아이가 생겨서 둘이서 지켜야 하는 대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힘을 합쳐서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부부 사이가 나쁜 것은 아이도 금방 눈치를 채고 신경을 쓰거나 분위기를 파악하거나 한다. 그것은 아이에게 있어서 큰 스트레스가 되게 된다.

7. 마무리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못한 것은 가치관의 차이나 서로에 대한 배려심의 부족과 같은 내적인 면에서부터 가사나 육아와 같은 외적인 면까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간에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부부로서 생활해 가고 싶다면 다시 한번 관계성을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참으면서 부부라는 관계를 계속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혼도 시야에 넣어서 고려해 보도록 한다.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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