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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증상과 치료

by staunch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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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에 오십견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많다. 당뇨병이 악화되면 오십견도 낫기 힘들어져 오십견의 검사에서 당뇨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십견에 걸리기 쉽다.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 주변의 조직에 변성이 일어나 생기는 염증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는 어깨 관절 주위염이다. 40~50대에 많이 발병한다.

오십견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어깨가 아파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옷을 입거나 벗기가 힘들다.
한밤 중이나 새벽녘에 어깨가 아파 잠이 깬다.
아픈 쪽의 어깨를 밑으로 해서 잠을 잘 수 없다.
아픈 쪽의 팔이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

고작 오십견이라고 경시하는 있지만 그중에는 중증화되기 쉬운 타입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40~50대에 일어나기 쉬운 요인으로써 이 연령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깨 주변의 조직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것과 일이나 운동 등으로 어깨를 많이 움직이는 것, 마지막으로 어깨 관절은 움직이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뼈 외의 조직이 당겨지기 쉬운 것을 들 수 있다.

당뇨병으로 혈당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어깨의 움직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회전근개건의 손상 부분이 혈행이 나빠져 오십견이 발병되기 쉬어지고 치료하기 힘들어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는 간단한 운동으로 오십견을 개선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을 시행하면 효과적

오십견에는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는 급성 오십견과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만성 오십견이 있다.

급성 오십견은 발병으로부터 통상 2주 정도 계속된다. 통증이 강하지만 무리를 하면 어깨를 움직일 수 있다. 어깨를 움직였을 때뿐만 아니라 안정을 취할 때나 취침 시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을 동반하는 동작은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성 오십견은 통상 6개월 정도 계속된다. 통증은 경감하지만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게 되어 무리하게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경감되면 굳은 어깨 관절을 풀기 위해서는 어깨의 운동을 실시하여 조금씩 어깨의 운동 영역을 넓게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체조를 하는 경우는 호흡을 멈추지 않고 느긋한 동작으로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여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오십견의 대부분은 간단한 운동을 매일 계속하면 개선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10~20%가 어깨의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어깨관절은 상완골, 견갑골, 쇄골의 3가지 뼈로 지지되며 어깨를 크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견갑골의 관절와가 작고 상완골두의 주위가 얕다. 그렇기 때문에 뼈만으로는 불안정적인 곳을 관절낭이나 발달한 회전근개건이 강도를 높이고 있다.

근육이 쇠약해지면 근육이 뼈에 붙어 있는 힘줄이 구축되기 쉬워진다. 이 상태에서 어깨를 움직임으로써 발생하는 어깨 주위의 활액포의 염증이 오십견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혈류의 저하도 원인의 하나이다.

또한 연령과 함께 어깨 부분에 있는 관절을 덮고 있는 막이나 뼈들을 연결하고 있는 인대의 유연성이 저하한다. 상완부의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회전근개건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성하여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오십견에 걸리기 쉽고 낫기 힘든 것이 밝혀졌다.

미국의 정형외과 의학 아카데미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10~20%가 오십견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40대에서 60대까지 오십견이 증가하여 남성보다도 여성 쪽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십견을 진찰받은 사람 중에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3할에 이른다고 한다.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정형외과를 방문
당뇨병과 함께 발병한 오십견은 정형외과의 치료뿐만 아니라 혈당치의 컨트롤이 불가결하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오십견의 발병이나 악화를 막기 위해서도 식사나 운동, 약 등으로 혈당을 적절히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은 대부분의 경우 1~2년 내에 자연적으로 치료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진찰받을 필요는 없다. 단 강한 통증의 있는 경우나 통증이나 움직임의 제한에 의해 일이나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는 정형외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참고: Frozen Shoulder( 미국 당뇨병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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