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헤픈 여자의 특징

원래 연애란 것은 남자도 여자도 대등한 관계에서 성립되는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멋진 것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계기로 남자가 우위에 서고 여자를 자신의 마음대로 취급하게 된다. 또는 여자가 남자를 우위에 서게 한다. 이런 남자와는 헤어지는 편이 낫지만 이러한 남자에게 끌려는 여자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남자에게 있어서 헤픈 여자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1.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거절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든지 사전에 약속이 잡혀 있어서 갑작스럽게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헤픈 여자로 생각되는 여자는 설령 다른 약속이 있더라도 상대인 남자로부터의 제안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한다. 만나자는 제안이 이른 아침이든 한밤중이 든 간에 오히려 그러한 시간에 나를 필요로 해준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상대인 남자로부터 연락이 부정기적으로 오는 경우는 언제 연락이 오더라도 만날 수 있도록 자신의 일정을 점점 더 비워두게 된다.

 

2. 항상 좋은 여자로 보이려고 한다.

헤픈 여자는 여러 명의 남자로부터 헤픈 여자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특정의 남자만에게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남자에게 좋은 여자로 보이려고 하는 것보다도 상대인 남자의 앞에서 좋은 여자가 되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남자가 하라는 대로 하려고 한다. 그 남자가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가고 오늘은 안된다고 하면 이해심이 많은 척을 하며 참는다. 헤픈 여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그 남자가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남자의 마음에 들도록 뭐든지 하려고 한다.

3. 자신의 의견이 없거나 약하다.

헤픈 여자는 밀어붙이는 것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인 남자에게 휘둘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 결과 남자를 제멋대로 굴게 만든다. 이러한 관계를 그만두려는 의사가 있어도 실제로는 그 남자를 만나고 조금이라도 남자가 친절히 대해주면 나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하여 결국 관계를 끊을 수 없다. 그리고 항상 상대인 남자의 의사로 행동하게 됨으로써 그러는 사이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나 결정하는 힘을 잃어버려 간다.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이지만 자신의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 또는 가질 수 없는 것은 매우 슬픈 것이다.

 

4. 남자의 곁에 자신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헤픈 여자를 만드는 타입의 남자는 대개 여러 명의 헤픈 여자가 있다. 돈을 빌려주는 여자, 자신의 성욕을 채워주는 여자. 집안일을 해주는 여자 등이다. 그러나 헤픈 여자는 이 남자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든지 자신이 이 남자를 가장 이해해 줄 수 있다든지 이 남자에게는 자신이 없으면 안 된다든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러한 것은 있을 수가 없는데도 상대인 남자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질질 헤픈 여자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다.

 

5. 연애 의존성

헤픈 여자는 취미가 없는 여자가 많다. 억지로 말하면 연애가 취미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이다. 상대인 남자의 취미가 자신의 취미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진짜로 자신의 취미가 아니라 그 남자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인 남자의 취미가 바뀌면 자신의 취미도 바뀌어 간다. 또는 원래 무언가 취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인 남자에게 휘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가 없게 되어 그것을 원인으로 취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연애 의존이 강해지면 하루 종일 상대인 남자의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게 되어 일도 자기 관리도 연애에 좌우되게 되어 주위로부터의 신뢰도 잃어버리기 쉽게 된다.

 

6. 스마트폰에 자주 신경 쓴다.

언제 상대인 남자로부터 연락이 올건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휴대폰의 알림에 신경을 쓴다. 그리고 언제든지 연락을 알아차리도록 항상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상대인 남자로부터 전화를 자신이 받지 않으면 남자가 화가 나서 평생 연락을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생각할 정도이다. 그러나 자신이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 상대인 남자가 전화를 받지 않거나 답장이 오지 않을 경우 자신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자신이 먼저 연락을 할 용기가 없는 것이다. 만약 카톡이나 문자를 보낸다고 하더라도 굳이 답장이 필요 없는 내용이나 바쁘면 답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장을 요구하지 않는 내용을 보내는 것이다.

7. 기다리지 못한다.

헤픈 여자는 발걸음이 가볍고 행동력이 있다. 남자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면 데리러 오라고 말하지 못하고 자신이 만나러 간다. 이것이 가끔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거의 매번 자신이 만나러 간다. 마음속에서는 자신을 데리러 오기를 바라면서도 그것을 입 밖으로 내면 남자가 싫어할까 봐 참고 만나러 가는 것이다. 또한 기다리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상대인 남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으면 남자가 멀어지지 않을까 하고 불안에 사로잡히게 된다.

 

8. 마무리

정말로 상대방을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막 대하지 않을 것이다. 상대인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매우 사랑한다고 취해 있고 헤픈 여자인 여자도 남자가 자신을 이렇게 필요로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지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현실에 눈을 돌리지 않는 한 이런 공생관계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정말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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