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애를 하게 되면 누구나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뜨거웠던 연애도 어느새 끝을 향하곤 한다. 모든 연애가 끝날 때에는 원인이 있고 헤어지기 전의 징조가 되는 권태기가 있다. 권태기는 커플에 따라서 다양한데 공통되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권태기에 접어드는 커플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만나는 횟수가 줄어든다.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의 전형적인 특징은 만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점이다.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는 방법은 커플에 따라 다른데 격감하는 경우나 조금씩 줄어들어 가는 등 공통되는 점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원래 주 1회의 페이스로 만나왔던 커플이 권태기를 맞이하여 2주에 1회 만나게 된 경우는 서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히 헤어짐으로 향해가는 경향이 있다. 매일같이 만났던 커플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 서로 권태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알아차리기 때문에 관계 개선을 시도해 보는 경우나 헤어짐을 결단하는 계기가 되기 십상이다. 서로 익숙해지면 권태기는 찾아오기 때문에 권태기가 없다는 커플이 오히려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 권태기를 극복한 커플은 장기간 교제를 하거나 결혼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권태기에 접어들면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단순하게 만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으로 그 두 사람의 틈에 새로운 만남이 있게 되면 바람이나 이별의 원인이 된다.
2. 다툼이 증가한다.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은 다툼이 증가하는 케이스가 많다. 다툼이 늘어나는 것은 서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나 함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으로 동거하고 있는 커플이 권태기를 맞이하면 동거하지 않는 커플보다도 다툼이 증가한다.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다툼이 늘어나는 것은 익숙함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익숙해지더라도 서로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원만히 지낼 수 있는 케이스가 많은 반면 익숙해져서 상대에게 매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툼이 많아져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 도한 권태기에 접어드는 커플은 서로 불만을 가지고 있어 작은 부분도 용서할 수 없는 관계가 된다. 뜨거웠던 시절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부분이라도 권태기에 접어들면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세세한 것에도 짜증을 느끼고 다투게 되는 것이다.
3. 스킨십이 없다.
막 사귀기 시작한 커플이 하는 뜨거운 행동에는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이 정반대가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의 특징이다. 뜨거웠던 시절은 손은 잡거나 어깨를 감싸거나 하는 등 기본적으로 스킨십은 빠지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권태기에 접어들면 살이 닿는 것에 위화감이 생겨나서 시나브로 스킨십을 하지 않게 된다.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고 어느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가정은 스킨십이 격감하는데 권태기와는 조금 다른 것이 연애감정에서 가족애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부사이에도 권태기가 있기 때문에 가족애가 약하면 극복할 수 없는 케이스도 있다.
4. 답장이 늦어진다.
중요한 사람이나 항상 의식하고 있는 사람과의 연락은 스피디하게 취하지만 그 이외의 상대에게는 연락의 답장이 늦어지게 된다. 그 특징이 있는 것이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로 전화나 문자, 카톡 등 다양한 연락을 경시하게 되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여자 친구에게 카톡을 하더라도 좀처럼 읽지 않는 케이스는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의 특징이다. 어느 한쪽이 권태기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경우는 다른 한쪽이 일방적으로 안읽씹 하는 경향이 있지만 둘 다 의식이 같다면 서로가 안읽씹 하거나 톡을 체크하는 것이 늦어지게 된다. 옛날과 달리 연락 수단이 다양하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기 쉽고 권태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빠른 단계에서 느낄 수가 있다. 또한 최근 카톡을 하는 것이 귀찮아졌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경우도 권태기에 접어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5. 서로의 스케줄을 알지 못한다.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은 쌍방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서로의 일정을 알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게 중에는 여자 친구가 모르는 사이에 친구와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는 케이스도 있어 그 정도로 두 사람 간의 거리가 생겨난다. 권태기에 접어든 경우 어느 한쪽이 애정이 강하다면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겠지만 매달리는 사랑이 되기 때문에 상대는 멀어져 가기만 할 것이다. 커플의 한쪽에만 권태기가 오는 케이스가 많은데 권태기를 맞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의 일정이나 행동이 궁금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구속이나 속박처럼 느껴 저서 더욱더 상대가 멀어질 가능성이 있다.
6. 함께 있어도 대화가 적다.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은 함께 있어도 대화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필요한 것은 말하지만 거의 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보면 마치 다투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또한 대화를 하더라도 오래 하지 않는 게이스나 대화의 캐치볼이 되지 않는 등 권태기 특유의 관계성이 있다. 원래부터 대화가 적은 커플도 있기 때문에 권태기에 접어들더라도 대화의 양에 변화가 없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러한 커플도 나름대로 자신들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대화가 많았던 커플이 권태기에 접어들면 대화의 단절이 스트레스가 되어 함께 있어도 따분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7.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의 특징은 두 사람 사이에 거리가 생긴다는 점으로부터 시작되는 특징이 거의 대부분이다. 커플에 따라서 권태기의 상태에 차이 있는데 금방 이별로 이어지는 경우나 질질 계속 끄는 경우 등 다양하다. 권태기에 접어들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헤어진다고는 할 수 없는데 오랜 교제를 거쳐서 결혼하는 커플은 권태기를 극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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