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

아는 척하는 사람의 심리

by staunch 2024. 4. 24.
반응형
728x170

혹시 주위에 무언가를 이야기할 때마다 자신은 이미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이런 사람가 해당 주제에 대해서 좀 더 깊은 대화를 해보면 실제로 알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아는 척을 한다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듯이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들키게 되면 신뢰를 잃게 되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왜인지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으로서 제일 처음 들 수 있는 것이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자기부정이 강한 경향이 있어 알지 못하는 자신을 칠칠치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추려고 해서 그 결과 아는 척을 하게 된다. 자기부정이 강한 사람은 이렇게 아는 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위라고 자각을 하고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남에게 보여줄 수 없고 무지한 자신을 들키고 싶지 않은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는 척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에게 자기혐오를 느끼고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2. 허세가 강하다.

그 외에도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으로서 승인 욕구가 강한 허세를 부리는 성격의 사람이 많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은 뭐든지 알고 있어 대단한 사람이라고 어필하고 싶어 하고 그런 자기 자신을 인정받기를 원하는 타입이다. 이러한 타입인 자신을 크게 보이기 위해서 아는 척을 하고 그것에 대한 죄책감은 그다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프라이드가 높은 사람 그리고 허언증이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다시 아는 척을 해서 거짓말을 계속 더해가게 된다. 특히 라이벌적인 존재에 대해서나 다툴 때에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사람은 양보할 수 없는 일에 조우했을 때에 센 척을 하면서 아는 척을 하게 되는 것이다.

3. 그룹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다.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또 다른 심리적 특징으로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관계하고 있다. 친구, 동료 등의 사이기 좋은 그룹이 있으면 그 속에서의 대화에서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동료 의식이 강화되어 간다. 즉 모르면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은 그 그룹에서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자신만 이야기를 쫓아갈 수 없으면 해당 그룹에서 동떨어져 놓인 마음이 들어 그룹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해 서서 이해하고 있는 척을 하면서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는 척을 해서 그 불안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본심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 억지로 무리를 해서 유지하는 관계라고 말할 수 있는데 학교나 직장과 같은 공간에서는 의외로 그러한 사람은 많다고 말할 수 있다. 

 

4.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려 한다.

이 외에도 상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거리를 좁히고 싶어 하거나 상대를 알고 싶어 하는 경우에 아는 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상대와 사이좋게 되기 위해서는 취미가 동일하거나 말이 잘 통하거나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것을 위해서 상대에게 무언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렇다고 찬성하고 동의하는 형태의 대답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는다면 일단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순수하게 상대와 사이좋게 되기 위해서의 거짓말이기 때문에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상대에게 관심이 있는 경우 나중에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식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는 척을 하는 것도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거짓말인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5.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무턱대고 아는 척을 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으로서는 첫 번째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에 크게 보이기 위해서 아는 척을 하는 케이스가 있다. 이러한 사람은 자기부정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미 아는 척을 하는 자신을 자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혐오에 빠지기 십상이다. 그와는 반대로 아는 척을 하는 사람 중에는 자신은 뭐든지 알고 있는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어필하기 위해서 아는 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허세가 강한 타입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는 척을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죄책감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아는 척을 하는 사람 중에는 그룹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으려고 아는 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그룹 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확인하기 위해서 알고 있는 척 그리고 이해하는 척 그룹 내의 사람들이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다음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아는 척을 아는 경우도 있는데 이 케이스는 나중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가 관심이 있는 것을 알아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아는 척을 한 것이 아닌 케이스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아는 척을 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살펴본바대로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은 크게 자기 자신의 성격적 결함에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뭐든 알고 있는 척을 하는 사람과 사회생활 속의 주위 사람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 아는 척을 하는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아는 척을 하는 것은 상대가 눈치를 채거나 들키게 된다면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크게 훼손시킬 수도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지양하는 편이 좋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남자가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여자가 되는 방법

이 글에서는 남자에게 있어서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여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주제로 다뤄보고자 한다.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판단되는 것은 용모만이 아니다. 오히려 사귀고 있는 상태

staunch.tistory.com

 

소심함을 극복하는 방법

자기 자신의 소심함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다. 소심한 성격의 사람에게는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좋은 면도 있지만 본인에게 있어서는 '그것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 어떻게

staunch.tistory.com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특징

세상 속에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다. 사실 열등감이라고 하면 흔히 부정적인 것만을 떠올리기 십상인데 의외로 열등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람은 누구

staunch.tistory.com

 

 

 

 

 

그리드형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가 유연한 사람의 특징  (0) 2024.04.28
지적인 남자의 특징  (0) 2024.04.26
허언증에 걸리는 원인  (0) 2024.04.23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0) 2024.04.22
건방진 성격인 사람의 심리  (0) 2024.04.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