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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참을 수 있다고 방치하지 마세요-증상, 원인, 치료, 위암과의 관계

by staunch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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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와 송년회, 신년회 등 뭔가 바빠서 위에도 부담을 주기 쉬운 계절이다. 음식의 저장, 소화, 흡수를 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는 소중한 기관인 위. 일상생활에 있어서 위에 친절한 생활을 하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킨다.
위가 헐면 우선 일어난 것이 급성위염이다.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시면 위의 점막을 덮고 있는 점액이 떨어져 거기에서 알코올이 침투해 위산이 직접 위의 점막에 닿는다. 그러면 위의 점막이 충혈되어 붓기가 생긴다. 거기에 자극을 받으면 작은 점상의 출혈이나 짓무름이 보이게 된다.

급성위염이 발생하더라도 통상 2일 정도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먹고 안정을 취하면 위는 회복이 되지만 위를 헐게 하는 자극이 계속되면 만성위염을 일으킨다.

또한 위가 심하게 헐게 되면 위,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궤양은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을 위액이 소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이다. 위염은 위의 점막의 상피가 염증을 일으켜 떨어진 상태이지만 궤양은 보다 깊은 근층까지 다다른 상태를 말하는데 더욱 상태가 진행되면 위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공복 시의 위통, 속 쓰림, 트림, 구역질, 식욕부진, 출혈 등이 주요한 증상이다.

만성위염의 증상
급성위염은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여 때때로 강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에 비해 만성위염은 매일 조금씩 위의 상태가 나쁘고 그것을 참는 사이에 진정되는 경우가 있다.

만성위염의 증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위의 불쾌감
위의 더부륵함
복통(공복 시와 식후에 많이 발생)
식욕의 저하
속 쓰림
구역질

어느 것이든 지금 곧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할 정도의 강도는 아닌 것이 공통점이다. 그래서 만성위염은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위험할 경우도 있다.

만성위염의 원인
만성위염의 증상이 나오는 것은 위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위에는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성질과 일으키기 힘든 성질이 있다.

염산이 함유되어 있으니까 염증은 당연하다?
위에는 pH1.0~1.5라는 강력한 산성을 나타내는 위액이 존재한다. 위액의 성분은 염산과 단백질 분해효소 펩신, 점액, 물 등이다. 염산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위액을 채취해서 비커에 넣어 거기에 쇳조각을 넣으면 용해되기 시작한다.

위 속에는 이만큼 강력한 액체가 있는 것은 다양한 식재료를 소화해서 살균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항상 위액에 노출되어 있는 위는 언제 염증을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위가 소화되지 않는 것은 점막 덕분
위액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소화할 수 있다. 그럼 소의 위는 먹고 나면 완전히 소화되는데 왜 자신의 위는 위액에 의해 소화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위의 표면이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점막은 위액의 소화력을 없애도 위벽을 보호한다. 점막은 더욱이 위벽의 조그만 상처라면 수복해 버린다. 이것이 건강한 위가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메커니즘이다.

따라서 만성위염을 포함하는 위염은 이 메커니즘에 지장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된다.

스트레스, 필로리균, 알코올 등
만성위염의 원인은 다음가 같다.
필로리균
스트레스
알코올
담배

이 중에서 가장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필로균으로 만성위염의 80%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필로리균은 위암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만성위염의 치료
만성위염이 치료에는 약물치료, 필로리균, 생활습관의 개선 3가지가 있다.

약물치료
의사가 만성위염을 진단하면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음의 약 중에서 어느 것이 처방될 것이다.
소화성 위궤양 용제
산화마그네슘(제산제)
산분비억제제
점막보호제
그 외

필로리균 제균
필로리균의 존재가 의심되는 경우 필로리균을 제거하는 약을 사용한다. 약은 몇 개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다음의 3가지이다.
위산을 억제하는 약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아목시실린 (amoxicillin)
이 3가지의 약을 1일 2회 7일간 복용한다.

이 치료로써 제균할 수 있는 확률은 70% 정도이다. 제균되었는지 어떤지는 약의 복용을 끝내고 수개월 후에 요소 호기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균이 제거되지 않은 경우 한번 더 약을 복용한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95%의 사람을 제균할 수 있다.

생활습관의 개선
술이나 담배를 하는 사람이 만성위염을 일으킨다면 의사는 둘 다 삼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도록 한다. 가정, 가족, 일, 돈, 친구 등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면 환경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식생활 개선도 필요하다. 염분이 많은 음식,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블랙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도록 해야 한다.

위염과 위암과의 관계
만성위염과 위암은 필로리균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흐름은 다음과 같다.
필로리균의 감염---> 만성위염의 발병--->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암화---> 위암

필로리균은 어릴 때 필로리균에 감염된 부모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가 정비되지 않았던 옛날에는 우물 속에 필로리균이 생식해서 그것을 마시고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다.

필로리균은 우의 점막의 작용을 약하게 하는 독소를 내뱉아 위약이 위벽을 상처 내도록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또한 필로리균을 공격하기 위해서 백혈구가 모여 양자의 대결이 시작되어 그것이 염증을 일으킨다.

필로리균은 급성위염이나 만성위염을 일으킨다.

만성위염을 방치하면 위의 점막이 엷게 되는 위축성 위염이 진행된다.

위축성 위염이 계속되면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되어 버리는 장상피화생을 일으켜 그 일부가 암화 되어 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아무리 만성위염의 증상이 참을 수 있을 정도라더라도 그것이 필로리균에 의한 것이면 제균하는 것이 좋은 것은 위암의 예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제균에 의해 만성위염에 의한 일상의 불쾌함도 해소될 수 있다.

정리-익숙함이 가장 큰 적이 된다.
얼마 전 맹렬히 일하는 것이 미덕으로 인정받던 시절에는 만성위염은 기업 전사의 훈장처럼 취급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는 위가 아플 때까지 일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필로리균---> 만성위염---> 위암이라는 루트가 해명된 지금 만성위염은 중증화되기 전에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라 말할 수 있다.

통증에 익숙해져 방치하는 것은 만성위염의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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