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인 사람의 특징

당신의 주변에 '이 사람 정말 미식가인데'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한 사람은 있을 것이다. 미식가인 사람은 각종 음식에 대해 박식하게 알고 있고 세상의 모든 맛집을 꽤 뚫고 있는 듯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식가인 사람에게 음식에 관한 것을 물어본다면 막힘없이 척척 대답해 주고 틀림없이 자신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맛집을 알려주기도 것이다.  때로는 동경이 대상이 되기도 하는 이와 같은 미식가에게는 어떠한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 것일까? 이글에서는 미식가인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어쨌든 외식을 하는 횟수가 많다.

접대나 평소의 식사로부터 외식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맛있는 맛집을 만날 확률도 높기 마련이다. 특히 업무와 관련해서 외식을 자주 가는 사람은 나름대로의 기분을 클리어한 식당을 선택하고 있을 거기 때문에 보다 맛있는 음식점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외식이 많은 사람은 맛있는 음식점의 레퍼토리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2. 정크푸드로 식사를 하지 않는다.

미식가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익숙한 사람은 식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나 컵라면, 편의점 도시락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정크 푸르를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미식가일 가능성이 높다. 정크 푸드를 먹고 한 끼를 해결할 정도라면 조금 수고를 들이더라도 맛있는 정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에 가려고 생각한다. 식사를 중시하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를 서둘러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없는 것이다. 

 

3. 단골 맛집이 있다.

함께 식사를 하러 갔을 때는 자주 가는 단골 맛집이 있다는 것도 미식가인 사람에게 볼 수 있는 공통점이다. 한 음식점이나 두 음식점이 아니라 한식이라면 이 음식점, 양식이라면 이 음식점, 일식이라면 이 음식점 등과 같이 장르별로 단골집이 있는 사람은 거의 100% 미식가라고 해도 틀림없을 것이다. 가격은 상관없는 경우가 많고 맛있다는 기준이 중요하다. 그 음식점이 단골이 될 때까지 다양한 가게에 몇 번이고 발을 옮기는 것을 생각하면 먹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고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고집이 있는 사람이 선택하는 단골집은 맛있는 맛집이 많을 것임에 틀림없다.

4. 식사에 맞는 술을 알고 있다.

미식가인 남자에게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이다. 푸짐한 육류의 요리에는 레드 와인, 섬세한 맛의 일식에는 산뜻한 사케, 그리고 깔끔한 맛의 한식에는 한국 전통주 등 그 요리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술을 알고 있는 사람은 미식가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음식 등과 같은 양식 계통이라면 식사 전의 술은 샴페인, 맥주, 캄파리 계통의 칵테일 등 을 선택하고 식사와 함께 마시는 술은 앞서 서술한 대로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 등을 요리에 맞춰서 선택한다. 그리고 술에 강한 사람이라면 식후에는 블렌디, 술에 약한 사람이라면 에스프레소 등을 선택한다. 함께 식사를 하러 갔을 때에 가장 최적의 선택을 해주는 것만으로 그 요리의 훌륭한 맛을 최대한으로 돋보이게 해 줘서 마치 새로운 맛의 세계를 경험한 듯한 감동을 줄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또한 식사 시에도 어른스럽게 그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술을 마시는 방법이나 매너 등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도 미식가인 사람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5. 흔하지 않은 식재료의 지식을 갖추고 있다.

로마네스크 브로콜리, 드래곤 후르츠, 콜라비 등등 음식에 여간 밝은 사람이 아닌 입장에서는 보고 들은 적도 없는 듯한 식재료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음식이나 요리를 취미로 삼고 있는 사람은 식재료에도 물론 관심이 있는 법이다. 또한 다양한 음식점에 발을 옮기기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을 것이다. 들어본 적도 없는 듯한 식재료에 관해서 지식이 있는 사람은 미식가인 경우가 많다.

 

6. 미식가인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식가로 평가받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미식가인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어쨌든 외식을 하는 횟수가 많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외식을 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맛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아 미식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미식가인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정크 푸드로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먹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것으로 대충 식사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미식가인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단골 맛집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미식가인 사람은 단골 맛집으로 한 두 개의 음식점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장르별로 다양한 맛집을 단골집으로 두고 있다. 미식가인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식사에 적합한 술을 알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각각의 요리의 맛을 더 돋보이게 하는 술을 잘 알고 있으며 술을 마시는 방법이나 매너 등도 숙지하고 있어 식사의 자리를 품격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미식가인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흔하지 않은 식재료의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요리나 음식 자체에 관심이 많고 각종 음식점에 발을 옮기고 있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이라면 보고 듣지도 못한 듯한 식재료에 대해서도 꽤 뚫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미식가에게 나타난다. 당신의 주변에도 이와 같은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는 미식가인 사람은 있지 않은가? 파트너로 미식가인 사람을 원한다면 이러한 특징들을 기준으로 삼아 찾아보도록 한다. 또한 자신도 미식가인 사람을 동경한다는 사람은 우선은 1,2,3의 특징부터  시작해 보도록 한다. 맛있고 가성비도 발군인 맛집을 찾아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