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등에서 둘이서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상대인 남자가 시선을 돌리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빈번하거나 무언가 의미가 있어 보이거나 하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왜 그러지'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이런 남자는 도대체 왜 대화 중에 눈을 맞추지 못하고 다른 데를 보는 것일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여자와 둘이서 대화를 나눌 때에 여자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다른 데를 보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상대인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을 쳐다보지 못한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인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선을 돌리는 남자도 있다. 이 경우의 남자는 다른 남자나 다른 여자와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시선을 돌리는 경우는 없다. 아무렇지 않게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상대가 호감을 품고 있는 여자이기 때문에 부끄럽고 수줍어하기 때문에 눈을 계속 쳐다볼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만 자주 시선을 돌린다면 당신을 마음속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눈을 못 마주치고 시선을 돌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도 눈을 못 마주치고 시선을 돌리는지 어떤지 확인해 보도록 한다.
2. 내성적으로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서 대화 중에 눈을 못 맞춘다.
사람과 둘이서 대화를 할 때에 몇 번이고 시선을 돌리는 남자에게 있을 법한 것이 내성적인 성격이다. 이러한 남자는 낯을 가리는 타입도 많아서 사람과 대화를 하는 자체가 서툴고 상대방의 눈을 보는 것이 부끄러워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여자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로 시선을 돌려 버린다. 꽤 친한 동성의 친구라고 하더라도 길게 눈을 맞추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물며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여자 상대에게는 아무래도 빈번하게 시선을 돌려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성격을 이미 본인도 자각하고 있고 그러한 자각 때문에 더욱더 긴장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케이스도 자주 있다. 대화 중에 얼굴이 빨개지거나 표정이나 태도가 안절부절못하지 못하다면 이 심리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3.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등 뒤가 켕기는 것을 느끼면 아무래도 시선을 못 마주치고 돌리게 되는 법이다. 물론 그중에는 거짓말이 들키지 않도록 일부러 상대의 눈을 응시하는 확신범적인 타입의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소수에 해당한다. 보통의 사람이 상대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면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상대인 남자가 불현듯 눈길을 돌리면서 많은 말을 쏟아내는 것 같다면 무언가 뒤가 켕기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도록 한다. 즉 시선을 돌린다는 행위가 대화 내용의 진의를 파악하는 바로미터인 것이다. 자신의 거짓말을 자각하고 있으며 뒤가 켕기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시선을 돌리는 행위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떠한 의미에서는 정직한 타입의 남자라고 말할 수도 있다. 비교적 파악하기 쉬운 남자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사귄다고 하더라도 폐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4. 상대에게 혐오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선을 돌린다.
상대인 남자가 여자 쪽에 대해서 혐오감을 품고 있고 그 의사 표시로서 시선을 돌리는 태도를 취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것은 꽤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매우 싫어하고 있든지 아니면 여자에 대해서 무언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드물게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 케이스에서는 상대인 남자는 대화 중에 거의 발언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쪽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그것을 듣는 남자가 시선을 몇 번이고 돌리거나 전혀 눈을 쳐다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는 남자가 싫어하고 있을 가능성을 의심해 보도록 한다.
5. 상대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눈이 다른 데를 향한다.
특별한 이유나 심층 심리로부터가 아닌 시선을 돌리는 케이스도 있다. 상대의 이야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재미없고 따분하다'라고 느꼈을 때 사람은 의식적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또한 의식적이 아닐지라도 그 심리로부터 자연이 시선이 돌아간다든지 다른 곳에 주목하는 경우가 있다. 이쪽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시선을 몇 번이고 돌리는 듯하다면 '혹여 따분해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도록 한다. 이 케이스에서는 상대가 이야기를 하도록 수를 쓰는 것이 유효한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남자도 대화에 집중해 줄 것이다.
6. 여자의 눈을 못 쳐다 보고 다른 데를 보는 남자의 심리를 알고 대응하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대화 중에 눈을 보지 않고 시선을 돌리는 남자의 마음속에 작용하고 있는 심리에 대해서 철저히 파헤쳐 보았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이다. 그러나 사람은 다양한 심리로부터 시선을 의식적으로 돌리거나 무의식 중에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 버리는 경우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상대인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수줍음을 느껴서 여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낯을 가리기 때문에 대화 중에 눈을 못 맞추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경우로서 남자 중에는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뒤가 켕기기 때문에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 더불어 상대의 이야기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따분하고 지루하여 눈을 다른 데로 돌리는 남자도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에게 혐오감을 가지고 있어 대화 중임에도 발언은 하지 않고 시선을 몇 번이고 딴 데로 돌리는 남자도 있다. 대화 중에 남자가 왜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돌리는지 의문이 든다면 위에서 서술한 심리에 해당되지 않는지 체크해 보도록 한다. 그때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평소에는 어떤가'와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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