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

사회생활을 하면 직장이나 사생활의 교제 등에서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는 회식이나 술자리에 참석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권유를 받게 되면 누구라도 참석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한 권유를 받을 때마다 전부 참가를 하면 따분한 시간을 보내어야 할 뿐만 아니라 돈도 들어가게 된다. 회식이나 술자리를 지혜롭게 거절해서 불필요한 회식이나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몸의 컨디션을 이유로 거절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으로 그날 하루에 한정된 회식이나 술자리를 확실히 거절하기 위해서는 몸의 컨디션을 이유로 하는 것이 확실하다. '오늘은 조금 몸에 열이 있기 때문에 내일을 위해서 집에 빨리 가서 쉬겠다' '속이 메스꺼워서 도저히 술을 마시지 못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등과 같이 상대방의 강요의 정도에 맞춰서 적절히 이유를 둘러대면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을 무리해서 회식이나 술자리에 끌어들이려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물론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게 보이도록 하는 연기도 필요하다. 단 며칠 지나서 몸의 컨디션이 회복되었을 것 같은 시기에 다시 회식이나 술자리를 권유받는다면 거절하기 힘든 리스크가 있다.
 

2. 친구나 가족을 핑계로 거절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은 상대와 면식이 없는 친구나 가족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공의 인물을 꾸며대서 그 사람을 핑계로 하는 방법이 있다. '와이프가 빨리 오라고 한다' '친구가 큰 문제가 생겨서' '친척이 많이 아파서 이럴 상황이 아니다' 등과 같이 자신은 회식이나 술자리에 참석하고 싶지만 오늘은 도저히 안 되는 이유를 만들어서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방법이다.

3. 시간을 이유로 거절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으로 회식이나 술자리의 개시 시간이 늦거나 2차에 참석하도록 권유받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서' '내일 빨리 일어나야 해서' '집이 멀어 막차를 타야만 해서' 등과 같이 시간을 이유로 거절하는 것은 유효하다. 시간은 누가 봐도 뭐라고 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유로 댄다면 상대도 납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무리하게 권유해서 막차를 놓치거나 다음 날의 일에 지각을 하는 등 지장을 주게 되면 작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이것도 집요한 사람이 '택시비를 줄 테니까' '내가 더 머니까 30분만 더 한 잔 하자' 등과 같이 얽어매려고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를 봐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4. 미루기 힘든 약속을 이유로 거절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으로 실제로 다른 약속이 잡혀 있다면 그것을 이유로 거절하면 유효하고 약속이 없더라도 이유를 확실히 댈 수 있다면 유효한 거절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내와의 기념일이기 때문에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 '가족 모임이 있다' '일 년에 한 번하는 동창회가 있다' '자격증을 따기 위한 시험이 있다' 등과 같이 상대가 더 이상 강하에 밀어 부칠 수 없는 레벨의 중요도를 가진 약속을 방패 삼아 거절할 이유를 보여주도록 한다. 상대와의 관계가 상사, 동료, 친구 등 다양하기 때문에 상대에 맞는 이유를 대지 않으면 '그건 다른 날에 하면 되잖아'라고 반응을 할 수도 있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5. 다음번과 지난번의 참가를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거절한다.

그렇게 각을 세우지 않아도 되는 단 한 번의 거절 방법은 '다음 달 송년회에 참석할 테니까 이번달은 한 번 봐 달라' '전 주도 너와 같이 마셨으니 이번 주는 좀 봐 달라'는 것과 같이 다음번의 회식이나 술자리는 거절하지 않겠다는 냄새를 풍기거나 지난번의 회식과 술자리에 이미 참석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상대에게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쩔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그다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각을 세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단 얼마 지나서 다시 회식이나 술자리를 다시 권유받는다면 당연히 거절하기 힘들게 될 수 있다.
 

6. 자신만의 규칙이나 룰을 이유로 거절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거절하고 싶을 때에는 '술은 한 달에 한 번 마시기로 정해놓고 있다' '직장 사람들과는 아무리 친해지더라도 술을 같이 마시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등과 같이 자신만의 규칙이나 룰을 명확히 밝혀서 더 이상 권유하기 힘들게 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조금 이상한 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강하게 권유하거나 밀어붙이기 힘든 타입의 사람이라고 인식될 수 있지만 바로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회식이나 술자리에 불러도 참석하지 않는 사람으로 자산의 이미지가 정착되면 일일이 거절하는 번거로움을 들 수 있다.

7. 회식이나 술자리를 지혜롭게 거절하여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을 지키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회식이나 술자리를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사회생활이나 사생활에서 썩 마음에 내키지 않는 회식이나 술자리를 능숙하게 거절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거절하겠다고 결정하면 그날은 반드시 거절하는 것이다. 거절했지만 상대의 집요한 부탁에 투덜투덜거리면서 참석하게 되면 강하게 밀어붙이면 참석하는 사람으로 상대는 인식하게 되어 앞으로도 점점 더 거절하기 힘들게 된다. 회식이나 술자리에 참석할 건지 아닌지는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거절할 때는 거절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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