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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혀를 차는 사람의 심리

by staunch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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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혀를 찬다면 즐거운 마음이 드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혀를 찬다는 것은 혀를 윗턱에 대고 "쯧쯧'이라고 소리를 내는 행위이다. 그 의미도 짜증이나 불쾌함 등을 표현하는 제스처이다. 혀를 차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쁠 때는 하지 않고 무언가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나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의 일이 발생했을 때에 혀를 차는 것이 일반적이다. 희로애락으로 표현한다면 화날 노나 슬플 애의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혀를 차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분노의 표현

혀를 차는 것이 나쁜 의미라는 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일부러 상대방에게 들릴 정도로 혀를 찬다. 이것은 분노의 표현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것에 열을 받아 그 감정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혀를 차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또한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 화가 나 혀를 차는 경우 혀를 참으로써 상대에게 자신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인 것이다.

 

2. 그릇이 작다.

작은 것에 금방 화를 내거나 참지 않으면 안 되는 장소에서 혀를 차거나 그릇이 작은 사람은 일상적으로 혀를 차는 장면이 늘어간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릇이 큰 사람이라면 상대를 용서할 수 있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마음에 용적이 작기 때문에 금방 그릇이 가득 차고 넘쳐나게 된다. 상대의 작은 잘못도 허락하지 못하고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짜증을 낸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서 화를 잘 내거나 이상하게 슬퍼하거나 한다. 그 울분을 씻어내기 위해서 혀를 차는 것이다.

3. 스트레스의 발산

사람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나 예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에 강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그렇게 하면 점점 짜증이 나게 된다. 그 감정을 발산하기 위해서 혀를 차는 것이다. 참을 수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짜증이 나서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어떻게 할 수 없어 혀를 차는 것이다. 한숨을 쉬는 것이나 다리를 떠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언가 행동을 취함으로써 심리적 스트레스를 발산하려고 하는 것이다.  

 

4. 버릇

상대에게 들릴 정도로 혀를 차는 경우는 분노를 나타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도 없을 때에 혀를 차는 것은 버릇이 되어 평소에도 혀를 차는 사람인 것이다. 이것은 심리적인 이유가 그다지 없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거나 실패하거나 하면 혀를 차는 경우도 있다. 또한 버릇이 되어 무의식 중에 혀를 차는 사람은 누군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도 무의식 중에 혀를 차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하면 대개의 경우 상대는 불쾌한 생각이나 불안한 감정을 품게 되기 때문에 확실히 혀를 차는 버릇을 고치도록 한다.

 

5. 상대에게 자신이 강한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혀를 차는 것은 분노의 표현이다. 상대방에게 일부러 들릴 정도로 혀를 참으로써 자신은 상대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다. 혀를 차는 것은 상대를 불쾌하게 하여 화가 나게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앞에서 혀를 찬다는 것은 자신은 담력이 센 사람이라서 무서운 것이 없다는 어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서 자신은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가까이서 혀를 차게 되면 상대방도 불안을 느끼거나 공포감을 가질 수 있다.

 

6.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

혀를 차는 사람은 평소부터 스트레스나 불만을 쌓아 두고 있다.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면 원래는 화가 났을 대에는 혀를 차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잘 말할 수 없어 답답하게 되어 혀를 차는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도 마음에 전부 담아두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용기가 부족한 소심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7. 불만이 쌓여 있다.  

사생활이나 업무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불만이 쌓여가서 마음이 점점 불안정해진다. 그렇게 되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조그만 것도 신경에 거슬려 눈감아 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울분을 씻어내기 위해서 혀를 차게 되는 기회가 필연적으로 늘어간다. 스트레스를 항상 쌓아두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발산하려고 하는 것이다.

 

8. 혼자 끙끙 앓는 사람

고민이나 트러블을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없어지게 되어 진퇴양난의 상태가 되어 버린다. 누군가에게 상담을 하거나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머릿속이 가득 차게 되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혀를 차게 되는 것이다. 

 

9. 혀를 차는 사람이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혀를 차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혀를 차는 사람은 첫째로 불만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혀를 차는 행위를 통해서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혀를 차는 사람은 두 번째로 마음의 그릇이 작아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 마음속의 울분을 혀를 참으로써 씻어낸다고 할 수 있다. 혀를 차는 사람은 세 번째로 스트레스로 인해 안정되지 않는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서 혀를 찬다고 할 수 있다. 네 번째로 혀를 차는 사람은 단지 버릇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혼자 있을 때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혀를 차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혀를 차는 사람은 다섯 번째로 자신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해서 상대의 앞에서 혀를 차기도 한다. 혀를 차는 사람은 여섯 번째로 소심한 사람으로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시원하게 말하지 못해 혀를 찬다. 일곱 번째로 혀를 차는 사람은 마음속에 쌓아두고 있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혀를 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혀를 차는 사람은 혼자 끙끙 앓는 성향이 있는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을 때 혀를 차기도 한다. 이상과 같은 것들이 혀를 차는 사람의 심리로써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혀를 차는 것을 보거나 듣는 사람은 거의 모든 사람은 불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설령 어떠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앞에서 혀를 차는 것은 매너 위반이다. 또한 평소부터 스트레스를 쌓아두고 있는 사람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혀를 차고 싶어 하는 충동에 휩싸인다. 우선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어루만져줘야 한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을 여유롭게 대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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