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업무 중에 동료 남자가 말을 걸어오는 일은 일상적으로 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업무에 무언가 관계가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그중에는 업무와 전혀 관계가 없는 이야기만 해오는 남자도 있다. 그러한 남자는 도대체 어떠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업무 중에 말을 걸어오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당신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어 친해지고 싶어 한다.
상대인 남자가 연애 대상이 될 수 있는 연령이나 상황의 남자라면 이성으로서 의식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당신을 이성으로서 보고 있고 친해지고 싶다거나 직장의 동료 이상의 관계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심리이다. 이러한 심리로부터 업무 중에 말을 걸어오는 남자는 당신에게 자신이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는 어필을 하거나 당신의 사생활에 관한 것을 질문하거나 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중인에도 항상 사생활에 관한 것이나 취미에 관한 것 또는 휴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등을 시시콜콜 캐물어 온다면 상대는 이러한 심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당신도 그 남자 사원을 연애 대상으로 보고 있다면 기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인 남자의 질문에도 웃는 얼굴로 제대로 대답해 주도록 한다. 그러나 그 남자 사원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경우에는 사생활에 관한 질문에 그다지 자세하게 대답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여러 가지 그 남자의 질문에 대해서 정성껏 대답해 줌으로써 상대인 남자는 당신도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착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남자는 당신으로부터 캐낸 개인 정보를 악용하거나 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한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싫다는 생각이 든다면 대충 웃으면서 슬쩍 넘긴다든지 너무 깊은 부분까지는 가르쳐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이성으로서 의식하고 있지 않지만 친해지기 쉬운 동료로서 호의를 가지고 있다.
친해지기 쉬운 동료로서 호의를 가지고 있어 말을 걸어오는 심리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같은 직장에서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 이외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남자가 다른 사람에게는 스스로 말을 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당신에게만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당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경우 그 호의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이성으로서의 관심이다. 당신을 이성으로서 의식해서 좀 더 사이좋게 지내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말을 걸어오는 패턴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직장 내의 동료로서 친숙함을 느끼고 있는 케이스이다. 즉 당신에게 대해서 특별한 흑심을 가지고 있거나 이성으로서 사귀고 싶다는 마음은 전혀 없지만 꽤 강한 친숙함을 느끼고 있는 패턴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에게 업무와는 관계가 없는 듯한 이야기를 해오는 것이다. 이 패턴일 때는 남자의 마음속에 '일단 업무가 하나 마무리 되었으니 여기서 수다를 잠시 떨면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기분전환을 해야지'라는 심리가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는 조금은 업무와 다른 이야기를 해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자기 형편 상에 의한 것으로 상대인 여자의 형편이나 상황은 거의 염두에 두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바빠서 업무에 몰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고 말을 걸어오는 조금은 황당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에 당신이 상냥하게 대하면 상대인 남자의 수다는 점점 더 늘어갈 것이다. 조금 성가시게 느껴진다면 가볍게 흘려서 대하거나 '지금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니 다음에 이야기하자'라고 말하거나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상대인 남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능숙하게 자신의 기분을 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3.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 한다.
그 남자 사원은 누군가에게 무언가 수다를 떨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자라면 이러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답답한 마음이 들 때는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기 마련이다. 그리고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 꽤 스트레스가 경감하게 된다. 상대인 남자고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당신이 매우 다정하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타입의 여자인 경우에는 이러한 패턴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4. 상대인 여자의 업무를 방해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특수한 패턴이지만 상대인 남자가 당신에게 대해서 무언가의 악의를 가지고 있어 업무를 방해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심리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일을 저지르는 악의를 가진 남자도 존재한다. 그 남자가 당신에게 왜 악의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패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신이 업무가 능숙한 것을 질투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당신에게 혼자서 연정을 품고 있는데 좀처럼 자신의 이런 마음을 몰라주는 당신이 밉게 느껴져 원한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 든 간에 만약 당신에게 짐작이 가는 곳이 있다면 이러한 남자와는 그다지 깊게 관련되지 않는 쪽이 좋을 것이다. 가능한 한 자극하지 않도록 해서 상황을 모면하도록 한다.
5. 업무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낮아서 그냥 수다를 떤다.
상대인 남자가 업무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낮아서 그냥 수다를 떨고 업무에 게으름을 피우는 패턴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것은 당신에게만이 아니라 아무에게나 상관없이 항상 말을 거는 타입의 남자에게 많은 경향이다. 특별한 심리는 아무것도 없고 단지 따분해서 타인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업무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낮아서 항상 가능하다면 업무에 게으름을 피우고 딴청을 피우는 패턴이다. 이러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업무에 관계없는 이야기를 직장 내의 다른 동료에게 해대는 것이다. 이런 타입의 남자는 평소의 업무 태도를 보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민폐라고 생각이 든다면 적당히 대충 흘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직장에서 자주 말을 걸어오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어떤 패턴이라고 하더라도 당신이 상대인 남자에 대해서 성가시게 느끼고 있다면 대충 가볍게 흘리면서 대처할 필요가 있다.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직장에서는 중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식 자리에서 언제나 옆에 앉는 남자 (0) | 2023.12.14 |
---|---|
여자는 예쁘기만 하면 된다는 남자 (0) | 2023.12.12 |
결혼 상대로서 필요한 여자의 조건 (0) | 2023.12.10 |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남자의 특성 (0) | 2023.12.08 |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0) | 2023.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