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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의 심리

by staunch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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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도 일정 수 존재한다. 이성애자(heterosexual)이면서도 남자가 싫다고 말하거나 말로는 표현하지 않더라도 남자를 회피하려는 자세가 명확한 여자도 있다. 이러한 여자에게는 어떠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이글에서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남자의 물리적인 강함을 무서워한다.

여자와 비교하면 남자는 완력, 체격, 목소리의 크기 등에 있어서 강한 면이 있다. 이와 같은 것을 단순하게 무섭게 생각하여 남자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여자도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한 심리이고 자기 방어를 위해서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여자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남자에 대한 혐오로 이어진다. 애인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 레벨이라면 본인도 그다지 곤란하지는 않겠지만 남자와 함께 일조차도 할 수 없는 정도가 되면 이것은 본인도 주위도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2. 나쁜 남자와 교제한 경험이 많다.

도박이나 술에 빠져 있거나 일에만 치중해서 여자 친구를 소홀히 하거나 바람을 피워서 들켰는데도 사과조차도 하지 않는 등등 나쁜 남자는 많은 법이다. 우연히 그러한 남자와 교제가 계속되면 남자는 제멋대로고 귀찮은 존재라는 인식이 고착화되어 그러한 마음이 남자 전반에 일반화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성실하고 매력이 있는 남자를 접하더라도 '이 사람도 결국은 남자고 안 좋은 면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과 같이 생각하기 십상이다. 또한 자신의 경험은 아니더라도 친구나 지인 동료나 친족의 경험담으로부터 이러한 경향을 가지는 여자도 있다.

3. 아양을 떠는 여자를 극도로 싫어한다.

이것은 남자가 아니라 오히려 동성에 대한 혐오감에서 생겨나는 심리이다. 아양을 떠는 여자는 일반적으로 동성으로부터 미움을 받지만 아양을 전혀 떨지 못하면 남자를 끌어당기기가 힘들게 된다. 이런 점에 있어서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좀처럼 쉽지 않은 부분이다. 남자에게 아양을 떠는 여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나머지 남자를 싫어하게 되는 여자의 심리도 있다.

 

4. 세상의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연인을 만드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든지 수족관이나 유원지 등에 갈 때는 남녀 두 사람이 일반적이라든지 여자는 남자보다도 패션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든지 또는 남자는 여자를 배려해야 한다 등등 세상에 떠도는 남녀 관계에 대한 상식과 같은 것이 있다. 이러한 세상의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 의문을 가진 결과로써 남자에 대한 혐오감이 유발하는 것도 심리적으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5. 남자의 고리타분함이 싫다.

경향적인 측면이지만 남자는 고리타분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자가 '꽤 따뜻해져서 좋지'라고 말했을 경우 여자에게 익숙한 남자 또는 여자라면 '응 그래' 등과 같이 말하면서 공감을 할 것이다. 그러나 고리타분한 경향이 강한 남자는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라든지 '따뜻한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등과 같이 논리적으로는 이상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어딘가 상대를 외롭게 하고 허무하게 하는 듯한 말을 내뱉는 경우가 있다. 무언가 작은 예쁜 물건 등을 샀다는 이야기를 해도 '쓸모가 없는 것을 산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인다면 정나미가 뚝 떨어져 싫어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부친이나 형제 등을 포함해서 고리타분한 남자를 접해온 결과 남자를 혐오하게 된 경우도 있다.

 

6. 자립심이 매우 강하다.

아양이나 세상의 일반적인 남녀 관계와도 연관이 있는 요소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자가 돈을 벌고 여자는 묵묵히 가사와 육아를 하면 된다'라는 꽤 편중된 사고와 가치관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었다. 이와 같은 풍조를 바로잡으려는 풍조도 생겨나서 온갖 의미에서 자립심이 강한 여자를 추구하는 여자도 늘어났다. 그러나 남자에게 결코 의지하지 않는다는 마음의 너무 강하면 남자 혐오로도 이어진다. 실제로 많은 남자도 연인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는 등 여자에게 의지하고 있는데 여자에게 기대고 싶지 않다는 남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할 수 있다.

7. 과격한 의미에서 페미니즘을 강하게 신봉한다.

'페미니즘'은 여자와 남자의 평등을 추구하고 여자의 권리를 보다 넓히려는 운동이다. 자유나 평등을 위한 페미니즘이라면 전혀 과격한 사상이라고 할 수 없고 오히려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매우 극단적인 주장에서는 '남자의 존재 자체가 악이다' 등과 같은 표현도 되고 있고 이와 같은 것을 신봉해 가면 '남자란 원래 나쁜 존재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여자도 있다.

 

8. 범죄피해나 이와 비슷한 것을 겪은 적이 있다.

이것은 어쩔 수가 없는 심리인데 치한, 폭력, 성희롱 등의 피해를 입은 여자에게는 남자 전반을 혐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치한 등은 일종의 질병으로 일반적인 남자 심리에는 없는 것인데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여자로서는 매우 불쾌한 것으로 남자 전반을 혐오하게 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9.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의 심리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다.

이 글에서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의 심리를 샅샅이 파헤쳐 보았다.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의 심리에는 첫째로 남자의  물리적인 강함을 무서워한다. 둘째로 나쁜 남자와 교제한 경험이 많다. 셋째로 아양을 떠는 여자를 극도로 싫어한다. 넷째로 세상의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다섯째로 남자의 고리타분함을 싫어한다. 여섯째로 자립심이 매우 강하다. 일곱째로 과격한 의미에서 페미니즘을 신봉한다. 여덟째로 범죄 피해나 이와 비슷한 것을 겪을 적이 있다. 이상과 같이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에게는 매우 다양한 심리를 생각해 볼 수 있고 복수의 요소가 얽혀 있는 경우도 있다. 무언가 특정의 요소만이 원인이라면 해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요소가 많은 경우 좀처럼 고칠 수 없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남자를 싫어하는 것은 별로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곤란하지 않다면 타인이 이러쿵저러쿵 말할 것도 아니다. 기준으로서는 역시 사회생활에 대한 영향이다. 연인을 원하지 않는다 등이라면 별로 주위가 신경을 쓸 것도 없다. 그러나 남자와 함께 일할 수 없다거나 학교에서 학업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정도가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기관에 상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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