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4. 4. 29.
반응형
728x170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 시나 대화 시에 당신은 자기 비하를 하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혹은 그러한 사람을 본 적이 있지 않은가? 비즈니스의 상황이나 교제 등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것은 인간관계를 원활히 진행시키는 것에 유효하지만 너무 과하게 되면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숨겨진 의도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사회생활 속의 인간관계에서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눈에 띄고 싶지 않다.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의 특징은 우선 많은 사람 속에서 눈에 띄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있는 속에서 눈에 띄는 능력을 발휘하거나 의견을 주장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든지 아니면 조금 튀는 사람 등으로 좋게든 나쁘게든 눈에 띄게 된다. 집단에서 눈에 띄게 되면 다른 사람의 눈에 거슬리게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태가 늘어난다. 그럴 바에야 '저따위가 알 리가 없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다' 등과 같이 자신을 비하해서 눈에 띄지 않는 다른 많은 사람들 속에 매몰되어 있는 편이 나중에 편하다는 심리가 있다.

 

2. 상대를 띄워줘서 이용하려는 계산

구체적인 상대의 앞에서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의 특징은 겸손을 떠는 형태로 자신을 낮춰서 상대적으로 상대를 띄우고 기분 좋게 부추겨서 이용하고 싶다는 계산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 '부장님에 비교하면 자신은 아직 멀었습니다' '역시 OO 씨는 세세한 곳까지 꼼꼼히 살필 수 있는데 그거에 비해서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와 같이 자신을 비하하면서 상대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칭찬하는 것은 뒤집어 보면 '나는 못하니까 당신이 스스로 해주세요'라는 리퀘스트이기도 하다. 자신을 비하하면서의 리퀘스트라면 상대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계산적으로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3. 본심을 주고받는 것을 귀찮아한다.

인간관계는 무언가에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기 십상으로 그렇게 하면 질투나 경쟁심 그리고 선망 등 여러 가지의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경을 돌릴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자기 비하를 해서 당신이 전부 더 잘하니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 달라고 항복해 버리는 편이 귀찮게 본심을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는 전략인 셈이다. 그러면 상대의 능력이나 업무 그리고 인간성을 아첨이나 립서비스로 오로지 띄워주면 괜찮은가 하면 그것은 상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것으로 지뢰를 밟을 리스크가 있다. 자기를 비하해서 자신의 능력이나 업무 등을 스스로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4. 접객업이나 영업직의 직업병

위에서 서술한 본심을 말하는 것을 회피하는 심리와 일맥 상통하지만 접객업이나 영업직의 사람은 그것이 직업병으로서 몸에 익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직종이나 상황에 따라서 손님과 대등하게 교섭을 하는 장면도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손님이 왕이다' '손님의 요구에는 우선 따르고 본다' '자신의 일은 항상 그다음이다'라는 행동 방식이 확실히 몸에 익어 있는 사람은 직업병으로 다른 장면에서도 자신을 비하하기 쉬운 행동 패턴이 된다. 이것은 직업상의 스타일이 일상에도 나타나는 것보다는 직업상에서 그와 같은 자기를 비하하는 행동 패턴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자신이 없다고도 말할 수 있다.

 

5. 정말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기와 같은 포지션이나 인간관계의 전략상이 아니라 진심에서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도 있다. 상대를 매우 존경하는 나머지 또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나머지 자신을 비하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주위의 사람이 그렇지 않고 충분히 훌륭하고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6.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특징으로 첫 번째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어 하지 않는 심리가 있다. 집단 속의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나중에 더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상대를 띄워줘서 이용하려는 속셈이 있다는 심리를 들 수 있다. 자신의 능력 등을 비하해서 자신에게 돌아올 책임을 상대게 돌리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심리를 들 수 있다.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함으로써 혹 일어날지 모르는 시기나 질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소모를 경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접객업이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사람인 경우가 있다. 직업 상 해야만 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자신의 몸에 배겨서 생활 속에서도 다른 스타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정말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정말 자신의 본심에서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것인데 이런 사람의 경우 자신감을 가지도록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살펴본바대로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특징은 인간관계의 윤활유나 불필요한 트러블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무의식 중에 자기를 비하하는 테크닉을 도입하고 있는 예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너무 심하면 오히려 불쾌감이 들 수도 있지만 사이가 좋아지게 되면 그것도 언젠가 본심을 주고받는 사이로 바뀌어 가기 때문에 눈꼬리를 치켜세우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의 특징

직장이나 이웃에 반드시 한 사람은 존재하는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본인에게 전혀 자각이 없는 경우는 정말 곤란하고 자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솔직히 말해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staunch.tistory.com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특징

세상 속에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다. 사실 열등감이라고 하면 흔히 부정적인 것만을 떠올리기 십상인데 의외로 열등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람은 누구

staunch.tistory.com

 

그리드형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방 화를 잘 내는 사람의 심리  (0) 2024.05.01
글씨를 못 쓰는 악필인 사람의 특징  (0) 2024.04.30
머리가 유연한 사람의 특징  (0) 2024.04.28
지적인 남자의 특징  (0) 2024.04.26
아는 척하는 사람의 심리  (0) 2024.04.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