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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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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주위에 마이페이스로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있지 않은가? 일반적으로는 사람이라면 타인이 어떠한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타인이 어떠한 일이나 사생활을 하고 있는지 등에 관심이 끊이지 않기 마련이지만 이 타입의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타인에게 무관심하다. 이런 사람과 처음 교제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 짝이 없을 수도 있다. 도대체 다른 사람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은 왜 그런 것일까? 이 글에서는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이전에 말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지 않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그 장소에서는 타인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거나 대화에 참가하거나 해도 원래 무관심하기 때문에 특별히 자신의 인상에 남질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에 미국에서 봤는데...' '어 미국엔 언제 갔었어?' '전에 네게 이야기했잖아. 기억 안 나?'와 같은 대화가 일상에서 다반사로 발생한다. 보통은 이전에 재미있게 이야기한 내용은 상대의 인상에 남아 있을 거라는 전제에서 다음에도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데 타인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에 전혀 흥미가 없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그 순간을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2. 남의 소문에 관심이 없다.

일반적인 사람은 몇 명이 모이게 되면 금방 풍문으로 대화의 꽃을 피우게 되는 법이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누구누구가 결혼했다더라' '김대리와 박 과장이 사귀고 있다고 하더라'와 같은 소문은 듣는 사람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타인의 소문만큼 따분한 것도 없다고 할 수 있다.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은 자신에게 이해관계가 없는 화제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3. 마이페이스로 자신의 세계에 몰두하고 있다.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은 왜 그렇게 되는 것인가 하면 우선은 마이페이스로 항상 자신의 세계에 몰두하고 있고 게다가 바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 짬이 없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다. 마이페이스인 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도 머릿속에서 자신만의 취미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식사 중이라면 자신이 식사에 온신경을 집중시키고 있거나 해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시간의 흐름이 그 사람 속에 있는 것이다. 악의가 있어서 타인에게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나름의 관심사에 몰두하고 있을 뿐이다.

 

4. 헤어스타일이 변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제대로 보지 않는다. 더욱이 봤다고 하더라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찰랑찰랑 긴 머리였던 사람이 갑자기 짧은 헤어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물론 알아차리지 못한다. '이 헤어스타일 어때?' '헤어스타일이 어때라니?' '나 머리 잘랐어' '아 그러고 보니 헤어스타일이 변했네'와 같은 식의 대화를 주고받는다면 주위도 기운이 빠지게 된다. 그 사람의 성격을 잘 알지 못한다면 느낌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이라거나 일부러 알아차리지 못하는 척을 하고 있다거나 하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타고난 무관심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 좋다.

 

5. 타인에게 무관심한 척을 하면서 의식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예외적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타인에게 무관심한 척을 하면서 실제로는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스스로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흥미가 없다는 둥 타인은 타인이고 자신은 자신이라는 둥 그리고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둥 하면서 타인에 대해 무관심한 것을 공언하는 사람은 오히려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인과 비교당하는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거나 타인을 업신여김으로써 자신을 더 크게 보이려고 하는 타입의 사람은 실제는 보통 이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자신을 감추려고 타인에 무관심한 척을 하는 것이다.

6.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과거에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타인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는 자신에게 있어서 전혀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와 이전에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타인의 소문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과 이해관계가 전혀 없는 타인의 소문만큼 따분하고 지루한 이야기도 없다고 할 수 있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타인에게 무언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온신경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없는 것이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헤어 스타일과 같은 상대의 변화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타인에 대해서 세세히 살펴보지 않을뿐더러 혹 봤다고 하더라도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 중에는 실제로는 타인에게 관심이 많으면서도 관심이 없는 척을 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이런 타입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은 의식적으로 무관심한 사람보다도 그 사람 자신의 마이페이스한 성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무관심하게 된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한 타입의 사람에게는 '좀 더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줘' '좀 더 즐거워해주면 좋을 건데'라고 지적을 하더라도 원래 타고난 성격이기 때문에 변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원래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이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 주위의 사람들이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의 성격을 받아들여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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