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 막걸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막걸리의 칼로리와 당질에 대해서 다른 술과 비교해서 살펴본다. 막걸리에 함유된 유산균을 비롯한 영양과 그 건강상의 효과,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살이 찌지 않게 막걸리를 마시는 법도 소개한다.
막걸리의 칼로리와 당질은 어느 정도인가?
한국의 전통술 막걸리는 쌀을 주원료로 한 알코올 발효 음료이다. 달짝지근한 맛과 편한 목 넘김으로 인기가 있는 막걸리지만 그 칼로리와 당질은 어느 정도 일까?
막걸리의 칼로리와 당질
막걸리 100g당 칼로리는 약 45~46kcal이다. 한 잔을 180g이라고 한다면 약 81~83 kcal가 될 것이다. 또한 당질은 100g당 약 1.1~1.2g, 한 잔을 180gd이라고 하면 약 2.2~2.4g 정도가 된다. 막걸리만 놓고 본다면 비교 대상이 없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지 낮은지 당질이 많은지 적은지 등이 보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막걸리의 칼로리와 당질이 어느 수준인가 다른 술과 비교해서 살펴본다.
맥주: 칼로리 37kcal 당질 3g
소주: 칼로리 140kcal 당질 0g
와인: 칼로리 70kcal 당질 1.5g
위스키: 칼로리 250kcal 당질 0g
청주: 칼로리 100kcal 당질 3.2g
모두 다 100g 당 칼로리와 당질이다. 막걸리가 100g 당 약 45~46kcal, 당질 1.1~1.2g이기 때문에 맥주보다는 조금 칼로리가 높지만 그 외의 술과 비교하면 꽤 로칼로리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소주나 위스키 등 증류주는 당질 0이기에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 그 외의 술과 비교해도 막걸리의 당질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저칼로리, 저당질의 막걸리이지만 알코올 도수는 6도 정도로 맥주보다도 약간 높은 편이다. 아무리 저칼로리, 저당질이라고 하더라도 과음하면 알코올 섭취 과다로 이어지지 때문에 음주량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막걸리의 영양과 기대할 수 있는 건강효과
칼로리도 당질도 낮은 막걸리에는 다양한 영양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술이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기대할 수 있는 건강효과와 함께 살펴본다.
유산균
막걸리의 영양성분으로 특필할만한 것은 유산균일 것이다. 특히 생막걸리 1ml당 1억 개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장작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변비 등으로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막걸리에는 생막걸리와 가열 처리된 막걸리가 있다. 유산균은 열에 약해 죽기 때문에 정장작용을 기대한다면 생막걸리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칼로리는 어느 쪽이든 크게 다르지 않다.
비타민B군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는 효과, 피부를 팽팽하게 해 주고 윤기를 찾아주는 효과, 미백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다. 단백질의 대사를 서포트하는 작용기 있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기쁜 성분이라 할 수 있다.
비타민C
콜라겐 성분에 빠뜨릴 수 없는 비타민C는 그 강한 항산화 작용이 주목되고 있는 영양성분의 하나이다. 스트레스나 감기 등에 대해서 저항력을 높이거나 모세혈관이나 연골 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거나 멜라민 색소 성분을 억제해 햇볕에 타는 것을 막아주거나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백질
의외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막걸리에는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다. 양질로 알려진 쌀에서 유래한 단백질이다. 근육이나 머리카락, 피부 등은 단백질이 주요 성분이므로 몸에 매우 귀중한 양질의 단백질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식이섬유나 아미노산, 구연산 등도 함유되어 있다.
막걸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과라고 하는 공정을 거의 밟지 않기 때문에 원료의 성분 그 자체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상기에 열거한 성분 외에도 식이섬유나 아미노산, 구연산 등이 풍부하다.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술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타민 C나 단백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부터 미용 의식이 높은 여성들도 즐길 수 있는 로칼로리의 술이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을 위한 막걸리의 음용법
막걸리는 저칼로리, 저당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술의 하나이다. 그렇지만 물론 과음이나 안주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주의해야 할 막걸리의 음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생막걸리를 선택한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막걸리에는 생막걸리와 가열 처리한 막걸리가 있다. 변비의 해소를 비롯한 정장작용은 다이어트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살아 있는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생막걸리를 선택하여 마시도록 한다.
안주의 칼로리에 신경 쓴다.
아무리 막걸리가 저칼로리, 저당질이라고 하더라도 고칼로리, 고당질의 안주를 먹는다면 의미가 없다. 기름으로 요리한 부침개, 튀긴 음식이나 치즈 등과 잘 맞지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샐러드나 김치, 김 등과 같은 저칼로리에다 영양이 풍부한 안주를 선택하도록 한다.
취침 전에 마시지 않도록 한다.
수면 중에는 칼로리의 소비량이 저하한다. 그렇기 때문에 막걸리에 한정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잠자기 직전에 술을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막걸리는 저칼로리. 저당질에다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매일 마시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술을 매일 음용하면 간에 부담이 간다. 주 2회 정도로 간에 휴식을 주면서 마시도록 한다.
막걸리는 한국의 양조주로 쌀 등을 주원료로 만들어진다. 칼로리와 당질이 낮고 알코올 도수도 6도 정도로 맥주보다 약간 높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술이다. 가격 또한 저렴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오늘 저녁 식사와 함께 막걸리를 한잔 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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