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세상에는 깡마른 여자보다 통통하게 살찐 여자를 더 좋아하는 남자도 적지 않다. 그중에는 체형이 푸짐한 여자가 아니라면 안된다는 남자도 일정 수 존재한다. 이렇게 체형이 푸짐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뚱뚱하게 살이 찐 여자의 어떠한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살찌고 푸짐한 체형을 가진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살찐 여자는 무언가 진중해 보이고 통이 커서 무엇이든 감싸줄 것 같은 포용력이 있는 듯이 보인다. 이러한 이미지는 바로 한국의 어머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중에는 엄마에게 응석이나 투정을 부리고 싶다거나 보호받고 싶어 하는 갈망을 마음속에 계속 지니고 있다.

 

살찐 여자 친구를 찾아서 그 여자 친구의 무릎베개를 하거나 여자 친구에게 가슴팍에 안겨서 마치 아기가 엄마품에서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듯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그들에게는 큰 매력인 것이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누구라도 엄마를 좋아하는 마마보이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살이 찐 푸짐한 여자에게 모성상을 기대하는 남자도 적지 않다. 살찐 체형에 모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어머니도 거한일 가능성이 있다. 아무래도 남자는 자신의 어머니에 가까운 여자를 추구하는 원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살이 찐 경우에는 여자 친구가 되는 여자도 살찐 뚱뚱한 체형의 여자를 원하는 것이다.

 

2. 많이 먹어주는 여자를 좋아한다.

뚱뚱하고 푸짐한 체형의 여자가 매우 호리호리한 남자와 사이좋게 데이트를 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는 경우가 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꿀꺽꿀꺽 먹고 있는 여자 친구를 만족스럽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마른 남자 친구의 모습을 본 적도 있다. 사실은 이처럼 남자는 자신이 소식가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주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연애의 묘미이기도 하다. 자신은 그다지 많이 먹을 수 없고 말라 있는 경우에는 많이 먹고 살이 찐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여자가 더 많이 먹고 더 살이 찌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피더(feeder)라고 불리는 페티시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너무 심한 경우에는 여자를 통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살을 찌우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특수한 페티시즘을 가지고 있는 남자는 여자가 맛있게 식사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무턱대고 고칼로리의 음식만 권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그러나 너무 살이 찌게 되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 만약 살이 찐 여자가 이러한 남자로부터 애정 공세를 받는다면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남자가 권해오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몸이기 때문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한다.

 

3. 말랑 말랑하고 푹신푹신한 촉감에 위로받고 싶어 한다. 

살찐 여자의 팔뚝을 만져본 적이 있는가? 같은 여자라도 자신도 모르게 그만 계속 만지고 싶어질 정도로 부드러움과 말랑 말랑함이 있다. 이것이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끌리게 되는 포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마음을 위로하고 안락하게 하는 굿즈로서 푹신푹신하고 말랑말랑한 바디 필로우에 판매되기 시작해 잘 팔리고 있다.

 

스트레스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부드럽고 편안한 안락함을 원하기 때문이다. 동일하게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를 살찐 여자로부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살찐 여자는 단지 부드러움만이 아니라 따스한 온기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은 남자가 푸짐한 여자에게 안겨서 잠들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잘 헤아려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마음의 치유를 갈구하여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있는 것이다.

 

4. 열등감에서 뚱뚱한 여자를 고르는 케이스도 있다.

남자는 여자보다 프라이드가 높고 질투심도 강한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업무나 학업, 스포츠의 세계에서 주위의 사람과 자신을 비교해서 강하게 질투하거나 피곤한 열등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주위와 비교해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없는 이른바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살찐 여자와 교제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남자는 마찬가지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

서로의 열등감이라는 상처를 치유해 주는 관계성을 구축하는 케이스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콤플렉스가 있지만 둘이서 향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교제로 발전해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열등감으로부터 '이 사람이라면 날 상대해 주겠지'라든지  '이 정도면 먹히겠지'라는 허접한 흑심으로 접근해 오는 남자도 있다. 콤플렉스를 가진 자신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보다 자신이 우위에 놓일 수 있는 여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남자는 조금이라도 멋진 여자가 관심을 보여주면 여자 친구를 버리고 환승해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5.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를 알고 대응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살이 찐 뚱뚱한 체형의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요즈음 방송을 보면  살찐 체형의 여자 연예인 활약이 눈부실 정도로 살이 쪄서 뚱뚱해도 신경 쓰지 않고 항상 밝게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이나 화장에도 신경을 쓰며 자신을 매력적이게 가꾸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살이 찐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작용하는 심리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열등감 등의 부정적인 이유로부터가 아니라 긍정적인 이유로 살이 찐 푸짐한 여자에게 끌리는 남자가 더욱더 늘어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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