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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과 대책

by staunch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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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 병이라 불리던 통풍. 먹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은 누구라도 통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통풍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본다.

통풍의 초기 증상
통풍의 통증은 정확하게 말하면 통풍 발작이라는 발작을 가리킨다. 통풍 발작이란 통풍 관절염으로도 불리는데 요산의 결정이 관절에 침착함으로써 발생하여 어느 날 갑자기 붓기와 격한 통증을 일으킨다. 하루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돌연 찾아오는 것이 통풍 발작이다.

증상의 특징
격심한 통증
빨갛게 부어오른다.
열을 동반하다.
걸을 수 없거나 일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엄습해오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었다고 할 수 있다.


관절염을 일으키기 쉬운 장소
발의 엄지발가락 부분의 관절(가장 일반적이다,)
발목
발등
무릎
손목
팔꿈치
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한 번에 한 곳으로 여러 곳에 일어나지는 않는다.

여성은 통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진실일까?
95%가 남성에게서 발병하며 여성은 통풍에 걸리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 호르몬에는 요산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걸린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발병 시의 대처법
따뜻하게 하거나 주무르거나 하는 것은 역효과. 무리하게 걸어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환부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놓고 고정한다.
환부를 차게 한다.
가정에 있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통증은 어느 정도 지나면 진정이 되는가?
1~2주간 정도면 낫지만 원인이 되는 고요산 혈증을 방치하면 발작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통풍은 재발하는가?
발작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먹는 약으로 요산치를 낮추는 치료와 생활 습관의 개선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 두 가지를 계속해서 하면 재발은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만 두어 통풍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때문에 재발하기 쉽게 된다.

통풍에 걸리기 쉬운 사람
업무에 열혈적으로 몰두하는 사람
불규칙적인 업무 스타일
격한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
비만
빨리 먹거나 많이 먹는 대식가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특히 맥주)
어란 계통이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요산치가 높은 사람(7.0mg/dL이상)
가족 중에 통풍인 사람이 있는 경우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특히 주의
요산치가 7.0mg/dL를 넘으면 고요산 혈증으로 통풍을 비롯한 각종 합병증의 적신호이다.
1. 고요산 혈증은 통풍 발작이나 신장 장애의 예비군
2. 고요산 혈증은 생활습관병이나 만성 신장 질환과 합병되기 쉽다.
통풍 발작이 없다고 해서 방심하면 위험하다. 다른 질병이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통풍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걸리기 쉬운 질병
신장 장애(만성 신부전 등 신장 기능의 저하)
통풍결절
요관 결석
고요산 혈증의 상태가 계속되면 뇨산이 신체의 여기저기에 침착하여 통풍 발작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불러일으킨다.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통풍과 요산 수치를 낮추는 대책을 알아본다.

식사의 양을 억제하여 체중을 줄인다.
1. 적정 칼로리를 지킨다.
하루에 섭취하는 적정 칼로리는 표준 체중 X 25~30kcal이다.
2. 퓨린체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포인트는 먹는 빈도이다.
어란이나 재장 등 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가끔 적게 먹도록 한다.
3. 알칼리성 식품을 적극적을 섭취한다.
채소, 해초, 우유 등의 알칼리성 식품을 적극적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음주를 줄인다.
요산치를 높이지 않는 하루 적정 음주량
맥주: 500ml
소주(25도): 90ml
위스키 또는 블랜디(40도): 60ml
청주: 180ml
와인 :180ml
음주가 늘면 섭취 에너지도 늘어나기 때문에 통풍의 리스크가 높아진다. 적정량을 고려해서 음주하도록 해야 한다.

수분을 섭취한다.
하루에 2L를 기준으로 적극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증가하면 체내의 요산이 밖으로 나오기 쉬워진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
워킹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해소
통풍에 걸린 사람은 급하고 행동적인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빨리 먹고 많이 먹으며 업무는 척척해내며 사적인 시간에도 좀처럼 집에 있지 않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타입의 사람은 스트레스 발산법을 음주나 과식을 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 등 몸에 친절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느긋하고 릴랙스한 휴식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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