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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허언증에 걸리는 원인

by staunch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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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거짓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때로는 거짓말을 치는 경우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그중에는 항상 거짓말을 치는 사람이나 하지 않아도 되는 거짓말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을 허언증이 있는 사람이라고 일컫는다.  그럼 왜 허언증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타인에게 대한 콤플렉스

허언증에 빠지는 원인으로서 많은 것이 콤플렉스이다. 자기 자신의 용모, 능력, 캐리어에 자신이 없거나 혹은 자라온 환경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콤플렉스를 감추려고 자신을 크게 보이려고 하거나 강하게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필요도 없는 거짓말을 치는 것이다. 이 필요 없는 거짓말은 주위의 사람이 그렇게 느낄 뿐으로 본인에게 있어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거짓말이다. 게 중에는 과거에 경험한 괴롭힘 등의 트라우마가 관계되어 있는 경우도 잇다. 그 트라우마로부터 도피하기 위해서 그만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 버리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속에 내재된 허구의 자신이 있어 그것을 주위에 어필함으로써 실상으로 보이려고 하는 심리가 무의식 중에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2. 프라이드가 높고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 하는 심리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더라도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많이 있다. 그 원인은 프라이드의 높음이다. 별다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거짓말을 쳐서까지 자신을 허식할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허언증이 있는 사람 중에는 항상 자신의 위에 서지 않으면 참을 수 없다는 성격의 사람이 많은 것이다. 사람과 같은 위치에 있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우위에 서고 싶어 하는 심리이다. 달리 말하면 다른 사람에게 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인데 자신이 위에 서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 특수한 심리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3. 외로움을 잘 타서 누군가 자신을 보호해 주길 바라는 성격

고독을 잘 느끼고 외로움을 잘 타기 때문에 허언증에 걸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사람과 함께 있어도 정신적인 고독감을 품게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빈도가 매우 높아서 자주 고독을 강하게 느껴서 누군가가 옆에서 보호해 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별로 거짓말을 치지 않더라도 사람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도 있지만 눈에 띄는 거짓말을 치는 것은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이전에 한번 거짓말을 쳐서 주위의 관심을 끌고 보호받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 그것이 버릇이 되어 버린 케이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4. 거짓말을 쳐서 기분 좋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앞서 서술한 바와 유사한데 과거에 거짓말을 쳐서 기분 좋은 경험을 해서 그것에 맛을 들인 것이 원인이 되는 케이스도 있다. 별로 고독을 느끼기 쉬운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이상으로 타인의 보호를 받으려는 타입도 아닌데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경험이 거짓말을 치는 습관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이른바 무대 위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던 기억의 달콤함이 거짓말을 치는 버릇을 들이게 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5. 자기 방어 본능이 강한 겁이 많은 성격

자기 정당화를 위해서 거짓말을 치는 경우가 있다. 무언가 미스를 하거나 트러블을 일으켰을 때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 치는 거짓말이다. 이러한 자기 방어 본능은 누구에게도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허언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작은 미스에도 이러한 사람은 거짓말을 쳐서 책임 전가를 하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결론으로 가지고 가려고 한다. 그럼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그 뒷면에는 상처를 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겁이 많은 성격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즉 그 성격이 바로 허언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6. 허언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허언증에 걸리는 원인에 대해서 다섯 가지의 케이스를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타인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서 자신을 치장하려고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또 다른 자신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프라이드가 강해서 항상 남보다 위에 서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남에게 이기고 자신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특수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로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외로움을 잘 타서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끌고 보호받으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관심을 끌고 주목받기 위해 손쉬운 방법으로 거짓말을 치고 있는 것이다. 네 번째로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과거에 거짓말을 쳐서 기분 좋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거짓말이 가져다준 달콤한 기억으로 인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 있다고고 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겁이 많고 자기 방어 본능이 강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이 두려워서 타인으로부터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허언증에 빠지는 사람들에게는 이와 같은 것들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는 법이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이 되어버리면 온갖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허언증이 있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그러한 사람을 거울삼아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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