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인으로 교제하다 헤어진 전 여자 친구와 그 후에도 계속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는 것일까? 남녀 관계의 연인으로서 다시 교제하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의 친구로서 서로 교류하고 있는 경우 자신이 그 남자의 여자 친구가 되었을 때 불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 여자 친구와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의 마음속에 숨겨진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순서
1.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
2.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경우
3. 전 여자 친구의 주변 사람을 노리고 있는 경우
4. 전 여자 친구의 앞으로를 알고 싶은 경우
5 마무리
1.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
연인으로서 교제하기 전에 친구 관계였기 때문에 다시 원래의 관계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다. 동네 꼬마 친구의 관계였거나 학창 시절의 친구 그룹의 한 사람이었거나 하면 연애 관계로 발전하기 전부터 친구였던 것을 이유로 헤어진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도 있을 것이다.
특별히 뭐라고 할 이유 없이 단순하게 원래대로 돌아간 상태로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의 마음으로 마치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계속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것이다. 남녀로서 교제를 해봤지만 역시 친구로서 지내는 것이 편하다고 느껴서 헤어졌거나 친구로서 지내는 것이 서로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거나 헤어진 이유도 제각각일 것이다. 친구로서 알기 시작했고 그 뒤에 남녀 관계로 발전했지만 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완전히 연을 끊는 것은 친구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경우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연인의 감정만이 아니다. 존경할 수 있고 목표로 삼고 있거나 동경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좋아할 수 있다. 전 여자 친구와는 연인으로서는 좋아하지 않게 되었지만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은 남아 있을 경우 친구 관계로 계속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일에 열심인 자세를 좋아하거나 사람으로서 예의가 바르다거나 또는 자신을 칭찬해 준다거나 하는 이유로부터 친구처럼 계속 지내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이성의 경우 간단히 친구 관계가 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처음 알게 된 단계로부터 시작하여 동성의 친구처럼 거리를 좁히고 함께 즐기거나 하는 것은 좀처럼 잘 진척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던 과거가 있다면 그 거리는 이미 벌써 좁혀져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서 연애 감정 외에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면 억지로 무리해서 관계를 끊지 않고 친구로서 옆에 있을 수도 있다. 사람으로서 좋아하고 사람으로서 매력이 많이 있는 그러한 전 여자 친구라면 친구로서 앞으로도 계속 함께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 있다.
3. 전 여자 친구의 주변 사람을 노리고 있는 경우
전 여자 친구와 친구처럼 계속 지내고 있는 이유가 전 여자 친구의 주변의 지인을 노리고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서로 교제하고 있었을 때 전 여차 친구의 친구 등을 만날 기회가 있었거나 접했던 적이 있었던 경우에 남자는 전 여자 친구의 주위에는 자신 취향에 맞는 예쁜 친구가 많다거나 서로 마음이 통할 것 같은 여자가 있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전 여자 친구와는 헤어졌지만 어떡하든 접점을 유지하고 있음으로써 운 좋으면 전 여자 친구 주위의 친구와도 사귈 수 있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전 여자 친구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전 여자 친구의 주위의 사람이나 관련이 있는 사람과 연애 관계가 되는 것을 피하고 싶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수고를 덜고 빠른 만남을 원하는 남자나 관계성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남자라면 전 여자 친구의 친구든간에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전 여자 친구와 순수하게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바라는 것보다 전 여자 친구의 끈으로 새로운 여자 친구를 사귀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 여자 친구를 이용하여 새로운 인연을 찾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남자이기 때문에 전 여자 친구의 교우관계에도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관계성이라고 할 수 있다.
4. 전 여자 친구의 앞으로를 알고 싶은 경우
전 여자 친구에게 미련이 있든 없든 간에 친구로서 계속 지낸다면 헤어진 후에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다.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전 여자 친구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면 미련이 남아 있어서 나쁜 벌레가 우글거리지 않도록 걱정하는 사람이나 언젠가는 옛날로 돌아갈 수 있는 찬스가 올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전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의 생활이나 모습이 신경이 쓰여 친구로서 계속 옆에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전 여자 친구와 친구처럼 계속 지낼 것이다. 설사 한 사람의 남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친구 관계라면 별 거부감 없이 계속 만날 수 있다.
또한 이성으로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로 편하고 가벼운 관계 속에서 진솔한 전 여자 친구의 본모습을 알 수도 있다. 연애 관계에서는 알지 못했던 전 여자 친구의 모습을 알게 되거나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친구처럼 계속 지내는 남자는 자신과는 멀어져 버렸지만 전 여자 친구의 앞으로를 관찰하고 싶다는 속셈이 있는 것이다.
5 마무리
헤어진 후에도 전 여자 친구와 친구처럼 계속 지내고 싶어 하는 남자의 심리에는 언젠가는 관계를 돌리고 싶다는 심리만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전 여자 친구를 걱정하는 심리, 순수하게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하는 심리, 존경하는 심리가 숨어 있어 친구처럼 계속 지내는 경우가 있다.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봤을 때는 헤어진 전 여자 친구에게 아직 미련이 남아 있으니까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거기에는 다양한 심리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연애관이나 성격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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