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산의 효능과 메리트-청소 세탁에 이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연산에 대해서 살펴보고 구연산의 건강상의 효능과 일상생활 속에서 구연산의 활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자신과 자족 구성원의 안심과 안전을 위해 구연산의 사용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참조해보도록 한다.

구연산이란
구연산은 자몽, 레몬 그리고 밀감 등의 감귤류를 비롯해 매실이나 식초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산미성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들을 입에 넣으면 '시다'고 느끼게 된다. 시판되는 구연산은 무색 또는 백색의 분말 상태를 하고 있다. 식품에는 산뜻한 산미를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식품 첨가물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청량음료나 잼, 과일의 통조림 등이 그 용도의 예이다. 또한 pH조정제로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식품의 pH를 조정함으로써 곰팡이, 세균의 번식억제나 변색방지에 도움이 된다.

구연산은 몸에 어떻게 좋은가?
구연산이 발견된 것은 18세기이다. 그 건강효과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람에게 알려져 왔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잘 알려진 것이 피로해소의 효과이다. 구연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사이클인 구연산 회로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구연산의 회로가 원활하게 되면 에너지가 효율 좋게 생성되어 그 과정에서 피로의 원인이 되는 유산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 산미에 의해 타액과 위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식욕이 증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구연산은 왜 청소에 도움이 되는가?
구연산은 식품첨가제로서 사용되지만 일생생활에서는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 유래의 성분이기 때문에 안심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판되는 구연산에는 식용과 청소용(공업용)이 있는데 식용은 식품 위생법의 기준을 충족하여 제조되고 있지만 청소용의 구연산은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청소용은 섭취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구입하도록 주의한다.

산성인 구연산은 알칼리성의 성분을 중화한다. 특히 부엌이나 욕실의 곰팡이나 비누 때, 변기의 요석으로 인한 때 등 물과 관련된 얼룩에 적합하다. 이 얼룩들은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알칼리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구연산과 반응하는 것이다. 또한 화장실의 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도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탈취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덧붙이면 부엌의 기름때 등은 산성이기 때문에 구연산으로는 좀처럼 제거할 수 없다. 알칼리성의 베이킹 소다로 중화하면 제거하기 쉽게 된다. 베이킹 소다를 청소에 이용하고자 할 때는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베이킹 소다의 활용 메뉴얼-청소, 세탁, 탈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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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은 세탁에 도움이 될까
땀이나 피지 등의 얼룩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방치해 두는 사이에 찌든 때가 되어 제거할 수 없게 된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사실은 가정용 세제로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구연산을 활용하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구연산에는 유연효과도 있다.

유연제로서 사용할 수 있는 구연산은 세탁 시에 많은 도움을 준다.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얼룩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꼭 참고해 보도록 한다.

세탁 시 구연산은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
앞서 서술한 대로 구연산은 감귤계통의 과일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자몽이나 레몬이다. 먹으면 산미를 느끼는 성분이 구연산의 정체이다. 구연산은 칼슘이 원인인 알칼리성의 얼룩이나 냄새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세탁 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구연산을 이용하면 세탁용 세제로 제거하기 힘든 찌든 때를 지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헹굴 때 넣으면 세탁물의 뻣뻣함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구연산이 보통의 세제와 다른 점은?
가정용으로서 판매되고 있는 세탁용 세제는 알칼리성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세탁용 세제만으로 땀이나 피지 등의 얼룩이나 누런 때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구연산은 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의 얼룩에 강하고 세탁용 세제로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나 누런 때를 제거할 수 있다. 평소 사용하는 세탁용 세제로 제거할 수 없는 찌든 때도 구연산이라면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구연산으로 세탁하는 장점과 단점
구연산은 세탁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이미 서술하였는데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은 메리트뿐만 아니라 단점도 있다.

구연산으로 세탁하는 메리트
구연산은 얼룩을 제거하지 못해 쌓인 땀이나 피지의 냄새를 분해하여 탈취해 준다. 또한 산성의 성분이 잡균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세탁물이 덜 마른 상태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유연제처럼 세탁물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유연제의 경우 세탁물의 흡수성을 악화시키는 단점이 있지만 구연산이라면 흡수성도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 효과는 유연제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계속 사용해도 흡수성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메리트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천연유래의 성분으로 무해하기 때문에 아기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배수하더라도 세제처럼 물을 오염시키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도 친절한 성분이다.

구연산으로 세탁하는 단점
구연산은 가정용 세탁세제와 섞이면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세제로 빠는 것과 구연산으로 빠는 것은 분리할 필요가 있다. 세탁을 두 번 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연산을 사용한 세탁방법과 주의점
구연산을 사용한 세탁방법에는 세제 대용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세탁의 마지막에 유연제로서 사용하는 방법의 2종류가 있다. 구체적인 사용방법의 순서와 주의점을 확인해 본다.

구연산을 세탁세제로서 사용하는 경우의 방법
가정용 세제를 사용하는 평소의 세탁과 기본적인 순서는 동일하다. 보통 세제를 투입하는 곳에 구연산을 대신 세탁기에 넣는다. 분말 상태의 구연산을 물에 녹이면 세탁 코스가 끝날 때까지 특별한 작업을 필요 없다. 구연산의 양은 물 10리터 당 10g이다. 세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유연제 등을 병용하지 말고 구연산 만을 넣도록 한다.

구연산을 유연제로서 사용하는 경우의 방법
평소 사용하는 가정용 세제를 투입해서 코스를 선택하여 헹굼의 과정에 들어갈 때까지 세탁기에 맡긴다. 헹굼까지 진행된 것을 확인하면 일단 세탁기를 멈추고 유연제 대신에 구연산을 넣는다. 구연산을 유연제로서 사용할 때는 투입하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헹굼의 단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제로서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해 양은 조금 적게 사용하는데 세탁물 30리터 당 1g이 적당하다. 유연제의 효과가 나오면 되기 때문에 세제와 섞여도 문제는 없다.

구연산을 사용할 때의 문제점
단점의 항목에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구연산은 산성이 되기 때문에 산소계통의 표백제나 세제와 섞으면 유해한 염소가스가 발생한다. 되돌릴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취급 시에는 충분히 주의한다.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연산의 효능과 청소나 세탁에 구연산을 사용하는 효과나 장점, 구체적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청소용 세제나 탈취제 그리고 세탁용 세제나 유연제로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구연산은 사람에게도 환경에게도 친절하며 청소나 세탁 시의 사용방법도 평소의 세제를 대신하여 투입하는 것뿐이다.

자신과 과족의 안심과 안전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구연산을 일상생활 속에 도입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