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특징

오랫동안 사귀면서 결혼에 다다르는 커플도 있다면 사귀는 것 같더니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도 있다. 도대체 그 차이는 무엇일까? 이 글에서는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이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상대를 잘 알지 못하고 교제한다.

잘생긴 외모나 돈이 많다는 이유 등과 같은 표면적인 부분만 보고 교제를 시작한다면 나중에 '이럴 리가 없었다'라고 후회하기 십상이다. 사귀기 전은 상대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서 남녀가 함께 정성을 다하기 때문에 데이트를 시작하고부터 얼마 되지 않으면 표면적인 면 밖에 보이지 않기 마련이다. 상대의 본질적면을 알지 못하고 사귀기 시작한 많은 커플은 뚜껑을 따보니 자신의 이상과는 크게 동떨어져 있다고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기 십상이다. 시간을 들이더라도 상대가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장래는 어떻게 되고 싶은지 등 상대의 속을 알고 나서부터 사귀는 편이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관계가 될 것이다.

 

2.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할 수 없다.

참고 인내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있는 한국에서는 사귀고 난 후에도 상대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참고 있는 사람이 남녀 함께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상대와 다른 의견을 말하면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생각을 묻어두고 관계를 계속해 가면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관계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로 간의 오해나 다툼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전한다고 무너져 버리는 정도의 관계라고 한다면 유감스럽지만 거기까지의 상대인 것이다.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커플을 보면 역시 서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3. 가치관의 차이를 즐길 수 없다.

출신지나 배워온 것 등이 다르다면 사람의 가치관은 가지각색이다. 현실에서는 드라마나 만화와 같이 '우리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전부 똑같다'라는 것은 좀처럼 존재하지 않는다.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은 상대가 조금이라도 가치관이 다른 언행을 취하는 것만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딱지를 붙이고 멀리해서 결국에는 거부하게 되기 십상이다.'남자는 여자에 대해서 이렇게 해야만 한다'라든지 '연애는 이래야만 한다' 등과 같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이 사람의 생각은 독특해서 재미있다'라든지 '이러한 생각도 있다'와 같이 시야를 넓힘으로써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구축해갈 수 있을 것이다.

4. 과도한 구속

상대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GPS로 찾아보거나 이성의 연락처를 지우고 휴일에는 반드시 함께 지내야만 하는 등의 구속을 하는 커플은 처음에는 잘 지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단기간에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너무 지나친 구속은 자잔의 불안을 크게 할 뿐만 아니라 상대의 자유를 빼앗기 때문에 서로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기만 할 것이다. 오랫동안 계속해서 사귀는 커플을 보면 평소에는 각자의 일이나 취미에 몰두하고 두 사람의 시간이 맞을 때에 서로 함께 지내곤 한다. 이처럼 서로 딱 좋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조금은 긴장감을 가지는 편이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일 수 있다.

 

5. 상대에게 지나치게 희생한다.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멋지고 화려한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거나 선물 공세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씩 해주는 정도라면 문제게 없겠지만 너무 지나치게 모든 것을 다 바친다면 상대로부터 '부담스러운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받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대해야만 하는가라는 압박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고마움 마음마저도 들지 않게 된다. 좀 더 마음에 들기 위해서 행동한 것이 반대로 상대를 멀리하게 만든다면 매우 슬프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상대에게 무언가를 해주지 않으면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일이나 취미 등 다른 즐거움을 찾아봄으로써 자기 자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빈도도 줄일 수가 있을 것이다.

 

6.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첫 번째 특징으로 상대를 깊게 알지 못하고 교제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겉모습만에 이끌려서 막상 사귀고 보면 자신의 이상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결국은 등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 다름에도 말하지 않고 참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마음속에 쌓아두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당연히 오해와 다툼도 증가하게 된다.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세 번째 특징으로 가치관이 차이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성장과 교육 환경에 따라 가치관을 제각각이기 마련이지만 이런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상대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네 번째 특징으로 너무 지나치게 상대를 구속하려 든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과 같은 과도한 구속은 자신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상대의 자유를 박탈하기 때문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상대에게 지나치게 모든 걸 다해주려고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상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붓지만 오히려 상대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고 자신에게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특징 들이 금방 헤어지고 마는 커플에게 나타난다. 오랫동안 사귀는 커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상대에 대한 존중과 신뢰이다. 반대로 단기간에 헤어져 버리는 커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것만을 생각하고 상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취급하려고 하기 십상이다. 상대를 잘 알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고 조금씩 거리를 좁혀간다면 오랫동안 사귀는 커플의 부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